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막절/ 5월27일, 금

조회 수 2357 추천 수 0 2011.05.26 23:02:38

민수기 29:12-40

12 일곱째 달 열다섯째 날에는 너희가 성회로 모일 것이요 아무 일도 하지 말 것이며 이레 동안 여호와 앞에 절기를 지킬 것이라

13 너희 번제로 여호와께 향기로운 화제를 드리되 수송아지 열세 마리와 숫양 두 마리와 일 년 된 숫양 열네 마리를 다 흠 없는 것으로 드릴 것이며

14 그 소제로는 고운 가루에 기름을 섞어서 수송아지 열세 마리에는 각기 십분의 삼이요 숫양 두 마리에는 각기 십분의 이요

15 어린 양 열네 마리에는 각기 십분의 일을 드릴 것이며

16 상번제와 그 소제와 그 전제 외에 숫염소 한 마리를 속죄제로 드릴 것이니라

17 둘째 날에는 수송아지 열두 마리와 숫양 두 마리와 일 년 되고 흠 없는 숫양 열네 마리를 드릴 것이며

18 그 소제와 전제는 수송아지와 숫양과 어린 양의 수효를 따라서 규례대로 할 것이며

19 상번제와 그 소제와 그 전제 외에 숫염소 한 마리를 속죄제로 드릴 것이니라

20 셋째 날에는 수송아지 열한 마리와 숫양 두 마리와 일 년 되고 흠 없는 숫양 열네 마리를 드릴 것이며

21 그 소제와 전제는 수송아지와 숫양과 어린 양의 수효를 따라서 규례대로 할 것이며

22 상번제와 그 소제와 그 전제 외에 숫염소 한 마리를 속죄제로 드릴 것이니라

23 넷째 날에는 수송아지 열 마리와 숫양 두 마리와 일 년 되고 흠 없는 숫양 열네 마리를 드릴 것이며

24 그 소제와 전제는 수송아지와 숫양과 어린 양의 수효를 따라 규례대로 할 것이며

25 상번제와 그 소제와 그 전제 외에 숫염소 한 마리를 속죄제로 드릴 것이니라

26 다섯째 날에는 수송아지 아홉 마리와 숫양 두 마리와 일 년 되고 흠 없는 숫양 열네 마리를 드릴 것이며

27 그 소제와 전제는 수송아지와 숫양과 어린 양의 수효를 따라서 규례대로 할 것이며

28 상번제와 그 소제와 그 전제 외에 숫염소 한 마리를 속죄제로 드릴 것이니라

29 여섯째 날에는 수송아지 여덟 마리와 숫양 두 마리와 일 년 되고 흠 없는 숫양 열네 마리를 드릴 것이며

30 그 소제와 전제는 수송아지와 숫양과 어린 양의 수효를 따라서 규례대로 할 것이며

31 상번제와 그 소제와 그 전제 외에 숫염소 한 마리를 속죄제로 드릴 것이니라

32 일곱째 날에는 수송아지 일곱 마리와 숫양 두 마리와 일 년 되고 흠 없는 숫양 열네 마리를 드릴 것이며

33 그 소제와 전제는 수송아지와 숫양과 어린 양의 수효를 따라 규례대로 할 것이며

34 상번제와 그 소제와 그 전제 외에 숫염소 한 마리를 속죄제로 드릴 것이니라

35 여덟째 날에는 장엄한 대회로 모일 것이요 아무 일도 하지 말 것이며

36 번제로 여호와께 향기로운 화제를 드리되 수송아지 한 마리와 숫양 한 마리와 일 년 되고 흠 없는 숫양 일곱 마리를 드릴 것이며

37 그 소제와 전제는 수송아지와 숫양과 어린 양의 수효를 따라 규례대로 할 것이며

38 상번제와 그 소제와 그 전제 외에 숫염소 한 마리를 속죄제로 드릴 것이니라

39 너희가 이 절기를 당하거든 여호와께 이같이 드릴지니 이는 너희의 서원제나 낙헌제로 드리는 번제, 소제, 전제, 화목제 외에 드릴 것이니라

40 모세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모든 일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니라

 

     위 본문은 장막절에 대한 설명입니다. 장막절은 이스라엘의 광야 40년 생활을 기리는 절기로 초막절이라고도 하는데, 지금의 태양력으로 바꾸면 9월이나 10월에 해당됩니다. 장막절에 대한 규례는 레위기 23:33-44절에도 나옵니다. 레위기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사람들은 초막에 기거해야 합니다. 이스라엘의 광야시절은 생존의 위기가 그치지 않았던 기간입니다. 우리의 보릿고개와 같습니다. 그 시절을 거룩하게 지키라는 이유는 생존의 밑바닥에서는 생명의 신비를 깨달을 수 있다는 뜻이겠지요. 현대사회는 이 경험을 외면합니다. 두려워합니다. 까맣게 잊었습니다. 그것을 저주로 받아들입니다. 이런 상태에서는 흔한 말로 ‘풍요 속의 빈곤’을 면치 못합니다. 겉으로는 풍요롭지만 내면으로는 빈곤합니다. 이런 말이 실감 있게 들리지 않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그렇다면 그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겁니다. 생명의 본질을 전혀 의식하지 못하는 겁니다.

 

     주님, 초막의 삶을 기억하기 원합니다. 성찬의 한 조각 빵과 한 모금 포도주가 생명의 진수라는 사실을 기억하기 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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