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을 위한 책갈피입니다. 나누고 싶은 책 내용이나 소개하고 싶은 글들은 이곳에 올려주세요~

JANUARY 13


The Still, Small Voices of Love


Many voices ask for our attention.


There is a voice that says, "Prove that you are a good person."


Another voice says,"You'd better be ashamed of yourself."


There also is a voice that says,"Nobody really cares about you." and one that says,"Be sure to become successful, popular, and powerful."


But underneath all these often very noisy voices is a still, small voice that says,"You are my beloved, my favor rests on you."


That's the voice we need most of all to hear.


To hear that voice, however, requires special effort: it requires solitude, silence, and a strong determination to listen.


That's what prayer is.


It is listening to the voice that calls us "my Beloved."


고요하고 작은 사랑의 목소리


많은 목소리들이 우리들의 관심을 끌려고 합니다.


“네가 좋은 사람이라는 것을 증명해라”라고 말하는 목소리가 있습니다.


“네 자신에 대해서 부끄러운 줄 아는 게 나을게다”라고 말하는 다른 목소리도 있습니다.


“진심으로 너에게 마음 써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라고 말하는 목소리 또한 있고, “반드시 성공적이고, 인기 있고, 힘 있는 사람이 되도록 해라”라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이런 모든, 때로는 너무 시끄러운, 목소리들 아래에는 “너는 내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 나의 사랑이 네 위에 머무를 것이다”라고 말하는 고요하고 작은 목소리가 묻혀있습니다.


그 목소리는 그 무엇보다도 우리가 절실하게 들어야 할 목소리입니다.


그러나 그 목소리를 들으려면 특별한 수고를 필요로 합니다; 그 것은 고독, 고요함, 그리고 듣고자 하는 강한 결심 말입니다.


그 것이 바로 기도입니다.


기도는 우리를 향해 “사랑하는 사람” 이라고 부르는 목소리를 듣는 것입니다.



profile

[레벨:29]유니스

2010.01.13 16:16:15

기도는 우리를 향해 “사랑하는 사람” 이라고 부르는 목소리를 듣는 것입니다.
까지 읽었는데 연이어 첫날님의 댓글,
"럼스펠트...썩을럼.."
이 생각나서요.....ㅡㅡ;

[레벨:28]첫날처럼

2010.01.13 16:45:11

저는 다중이 맞나 봅니다... 흑흑흑...

럼스펠트 같은 경우에는 정말 巨惡 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정말 나쁜 넘입니다... 부시와 함께 쌓은 惡業에 대한 댓가를 충분히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근데 이 세상은 저런 넘들이 더 잘되고 더 잘 나가네요... 

이런 소리 할 건 아니지만 예수님이 정말 부활하신 것이 맞나 싶어요... 

의와 사랑의 궁극적 승리는 가능할까 하는 생각도 문득 문득 들기도 하고...

솔직히 말하면 저 자신도 세상의 악에 일조하고 있으면서 이런 소리를 하고 있는지도 모르죠...

정말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들을 좌절하게 하고, 회의에 빠지도록 만드는 이 세상...

저 자신도 정작 이런 말을 할 수 있는 처지도 안되네요...
profile

[레벨:24]프시케

2010.01.14 13:07:39

매일 큐티와 더불어 날마다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묵상을 올려주시니 감사합니다.
영향력이 강한 사람의 책을 번역하다 보면
그냥 독서를 하는 것보다 몇배나 영향을 받게 된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번역하시면서 많은 선한 영향을 받고 계시리라 봅니다
내일도 모레도 기대하겠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JANUARY 24 용서, 공동체적 삶의 접합제 [1]

JANUARY 23 공동체, 마음의 가치 [4] [1]

JANUARY 22 “홀로 있음” 에 의해서 지탱되는 공동체 [1] [2]

JANUARY 21“홀로있음” 이라는 정원에서 들려오는 목소리 [1]

JANUARY 20 완전한 사랑을 열망한다는 것 [8] [2]

JANUARY 19 함께 춤출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3]

JANUARY 18 홀로있음을 발견하기 [8]

JANUARY 16 희망을 가지고 살기 [2] [1]

신부님의 부활강론

JANUARY 15 내적인 다리를 놓기 [1]

JANUARY 14 끊임없는 생각에서 끊임없는 기도로 [4] [1]

JANUARY 13 고요하고 작은 사랑의 목소리 [3] [1]

JANUARY 12 감사라는 영적인 작업 [4]

JANUARY 10, 11 자기 거부를 넘어서 자라기, 붙잡아 주시는 분을 신뢰하기 [1] [1]

JANUARY 9 상처를 넘어서서 [6]

TEL : 070-4085-1227, 010-8577-1227, Email: freude103801@hanmail.net
Copyright ⓒ 2008 대구성서아카데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