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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처럼OCTOBER 19
The Two Sides of One Faith
Our faith in God who sent his Son to become God-with-us and who, with his Son, sent his spirit to become God-within-us cannot be real without our faith in the Church.
The Church is that unlikely body of people through whom God chooses to reveal God's love for us.
Just as it seems unlikely to us that God chose to become human in a young girl living in a small, not very respected town in the Middle East nearly two thousand years ago, it seems unlikely that God chose to continue his work of salvation in a community of people constantly torn apart by arguments, prejudices, authority conflicts, and power games.
Still, believing in Jesus and believing in the Church are two sides of one faith.
It is unlikely but divine!
한 믿음의 양면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이 되시기 위하여 당신의 아들을 보내시고 또한 “우리 속에 계시는 하나님”이 되시기 위하여 당신의 아들과 함께 성령을 보내신 하나님을 믿는 우리의 믿음은 교회를 믿는 믿음 없이는 실제적인 것이 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한 당신의 사랑을 드러내시기로 마음을 정하셔서 사용하시는 사람들의 모임인 교회는 그다지 가능할 것 같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천년 전쯤 중동의 작고 보잘 것 없는 어떤 한 마을에 살던 어린 여자의 몸을 통하여 사람이 되시기로 마음을 정하셨다는 사실이 우리에게는 가능할 것 같지 않아 보이는 것과 꼭 마찬가지로, 말다툼과 편견, 교회 권력 사이에서 일어나는 충돌과 힘겨루기로 항상 찢어진 상태로 있는 사람들의 공동체에서 당신의 구원 사역을 계속하시기로 마음을 정하셨다는 것도 가능할 것 같지 않아 보입니다.
그럼에도 예수를 믿는 것과 교회를 믿는 것은 한 믿음의 양면입니다.
그 것은 가능할 것 같아 보이지 않지만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