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2일, 화, 왕상 15:9-24

조회 수 2234 추천 수 0 2010.10.11 23:27:31

 

유다 왕 아사

 

9 이스라엘의 여로보암 왕 제이십년에 아사가 유다 왕이 되어

10 예루살렘에서 사십일 년 동안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마아가라 아비살롬의 딸이더라

11 아사가 그의 조상 다윗 같이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여

12 남색하는 자를 그 땅에서 쫓아내고 그의 조상들이 지은 모든 우상을 없애고

13 또 그의 어머니 마아가가 혐오스러운 아세라 상을 만들었으므로 태후의 위를 폐하고 그 우상을 찍어 기드론 시냇가에서 불살랐으나

14 다만 산당은 없애지 아니하니라 그러나 아사의 마음이 일평생 여호와 앞에 온전하였으며

15 그가 그의 아버지가 성별한 것과 자기가 성별한 것을 여호와의 성전에 받들어 드렸으니 곧 은과 금과 그릇들이더라

16 아사와 이스라엘의 왕 바아사 사이에 일생 동안 전쟁이 있으니라

17 이스라엘의 왕 바아사가 유다를 치러 올라와서 라마를 건축하여 사람을 유다 왕 아사와 왕래하지 못하게 하려 한지라

18 아사가 여호와의 성전 곳간과 왕궁 곳간에 남은 은금을 모두 가져다가 그 신하의 손에 넘겨 다메섹에 거주하고 있는 아람의 왕 헤시온의 손자 다브림몬의 아들 벤하닷에게 보내며 이르되

19 나와 당신 사이에 약조가 있고 내 아버지와 당신의 아버지 사이에도 있었느니라 내가 당신에게 은금 예물을 보냈으니 와서 이스라엘의 왕 바아사와 세운 약조를 깨뜨려서 그가 나를 떠나게 하라 하매

20 벤하닷이 아사 왕의 말을 듣고 그의 군대 지휘관들을 보내 이스라엘 성읍들을 치되 이욘과 단과 아벨벧마아가와 긴네렛 온 땅과 납달리 온 땅을 쳤더니

21 바아사가 듣고 라마를 건축하는 일을 중단하고 디르사에 거주하니라

22 이에 아사 왕이 온 유다에 명령을 내려 한 사람도 모면하지 못하게 하여 바아사가 라마를 건축하던 돌과 재목을 가져오게 하고 그것으로 베냐민의 게바와 미스바를 건축하였더라

23 아사의 남은 사적과 모든 권세와 그가 행한 모든 일과 성읍을 건축한 일이 유다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그러나 그는 늘그막에 발에 병이 들었더라

24 아사가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자매 그의 조상들과 함께 그의 조상 다윗의 성읍에 장사되고 그의 아들 여호사밧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아비얌의 뒤를 이어 아사가 유대 왕위에 올랐습니다. 아사는 보기 드물게 성서기자에게 칭찬을 받은 인물입니다. 칭찬의 기준은 늘 다윗입니다. 재위 기간도 41년이나 되었습니다. 그가 다스리고 있을 때도 북이스라엘과의 전쟁을 그치지 않았습니다. 북이스라엘의 침공으로 나라가 아주 위태로울 때도 있었는데, 아람 왕 벤하닷에게 원군을 청해서 해결했습니다. 그가 늘그막에 발에 병이 들었다는 사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성서기자는 그것을 왜 기록했을까요? 죽을병에 걸린 것도 아니고, 수치스러운 병에 걸린 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지금 우리가 알지 못한 어떤 사연이 거기에 숨어 있겠지요. 발병으로 인해서 나라를 다스리는데 큰 불편이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어쨌든지 아사는 자기의 소임을 잘 마치고 죽었습니다. 죽음은 모든 사람에게 똑같이 옵니다. 악한 왕에게나 좋은 왕에게나 차이가 없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영원한 생명에 비밀한 방식으로 참여하게 될 날을 기다리는 수밖에 다른 대처 방법은 없습니다. 이 사실을 엄숙하게 받아들인다면 누가나 겸손하게 살아갈 겁니다.

 

     주님, 나에게 죽음이 찾아오는 순간은 언제인가요? 죽음이 절망이 아니라 오히려 참된 생명을 향한 희망이라는 사실을 깊이 깨우치기 원합니다. 살아있는 이 순간에 죽음을 맞을 준비를 하게 도와주십시오. 아멘.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sort
440 10월3일, 주일, 왕상 12:1-11 2010-10-02 2294
439 12월14일, 화, 히브리서 6:9-20 2010-12-13 2279
438 9월30일, 목, 왕상 11:1-13 2010-09-29 2275
437 10월16일, 토, 왕상 17:1-7 2010-10-15 2269
436 헤롯의 죽음/ 9월13일/화 2011-09-12 2267
435 선하심과 인자하심/ 4월28일, 목 2011-04-27 2266
434 바알 산당의 발람/ 5월16일, 월 2011-05-15 2264
433 11월7일, 주일, 시편 98:1-9 2010-11-06 2246
432 여호와는 나의 구원/ 12월20일/화 2011-12-19 2245
431 포로 귀환/ 1월6일/금 2012-01-05 2244
430 염병/ 5월4일, 수 2011-05-03 2243
429 에스겔의 애가/ 12월1일/목 2011-11-30 2238
» 10월12일, 화, 왕상 15:9-24 2010-10-11 2234
427 호세아 왕/ 8월1일/월 2011-07-31 2232
426 부활논쟁/ 10월10일/월 2011-10-09 2231
TEL : 070-4085-1227, 010-8577-1227, Email: freude103801@hanmail.net
Copyright ⓒ 2008 대구성서아카데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