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7일, 주일, 시편 98:1-9

조회 수 2247 추천 수 0 2010.11.06 23:44:22

 

노래하라

 

1 새 노래로 여호와께 찬송하라 그는 기이한 일을 행하사 그의 오른손과 거룩한 팔로 자기를 위하여 구원을 베푸셨음이로다

2 여호와께서 그의 구원을 알게 하시며 그의 공의를 뭇 나라의 목전에서 명백히 나타내셨도다

3 그가 이스라엘의 집에 베푸신 인자와 성실을 기억하셨으므로 땅 끝까지 이르는 모든 것이 우리 하나님의 구원을 보았도다

4 온 땅이여 여호와께 즐거이 소리칠지어다 소리 내어 즐겁게 노래하며 찬송할지어다

5 수금으로 여호와를 노래하라 수금과 음성으로 노래할지어다

6 나팔과 호각 소리로 왕이신 여호와 앞에 즐겁게 소리칠지어다

7 바다와 거기 충만한 것과 세계와 그 중에 거주하는 자는 다 외칠지어다

8 여호와 앞에서 큰 물은 박수할지어다 산악이 함께 즐겁게 노래할지어다

9 그가 땅을 심판하러 임하실 것임이로다 그가 의로 세계를 판단하시며 공평으로 그의 백성을 심판하시리로다

 

     시편 96편은 즐거워하라, 97편은 기뻐하라, 98편은 노래하라고 외칩니다. 시편기자들이 처한 형편이 남부러울 것이 없었기 때문이 아닙니다. 세상살이의 형편만 놓고 본다면 현대인들은 대부분은 행복에 겨워해야 합니다. 그런 것으로 사람이 즐거워하거나 기뻐하거나 노래할 수 없습니다. 그런 행복의 기준들은 순식간에 시시한 것이 되고 맙니다. 98편도 96편과 마찬가지로 마지막 구절에서 여호와의 심판을 말합니다. 여호와의 의로운 심판을 노래하라는 것입니다. 이런 심판이 눈에 들어오는 사람은, 즉 그것을 실제로 희망할 수 있는 사람은 노래할 것입니다. 그것이 눈에 들어오지 않는 사람은 불평의 탄식만 내지를 것입니다. 하나님은 놀라운 방식으로 세상을 심판하십니다. 이미 우리는 그 심판 아래 들어와 있습니다. 그것을 우리가 인식하지 못하고 있을 뿐입니다. 우리의 인식이 얼마나 미숙한지 알 만한 사람은 다 알고 있습니다. 종이 한 장만 눈을 가려도 우리는 아무 것도 보지 못합니다. 돈에 취하면 그 이외의 모든 것들이 눈에 들어오지 않는 것과 비슷합니다. 우리에게 노래할 이유가 확실한지 스스로에게 질문해 보세요.

 

     주님, 많은 사람들이 삶을 절망합니다. 때로는 지겨워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공연한 것에 마음을 빼앗기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의로운 심판을 향한 희망만이 우리가 노래할 이유임을 믿습니다. 심판만이 생명의 완성이기 때문입니다. 이제 매일 노래를 입에 달고 살기 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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