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안 접수 준비/ 6월4일, 토

조회 수 1526 추천 수 0 2011.06.03 23:18:21

민수기 34:1-29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그들에게 이르라 너희가 가나안 땅에 들어가는 때에 그 땅은 너희의 기업이 되리니 곧 가나안 사방 지경이라

3 너희 남쪽은 에돔 곁에 접근한 신 광야니 너희의 남쪽 경계는 동쪽으로 염해 끝에서 시작하여

4 돌아서 아그랍빔 언덕 남쪽에 이르고 신을 지나 가데스바네아 남쪽에 이르고 또 하살아달을 지나 아스몬에 이르고

5 아스몬에서 돌아서 애굽 시내를 지나 바다까지 이르느니라

6 서쪽 경계는 대해가 경계가 되나니 이는 너희의 서쪽 경계니라

7 북쪽 경계는 이러하니 대해에서부터 호르 산까지 그어라

8 호르 산에서 그어 하맛 어귀에 이르러 스닷에 이르고

9 그 경계가 또 시브론을 지나 하살에난에 이르나니 이는 너희의 북쪽 경계니라

10 너희의 동쪽 경계는 하살에난에서 그어 스밤에 이르고

11 그 경계가 또 스밤에서 리블라로 내려가서 아인 동쪽에 이르고 또 내려가서 긴네렛 동쪽 해변에 이르고

12 그 경계가 또 요단으로 내려가서 염해에 이르나니 너희 땅의 사방 경계가 이러하니라

13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이는 너희가 제비 뽑아 받을 땅이라 여호와께서 이것을 아홉 지파 반 쪽에게 주라고 명령하셨나니

14 이는 르우벤 자손의 지파와 갓 자손의 지파가 함께 그들의 조상의 가문에 따라 그들의 기업을 받을 것이며 므낫세의 반쪽도 기업을 받았음이니라

15 이 두 지파와 그 반 지파는 여리고 맞은편 요단 건너편 곧 해 돋는 쪽에서 그들의 기업을 받으리라

16 여호와께서 또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17 너희에게 땅을 기업으로 나눌 자의 이름은 이러하니 제사장 엘르아살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니라

18 너희는 또 기업의 땅을 나누기 위하여 각 지파에 한 지휘관씩 택하라

19 그 사람들의 이름은 이러하니 유다 지파에서는 여분네의 아들 갈렙이요

20 시므온 지파에서는 암미훗의 아들 스므엘이요

21 베냐민 지파에서는 기슬론의 아들 엘리닷이요

22 단 자손 지파에서는 지휘관 요글리의 아들 북기요

23 요셉 자손 중 므낫세 자손 지파에서는 지휘관 에봇의 아들 한니엘이요

24 에브라임 자손 지파에서는 지휘관 십단의 아들 그므엘이요

25 스불론 자손 지파에서는 지휘관 바르낙의 아들 엘리사반이요

26 잇사갈 자손 지파에서는 지휘관 앗산의 아들 발디엘이요

27 아셀 자손 지파에서는 지휘관 슬로미의 아들 아히훗이요

28 납달리 자손 지파에서는 지휘관 암미훗의 아들 브다헬이니라 하셨느니라

29 이들이 여호와께서 명령하사 가나안 땅에서 이스라엘 자손에게 기업을 받게 하신 자들이니라

 

     위 민수기 34장은 앞으로 가나안에 들어갔을 때의 경계와 지파 별로 분할된 땅을 책임질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아직 가나안에 들어가지는 않았지만 만반의 준비를 마친 것입니다. 마치 공산당이 어느 지역을 접수하는 방식과 비슷합니다. 그곳에 있었던 모든 기존 질서는 무시됩니다. 이스라엘이 요단강 동편에서 이런 준비를 하는 동안에 서편의 가나안 사람들은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요? 이미 소문을 들었을 겁니다. 나름으로 방어할 준비를 했을지도 모릅니다. 여호수아서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이스라엘이 가나안을 정복할 때 제일 처음 만나는 성은 여리고입니다. 그 다음은 아이입니다. 이 두 성의 거민들은 거의 멸종되다시피 살해당했습니다. 참으로 끔찍한 전쟁입니다. 여리고와 아이 성 사람들이 이런 일이 벌어질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을 겁니다. 자신들의 성은 요새이고, 이스라엘 사람들은 평지에 거했으니까 웬만해서는 전쟁에서 지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겠지요. 어쨌든지 지금은 폭풍 전야의 고요와 같습니다.

 

     주님, 사람이 사람을 죽이고 민족이 민족을 죽이는 역사를 우리는 성경의 역사에서도 봅니다. 이런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당혹스럽습니다. 오늘 하나님을 믿는 이들이 전쟁이 아니라 평화를 세워나갈 수 있을지, 지혜를 허락해주십시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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