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인 그리움/ 6월11일, 토

조회 수 1503 추천 수 0 2011.06.10 23:43:34

데살로니가전서 3:1-13

1 이러므로 우리가 참다 못하여 우리만 아덴에 머물기를 좋게 생각하고

2 우리 형제 곧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하나님의 일꾼인 디모데를 보내노니 이는 너희를 굳건하게 하고 너희 믿음에 대하여 위로함으로

3 아무도 이 여러 환난 중에 흔들리지 않게 하려 함이라 우리가 이것을 위하여 세움 받은 줄을 너희가 친히 알리라

4 우리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장차 받을 환난을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는데 과연 그렇게 된 것을 너희가 아느니라

5 이러므로 나도 참다 못하여 너희 믿음을 알기 위하여 그를 보내었노니 이는 혹 시험하는 자가 너희를 시험하여 우리 수고를 헛되게 할까 함이니

6 지금은 디모데가 너희에게로부터 와서 너희 믿음과 사랑의 기쁜 소식을 우리에게 전하고 또 너희가 항상 우리를 잘 생각하여 우리가 너희를 간절히 보고자 함과 같이 너희도 우리를 간절히 보고자 한다 하니

7 이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모든 궁핍과 환난 가운데서 너희 믿음으로 말미암아 너희에게 위로를 받았노라

8 그러므로 너희가 주 안에 굳게 선즉 우리가 이제는 살리라

9 우리가 우리 하나님 앞에서 너희로 말미암아 모든 기쁨으로 기뻐하니 너희를 위하여 능히 어떠한 감사로 하나님께 보답할까

10 주야로 심히 간구함은 너희 얼굴을 보고 너희 믿음이 부족한 것을 보충하게 하려 함이라

11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우리 주 예수는 우리 길을 너희에게로 갈 수 있게 하시오며

12 또 주께서 우리가 너희를 사랑함과 같이 너희도 피차간과 모든 사람에 대한 사랑이 더욱 많아 넘치게 하사

13 너희 마음을 굳건하게 하시고 우리 주 예수께서 그의 모든 성도와 함께 강림하실 때에 하나님 우리 아버지 앞에서 거룩함에 흠이 없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바울 일행은 아덴에 머물러 있으면서 디모데를 데살로니가에 보낸 적이 있었습니다. 이유는 데살로니가 교우들로 ‘환난 중에 흔들리지 않게’ 하려는 것이었습니다. 이게 목회이겠지요. 사람은 사람을 직접 만날 때 마음이 움직이기도 하고, 위로를 받기도 합니다. 바울의 목회에서 디모데는 큰 역할을 했습니다. 디모데는 다시 바울에게 돌아와서 데살로니가 교회에 대한 소식을 알렸습니다. 그 소식 중의 하나는 바울이 데살로니가 교우들을 보고 싶어 하는 것처럼 그들도 바울을 보고 싶어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바울은 어려운 가운데서도 이들을 통해서 큰 위로를 받았다고 합니다. 영적인 그리움이 그들 사이를 연결해주고 있었습니다. 이런 그리움은 돈으로 해결되는 게 아닙니다. 신앙으로만 가능합니다. 요즘에는 이런 그리움을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주님, 믿는 이들이 영적인 그리움으로 하나 되게 인도해주십시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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