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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2


Who Are the Poor?


The poor are the center of the Church.


But who are the poor?


At first we might think of people who are not like us: people who live in slums, people who go to soup kitchens, people who sleep on the streets, people in prisons, mental hospitals, and nursing homes.


But the poor can be very close.


They can be in our own families, churches, or workplaces.


Even closer, the poor can be ourselves, who feel unloved, rejected, ignored, or abused.


It is precisely when we see and experience poverty-whether far away, close by, or in our own hearts-that we need to become the Church; that is, hold hands as brothers and sisters, confess our own brokenness and need, forgive one another, heal one another's wounds, and gather around the table of Jesus for the breaking of the bread.


Thus, as the poor we recognize Jesus, who became poor for us.


누가 가난한 사람들인가?


가난한 사람들은 교회의 중심입니다.


그렇다면 누가 가난한 사람들입니까?


우선은 우리와는 같지 않은 사람들, 즉 빈민촌에 사는 사람들, 무료 급식소를 찾는 사람들, 노숙하는 사람들, 감옥이나 정신 병원, 그리고 요양 시설에 있는 사람들을 생각할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가난한 사람들은 아주 가까이에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들은 바로 가족들 중에, 교회 안에, 또는 일터에 있을 수도 있습니다.


더 가까이는 사랑 받지 못한다고, 버림받았다고, 무시당하거나 함부로 취급받는다고 느끼는  우리 자신들이 가난한 사람들 일 수도 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멀리 떨어져 있는 경우든, 바로 옆에서 보는 경우이든, 또는 우리 자신들의 맘속에서 그렇게 느끼는 경우이든 간에 우리가 가난을 보고 경험할 때에만, 우리는 교회가 되어야 할 필요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교회가 된다는 것은 다시 말하면, 형제 자매로서 손을 맞잡고, 우리의 아픔과 필요를 털어 놓으며, 서로를 용서하고,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며, 떡을 떼기 위해서 예수님의 성만찬 상에 둘러앉는 것입니다 .


그러므로 우리 스스로가 가난한 사람들일 때에만 우리를 위하여 가난해지신 예수님을 알아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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