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므온의 찬송/ 1월24일/화

조회 수 1771 추천 수 0 2012.01.23 23:15:23

 

눅 2:21-38

21 할례할 팔 일이 되매 그 이름을 예수라 하니 곧 잉태하기 전에 천사가 일컬은 바러라

22 모세의 법대로 정결예식의 날이 차매 아기를 데리고 예루살렘에 올라가니

23 이는 주의 율법에 쓴 바 첫 태에 처음 난 남자마다 주의 거룩한 자라 하리라 한 대로 아기를 주께 드리고

24 또 주의 율법에 말씀하신 대로 산비둘기 한 쌍이나 혹은 어린 집비둘기 둘로 제사하려 함이더라

25 예루살렘에 시므온이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이 사람은 의롭고 경건하여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는 자라 성령이 그 위에 계시더라

26 그가 주의 그리스도를 보기 전에는 죽지 아니하리라 하는 성령의 지시를 받았더니

27 성령의 감동으로 성전에 들어가매 마침 부모가 율법의 관례대로 행하고자 하여 그 아기 예수를 데리고 오는지라

28 시므온이 아기를 안고 하나님을 찬송하여 이르되

29 주재여 이제는 말씀하신 대로 종을 평안히 놓아 주시는도다

30 내 눈이 주의 구원을 보았사오니

31 이는 만민 앞에 예비하신 것이요

32 이방을 비추는 빛이요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영광이니이다 하니

33 그의 부모가 그에 대한 말들을 놀랍게 여기더라

34 시므온이 그들에게 축복하고 그의 어머니 마리아에게 말하여 이르되 보라 이는 이스라엘 중 많은 사람을 패하거나 흥하게 하며 비방을 받는 표적이 되기 위하여 세움을 받았고

35 또 칼이 네 마음을 찌르듯 하리니 이는 여러 사람의 마음의 생각을 드러내려 함이니라 하더라

36 또 아셀 지파 바누엘의 딸 안나라 하는 선지자가 있어 나이가 매우 많았더라 그가 결혼한 후 일곱 해 동안 남편과 함께 살다가

37 과부가 되고 팔십사 세가 되었더라 이 사람이 성전을 떠나지 아니하고 주야로 금식하며 기도함으로 섬기더니

38 마침 이 때에 나아와서 하나님께 감사하고 예루살렘의 속량을 바라는 모든 사람에게 그에 대하여 말하니라

 

누가복음에는 찬송으로 된 구절이 자주 나옵니다. 마리아, 사가랴의 찬송이 있고, 위 구절에는 시므온의 찬송이 있습니다. “내 눈이 주의 구원을 보았사오니...”(30절) 복음서 기자들은 당시 기독교 신앙을 이런 인물을 통해서 전했습니다. 시므온은 태어난 지 팔일 된 예수님을 보았습니다. 예수님의 부모인 요셉과 마리아가 유대인의 정결의식을 위해서 예수님을 예루살렘 성전으로 데리고 왔을 때였다고 합니다. 경건생활에 매진하면서 메시아를 기다리던 그가 드디어 예수님을 보고 찬송을 부른 것입니다. ‘내 눈이 주의 구원을 보았다’니, 놀라운 고백입니다. 예수님이 구원자, 즉 메시아라는 겁니다. 기독교는 지난 2천년 동안 바로 이 사실에 천착했습니다. 예수가 구원자라고, 그 이외에는 구원자가 없다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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