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4일, 목, 시편 95:1-11

조회 수 1867 추천 수 0 2010.11.03 23:13:45

 

우리의 하나님

 

1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 노래하며 우리의 구원의 반석을 향하여 즐거이 외치자

2 우리가 감사함으로 그 앞에 나아가며 시를 지어 즐거이 그를 노래하자

3 여호와는 크신 하나님이시요 모든 신들보다 크신 왕이시기 때문이로다

4 땅의 깊은 곳이 그의 손 안에 있으며 산들의 높은 곳도 그의 것이로다

5 바다도 그의 것이라 그가 만드셨고 육지도 그의 손이 지으셨도다

6 오라 우리가 굽혀 경배하며 우리를 지으신 여호와 앞에 무릎을 꿇자

7 그는 우리의 하나님이시요 우리는 그가 기르시는 백성이며 그의 손이 돌보시는 양이기 때문이라 너희가 오늘 그의 음성을 듣거든

8 너희는 므리바에서와 같이 또 광야의 맛사에서 지냈던 날과 같이 너희 마음을 완악하게 하지 말지어다

9 그 때에 너희 조상들이 내가 행한 일을 보고서도 나를 시험하고 조사하였도다

10 내가 사십 년 동안 그 세대로 말미암아 근심하여 이르기를 그들은 마음이 미혹된 백성이라 내 길을 알지 못한다 하였도다

11 그러므로 내가 노하여 맹세하기를 그들은 내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였도다

 

     시편기자는 여호와가 우리의 하나님이라고 노래합니다. 뻔한 노래처럼 들릴지 모르지만, 실제로는 뻔하지 않습니다. 여호와가 우리의 하나님이라면 우리는 그의 백성이고, 그의 양입니다. 우리를 지키시는 분이 바로 여호와 하나님이라는 뜻입니다. 이런 믿음으로 사는 사람이라고 한다면 공연한 걱정을 하지 않습니다. 목자 앞에서 양이 걱정하나요? 걱정하면 양이 아닙니다. 하나님 앞에서 걱정하면 그의 백성이 아닙니다. 시편기자의 삶이 늘 평안한 것은 아닙니다. 그럴 수가 없습니다. 매 순간 생존의 위험에 놓여 있었습니다. 그래도 그는 여호와가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잊지 않았습니다. 거기서만 참된 위로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 사실은 오늘 우리에게도 똑같습니다. 그 어떤 것도 우리의 하나님이 될 수 없습니다. 돈, 가족도 우리의 하나님이 아닙니다. 그런 것들이 우리를 지켜주지 못합니다. 이 사실을 분명하게 알고 있으신가요?

 

     주님, 여호와만이 우리의 하나님임을 믿습니다. 그 이외의 그 어느 것도 우리를 지키지 못한다는 사실도 믿습니다. 우리 앞에 그 어떤 고난과 시련이 닥친다고 하더라도 이 사실을 믿는다면, 무슨 걱정을 하겠습니까? 여호와만이 우리의 하나님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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