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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3 죽음, 새로 태어남

조회 수 2186 추천 수 0 2010.12.03 14:55:40
DECEMBER 3


Death, a New Birth


There comes a time in all our lives when we must prepare for death.


When we become old, get seriously ill, or are in great danger, we can't be preoccupied simply with the question of how to get better unless "getting better" means moving on to a life beyond death.


In our culture, which in so many ways is death oriented, we find little if any creative support for preparing ourselves for a good death.


Most people presume that our only desire is to live longer on this earth.


Still, dying, like giving birth, is a way to new life, and as Ecclesiastes says, "There is a season for everything:... a time for giving birth, a time for dying" (Ecclesiastes 3:1-2).


We have to prepare ourselves for our death with the same care and attention as our parents themselves for our birth.


죽음, 새로 태어남


우리 모두의 삶 속 어느 순간엔가 죽음을 준비해야 하는 때가 옵니다.


늙어가거나, 심하게 병이 들거나, 큰 위험에 처할 때, “낫는다”는 것이 죽음을 넘어선 생명으로 이동하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 한, 어떻게 하면 나을 수 있을까 하는 문제에만 사로잡힐 수는 없습니다.


여러 가지 면에서 죽음 지향적인 우리의 문화 속에서는 좋은 죽음을 스스로 준비하게 하는 창조적인 도움을 - 있기는 있겠지만 - 찾기란 매우 힘듭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우리의 바램이 이 땅에서 더 오래 사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죽음은, 생명을 태어나게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새 생명을 위한 길이며, 전도서에서 말하고 있듯이 “모든 것에는 시기가 있어서... 생명을 낳는 때가 있고, 죽는 때가 있습니다”(전도서 3:1-2).


우리의 부모님들이 우리를 낳기 위해 준비하실 때와 똑같은 보살핌과 관심으로 우리의 죽음을 직접 준비해야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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