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을 위한 책갈피입니다. 나누고 싶은 책 내용이나 소개하고 싶은 글들은 이곳에 올려주세요~

JANUARY 19


Creating Space to Dance Together


When we feel lonely we keep looking for a person or persons who can take our loneliness away.


Our lonely hearts cry out, "Please hold me, touch me, speak to me, pay attention to me."


But soon we discover that the person we expect to take our loneliness away cannot give us what we ask for.


Often that person feels oppressed by our demands and runs away, leaving us in despair.


As long as we approach another person from our loneliness , no mature human relationship can develop.


Clinging to one another in loneliness is suffocating and eventually becomes destructive.


For love to be possible we need the courage to create space between us and to turst that this space allows us to dance together.


함께 춤출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외로움을 느낄 때, 우리는 외로움을 없애버릴 수 있는 어떤 사람이나 사람들을 찾는 일을 계속합니다.


우리의 외로운 마음은, “나를 좀 잡아줘요, 나를 만져줘요, 내게 말을 걸어줘요, 나에게 관심을 가져줘요.” 하고 외칩니다.


그러나 이내 우리는 우리의 외로움을 없애줄 수 있을 것만 같았던 그 사람은 우리가 필요로 하는 것을 줄 수 없다는 것을 알아차리게 됩니다.


종종 그 사람은 우리의 요구에 부담감을 느끼고는 우리를 떠나게 되고 우리는 절망 속에 남겨지게 됩니다.


우리의 외로움 때문에 다른 사람들에게 접근하는 한, 어떤 성숙한 인간관계의 발전도 가능하지 않습니다.


외로움 속에서 서로에게 집착하는 것은 숨 막히는 일이며 결과적으로는 파괴적인 일이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것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우리 사이에 공간을 만들 수 있는 용기와 이 공간이 있어야 우리가 함께 춤을 출 수 있다는 사실에 대한 신뢰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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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38]클라라

2010.01.19 21:36:34

우리 사이에 공간을 만들어라! 함께 춤을 출 수 있게...

우리는 외로우면 남의 어깨에 기대거나 어떻게 좀 비비적 거리고 싶어서

사람들을 찾아 나서는데, 영성가들은 정말 크게 다르군요.

빌 붙을 생각말고, 함께 춤을 춰라!!

그런데, 이 말은 빌 붙는 사람에게만 적용되는 말씀은 아니겠어요.

받아 주는 사람도 무조건 어깨를 내 밀어 주지 말고,

그를 세워줘라! 이 말씀으로 들리는군요.

이런게 진정한 사랑이겠다 싶네요.

 

우리는 외로워지면, 자기연민에 빠지기 쉽상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나를 받아 줄 "짝"을 찾아 나서는 것 같고요.

그러나 우리는 알고 있지요. 그가 내 영원한 "짝" 이 아니라는 것을요.

나우웬 신부님께서 왜 "함께 춤을 출 공간을 만들라(create)"하셨는지..

정말 큰 울림이 됩니다.

 

첫날처럼님,

제가 이 책을 꽤 열심히 읽었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보니 싸그리 까먹고 "처음"대하는 기분이어요.

우얗든.. 이 묵상때문에 제가 엄청 덕 보고 있습니다.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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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23]모래알

2010.01.19 21:58:33

글을 읽다 생각나는 노래가 있어서 ..

혹 안 들리시면 가사라도.. ^^

 

 

 

Teach me to dance to the beat of Your heart
Teach me to move in the power of Your Spirit
Teach me to walk in the light of Your presence
Teach me to dance to the beat of Your heart

Teach me to love with Your heart of compassion
Teach me to trust in the word of Your promise
Teach me to hope in the day of Your coming
Teach me to dance to the beat of Your heart

You wrote the rhythm of life
Created heaven and earth
In You is joy without measure
So like a child in your sight
I dance to see Your delight
For I was made for Your pleasure
Pleasure

Let all my movements express
A heart that loves to say 'yes'
A will that leaps to obey You
Let all my energy blaze
To see the joy in Your face
Let my whole being praise You Praise You

[레벨:12]삶의 과제

2012.03.01 01:38:47

저는 다음 문장을 이렇게....

 

Our lonely hearts cry out, "Please hold me, touch me, speak to me, pay attention to me."
우리의 외로운 마음은 울부 짖습니다, " 제발 나를 잡아주세요, 날 쓰다듬어 주세요, 내게 말을 걸어주세요, 나에게 관심을 가져주세요."라고.
Often that person feels oppressed by our demands and runs away, leaving us in despair.
종종 그 사람은 우리의 요구에 부담감을 느끼고 그리곤 떠나갑니다, 우리를 절망속에 남겨둔 채.
For love to be possible we need the courage to create space between us and to turst that this space allows us to dance together.
가능한 사랑을 위해서, 우리 사이에 공간을 만들 용기와 이 공간이 우리에게 함께 춤 출 수 있게 한다는 믿음의 용기가 우리에겐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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