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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RUARY 17 우리 삶의 지표

조회 수 2344 추천 수 0 2010.02.17 14:18:38

FEBRUARY 17


The Barometer of Our Lives


Although the table is a place for intimacy, we all know how easily it can become a place of distance, hostility, and even hatred.


Precisely because the table is meant to be an intimate place, it easily becomes the place we experience the absence of intimacy.


The table reveals the tensions among us.


When husband and wife don't talk to each others, when a child refuses to eat, when brothers and sisters bicker, when there are tense silences, then the table becomes hell, the place we least want to be.


The table is the barometer of family and community life.


Let's do everything possible to make the table the place to celebrate intimacy.


우리 삶의 지표


식탁이 친밀함의 장소이기는 하지만, 우리 모두는 식탁이란 곳이 거리감과 적대감, 그리고 심지어는 미움의 장소로도 얼마나 쉽게 변할 수 있는지 압니다.


정확히 말하면, 식탁이란 곳은 으레 친밀한 장소이겠거니 생각하기 때문에, 우리는 쉽게 친밀함의 부재를 경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식탁은 우리 사이의 긴장감을 드러냅니다.


남편과 아내가 서로 이야기하지 않거나, 아이가 먹기를 거부하며, 형제들과 자매들이 말다툼을 하고, 긴장된 침묵이 흐르는, 바로 그 때 식탁은 지옥, 즉 우리가 가장 있고 싶어하지 않는 장소로 변해버립니다.


식탁은 가족과 공동체 삶의 지표입니다.


우리는 식탁이 친밀함을 누리는 장소가 되도록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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