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신약성경을 통해서 대강 알 수 있는 사실 중 하나는, 사도 시대 당시의 
교회(소위 '초대교회')들이 서로 돕고 사는 공동체적인 삶을 추구했었다는
교회사적 사실일 것이다. 그에 앞서 예수님과 제자들 역시도 일종의 공동체
삶을 영위했던 것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신앙공동체적인 삶 추구 대신, 단지 각자 개개인별 '천국 가기 학교'일 뿐인
지금의 교회, 이는 한 교실에서 한 선생님에게 수업을 들으면서도 각자 대학
가기 경쟁심에 몰두해 있는 학교 교실을 연상케 만드는 것이다. 그 중에서
이러한 왜곡된 특징이 가장 잘 드러나는 지금의 한국 교회는 진정 본래적
의미의  "교회" 맞나, 아니면 그냥 "신앙학교"인가?

이러한 논제의 목적은 비판적인 뜻에 있다기보다는 오히려 교회의 개혁,
앞으로 교회의 나아갈 방향 등의 설정에 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아래는 이 논제와 관련된 <뉴스앤조이> 기사 내용의 일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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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들이 주도한 초대 교회에 모일 때마다 '하나님께 돈이나 재물을 바치는 행위'는 전혀 없었다는 사실입니다. 단지 '가난한 다른 교인들의 구제를 위한 연보'만이 있었을 뿐입니다."

"한국교회는 변질의 명수입니다. 연보는 헌금으로, 연보 궤는 헌금 채로, 예배당은 성전으로, 목사는 제사장으로, 주의 종은 교회의 왕으로, 그리고 '중세적 십일조'를 복제하여 '한국적 십일조'로 변질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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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newsnjo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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