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가지 재앙/ 11월21일/월

조회 수 1999 추천 수 0 2011.11.20 08:16:54

 

에스겔 14:12-23

12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13 인자야 가령 어떤 나라가 불법을 행하여 내게 범죄하므로 내가 손을 그 위에 펴서 그 의지하는 양식을 끊어 기근을 내려 사람과 짐승을 그 나라에서 끊는다 하자

14 비록 노아, 다니엘, 욥, 이 세 사람이 거기에 있을지라도 그들은 자기의 공의로 자기의 생명만 건지리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15 가령 내가 사나운 짐승을 그 땅에 다니게 하여 그 땅을 황폐하게 하여 사람이 그 짐승 때문에 능히 다니지 못하게 한다 하자

16 비록 이 세 사람이 거기에 있을지라도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그들도 자녀는 건지지 못하고 자기만 건지겠고 그 땅은 황폐하리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7 가령 내가 칼이 그 땅에 임하게 하고 명령하기를 칼아 그 땅에 돌아다니라 하고 내가 사람과 짐승을 거기에서 끊는다 하자

18 비록 이 세 사람이 거기에 있을지라도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그들도 자녀는 건지지 못하고 자기만 건지리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19 가령 내가 그 땅에 전염병을 내려 죽임으로 내 분노를 그 위에 쏟아 사람과 짐승을 거기에서 끊는다 하자

20 비록 노아, 다니엘, 욥이 거기에 있을지라도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그들도 자녀는 건지지 못하고 자기의 공의로 자기의 생명만 건지리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21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이르시되 내가 나의 네 가지 중한 벌 곧 칼과 기근과 사나운 짐승과 전염병을 예루살렘에 함께 내려 사람과 짐승을 그 중에서 끊으리니 그 해가 더욱 심하지 아니하겠느냐

22 그러나 그 가운데에 피하는 자가 남아 있어 끌려 나오리니 곧 자녀들이라 그들이 너희에게로 나아오리니 너희가 그 행동과 소행을 보면 내가 예루살렘에 내린 재앙 곧 그 내린 모든 일에 대하여 너희가 위로를 받을 것이라

 

     위 구절에는 구약의 인물 중에서 의로웠던 인물 세 명이 거론됩니다. 노아, 다니엘, 욥이 그들입니다. 구약에는 이들보다 더 유명한 인물들이 있긴 합니다. 모세와 엘리야 등입니다. 아브라함과 요셉도 그렇습니다. 에스겔이 그들을 접어두고 이 세 사람을 거론한 이유는 이들의 의로운 삶이 특별했기 때문입니다. 이들이 아무리 의로워도 다른 사람까지 구원할 수 없다는 사실이 여기서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그럴 정도로 엄격하다는 뜻입니다. 에스겔이 열거하는 심판의 종류는 네 가지입니다. 칼, 기근, 짐승, 전염병이 그것입니다. 이 네 가지는 고대인들에게 특별히 두려운 것이었습니다. 여기에는 인간이 어찌할 수 없는 자연재해도 있고, 인간에 의해서 자초되는 비극도 있습니다. 이게 인간 삶의 실존입니다. 자연재해는 극복할 수 없습니다. 아무리 과학이 발달해도 불가능합니다. 예컨대 지구에 빙하기가 곧 온다고 생각해보십시오. 난방을 통해서 잠시는 피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오래가지 못합니다. 지구에 식물이 자라지 못하게 되고, 결국 모든 동물도 죽습니다. 거기서 인간도 예외가 아닙니다. 혜성이 지구와 충돌하는 경우도 인류는 멸망을 면치 못합니다. 이런 자연재해는 우리가 감수할 수밖에 없지만 인간에 의한 파멸은 막아야 합니다. 지금 인간이 보유하고 있는 핵무기의 10분의 1만 폭발한다면, 원자력발전소가 모두 폭발한다면 인류는 대부분 죽거나 치명상을 입게 될 것입니다.

 

     주님, 잘난 척하지 않고 겸손하게 주님의 은총을 기다리며 살기 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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