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식과 공의/ 6월15일, 수

조회 수 1235 추천 수 0 2011.06.15 23:17:51

데살로니가후서 1:1-12

1 바울과 실루아노와 디모데는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데살로니가인의 교회에 편지하노니

2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3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항상 하나님께 감사할지니 이것이 당연함은 너희의 믿음이 더욱 자라고 너희가 다 각기 서로 사랑함이 풍성함이니

4 그러므로 너희가 견디고 있는 모든 박해와 환난 중에서 너희 인내와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여러 교회에서 우리가 친히 자랑하노라

5 이는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의 표요 너희로 하여금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한 자로 여김을 받게 하려 함이니 그 나라를 위하여 너희가 또한 고난을 받느니라

6 너희로 환난을 받게 하는 자들에게는 환난으로 갚으시고

7 환난을 받는 너희에게는 우리와 함께 안식으로 갚으시는 것이 하나님의 공의시니 주 예수께서 자기의 능력의 천사들과 함께 하늘로부터 불꽃 가운데에 나타나실 때에

8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과 우리 주 예수의 복음에 복종하지 않는 자들에게 형벌을 내리시리니

9 이런 자들은 주의 얼굴과 그의 힘의 영광을 떠나 영원한 멸망의 형벌을 받으리로다

10 그 날에 그가 강림하사 그의 성도들에게서 영광을 받으시고 모든 믿는 자들에게서 놀랍게 여김을 얻으시리니 이는 (우리의 증거가 너희에게 믿어졌음이라)

11 이러므로 우리도 항상 너희를 위하여 기도함은 우리 하나님이 너희를 그 부르심에 합당한 자로 여기시고 모든 선을 기뻐함과 믿음의 역사를 능력으로 이루게 하시고

12 우리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대로 우리 주 예수의 이름이 너희 가운데서 영광을 받으시고 너희도 그 안에서 영광을 받게 하려 함이라

 

     데살로니가 교우들은 신앙생활로 인해서 큰 어려움을 받았습니다. 요즘은 웬만해서 신앙 문제로 어려움을 당하는 일은 없습니다. 그것이 다행한 일이기도 하지만 영적인 깊이로 들어가게 하지 못하는 장애물이기도 합니다. 사람은 시련 가운데서 본질을 생각하기 마련입니다. 우리가 지금 불치병에 걸렸다고 합시다. 죽음을 그림자처럼 안고 살아야 합니다. 세상이 그 이전과는 완전히 달라 보일 겁니다. 모든 것들이 새롭게 다가오겠지요. 시련 가운데서 데살로니가 교우들은 믿음이 더 깊어지고 교우들 사이의 사랑도 더 풍부해졌습니다. 그걸 바울은 자랑한다고 했습니다. 그런 마음으로 그들을 다음과 같이 위로합니다. 하나님이 우리 모두를 안식으로 인도해주신다고 말입니다. 안식은 물론 종말론적인 사건입니다. 안식은 참된 평화입니다. 이 세상의 그 어떤 것으로도 얻어낼 수 없는 하나님의 특별한 은총입니다. 우리에게 안식을 주시는 것이 하나님의 공의라고 했습니다. 그 안식을 기다릴 뿐만 아니라 지금 경험할 수 있다면 우리는 하나님이 공의로운 분이라는 사실을 소리 높여 찬송할 것입니다.

 

     주님, 세상이 줄 수 없는 안식을 저희에게 주신다는 약속을 믿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자들이 되게 인도해주십시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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