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을 위한 책갈피입니다. 나누고 싶은 책 내용이나 소개하고 싶은 글들은 이곳에 올려주세요~

MARCH 14 성령을 가져다주는 떠남

조회 수 3023 추천 수 0 2010.03.14 21:43:23

MARCH 14


Bringing the Spirit Through Leaving

 

It is often in our absence that the Spirit of God manifests itself.


When Jesus left his disciples he said: "It is for your own good that I am going, because unless I go, the Paraclete [the Spirit] will not come to you... However, when the Spirit of truth comes he will lead you to the complete truth"(John 16:7;13).


It was only in Jesus' absence that his friends discovered the full meaning of his presence.


It was only in his absence that they completely understood his words and experienced full communion with him; and it was only in his absence that they could gather in a community of faith, hope and love.


When we claim for ourselves that we come to our friends in the Name of Jesus- that through us Jesus becomes present to them- we can trust that our leaving will also bring them the Spirit of Jesus.


Thus, not only our presence but also our absence becomes a gift to others.


성령을 가져다주는 떠남


하나님의 성령이 그 자신을 드러내시는 것은 흔히 우리가 떠나고 없을 때입니다.


예수께서 제자들을 떠나실 때, 그는 “내가 떠나는 것이 너희 자신들에게 좋다, 왜냐하면 내가 가지 않으면 협조자(성령)가 오시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진리의 성령께서 오시게될 때 그분은 너희를 완전한 진리로 이끌 것이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요 16:7,13)


예수가 떠나고 없을 때에서야 그의 벗들이 그의 존재의 완전한 의미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가 떠나고 없을 때에서야 그들은 그가 하신 말씀을 완전히 이해했고 그와 완전히 함께 함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그가 떠나고 없을 때에서야 그들은 믿음과 희망, 그리고 사랑의 공동체로 모일 수 있었습니다.


예수의 이름으로 우리의 친구들에게 가는 것이라고 우리 스스로 확실히 말할 수 있을 때 - 즉 우리를 통해서 예수께서 그들에게 현존하게 될 때 - 우리가 떠나는 것 또한 그들에게 예수의 영을 가져다줄 것이라는 것을 믿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있는 것과 더불어 떠나는 것도 다른 사람들에게는 선물이 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476 APRIL 5 하나님께 깊이 뿌리박기 [1] [레벨:28]첫날처럼 2010-04-05 3378
475 JANUARY 8 다음 발걸음을 내딛기에 충분한 빛 [1] [레벨:28]첫날처럼 2010-01-08 3338
474 AUGUST 31 훈련을 요하는 선택 [1] [레벨:28]첫날처럼 2010-08-31 3299
473 메가처치 논박(신광은 지음, 정연) [레벨:17]바우로 2010-02-05 3283
472 내가 믿는 부활 (7) file [레벨:23]우쿵 2014-04-17 3272
471 JANUARY 13 고요하고 작은 사랑의 목소리 [3] [1] [레벨:28]첫날처럼 2010-01-13 3157
470 MARCH 12 우리 속에서 귀담아듣고 계시는 예수의 영 [레벨:28]첫날처럼 2010-03-12 3132
469 DECEMBER 2 생명이 처한 진퇴양난적 상황 [1] [레벨:28]첫날처럼 2010-12-02 3097
468 NOVEMBER 1 교회의 변두리로 가기 [34] [레벨:28]첫날처럼 2010-11-02 3095
467 JANUARY 10, 11 자기 거부를 넘어서 자라기, 붙잡아 주시는 분을 신뢰하기 [1] [1] [레벨:28]첫날처럼 2010-01-11 3074
466 성공회의 종교통합적 에큐메니즘의 활동상 [1] [레벨:14]저별과 달 2010-03-05 3055
465 SEPTEMBER 30 성만찬, 하나됨의 성례전 [57] [레벨:28]첫날처럼 2010-09-29 3045
464 MARCH 3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우리의 신실함 [1] [레벨:28]첫날처럼 2010-03-02 3039
» MARCH 14 성령을 가져다주는 떠남 [레벨:28]첫날처럼 2010-03-14 3023
462 『신을 옹호하다』(테리 이글턴, 모멘토) file [4] [4] [레벨:32]taivshiral 2010-08-07 3018
TEL : 070-4085-1227, 010-8577-1227, Email: freude103801@hanmail.net
Copyright ⓒ 2008 대구성서아카데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