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 <열린 토론실>입니다. 다비안들의 부담없는 이야기를 나누는 <사랑채>와는 달리, 보다 진지하고 깊이있는 이야기나 주제를 나누고 싶은 분들을 위한 게시판입니다. 가급적 예의를 갖추시고 열린 마음으로 대화에 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울러 이곳에서 이루어지는 토론과 대화는 다비안을 비롯한 여러 네티즌들의 온라인 상에서의 자유로운 것이기에 그 방향과 정체성이 반드시 다비아와 일치하지는 않음을 밝혀둡니다.
글 수 253
지난 주 토욜날 '화려한 휴가'를 보았습니다. 옆에 있던 많은 사람들이 영화가 끝났음에도 한 없이 울더군요... 정말 잘 만든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
혹자는 영화가 너무 가족 영화 성격을 띠게 되면서 광주 항쟁의 역사적 진실의 측면이 더 부각되지 못했다는 이야기도 합디다마는, 어떤 정치성 영화보다도 더 광주의 진실을 잔잔하게 잘 풀어내주는 것 같았습니다. 결국 정치 이전에 인간이니깐요...
그런데 이런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이 있군요... 합천의 전사모나 그런 쪽에 종사(?) 하시는 분들이겠죠?
한 번 줄거리를 쭉 적어보겠습니다.
"그 당시 군인들은 첨에 실탄 지급도 되지 않았고 공포탄 수준으로 위협 사격만을 했고, 시민들에게 총격을 가하지 않았으나, 불순세력들의 사주를 받은 시민들의 시위가 도를 넘은 폭력 수준으로 넘어가고, 시민군의 성격을 띠면서 군인들의 희생이 나오자 그때부터 자위권 발동 성격의 발포 명령이 떨어지면서 양측의 희생자들이 나온 것이다... 사실 군인들의 희생이 더 많았다... 게다가 전남 도청이 시민군들에 의해서 접수가 되고, 광주의 치안 상황이 악화되어 무법 천지가 되면서 교도소까지 습격하는 사태가 발생하면서 다른 지역으로까지 소요 사태가 번져서는 안되겠다는 판단 하에 최규하 대통령의 재가 하에 광주를 봉쇄하는 작전을 수행했고, 결국 전남 도청에 군인들이 결집해서 폭도들을 궤멸시켰다."
제대로 정리를 한 것인지 어떤지 모르지만 큰 틀에서는 그들의 주장을 정리한 셈일 겁니다... 그냥 읽으면 굉장히 그럴듯하고 말이 되는 거 같네요...
안할말로 이런 식의 시놉시스를 가지고 영화를 만들어도 그럴듯 할 겁니다...
신랄하게 비판해주세요!!! 광주의 진실을 드러내주세요...
혹자는 영화가 너무 가족 영화 성격을 띠게 되면서 광주 항쟁의 역사적 진실의 측면이 더 부각되지 못했다는 이야기도 합디다마는, 어떤 정치성 영화보다도 더 광주의 진실을 잔잔하게 잘 풀어내주는 것 같았습니다. 결국 정치 이전에 인간이니깐요...
그런데 이런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이 있군요... 합천의 전사모나 그런 쪽에 종사(?) 하시는 분들이겠죠?
한 번 줄거리를 쭉 적어보겠습니다.
"그 당시 군인들은 첨에 실탄 지급도 되지 않았고 공포탄 수준으로 위협 사격만을 했고, 시민들에게 총격을 가하지 않았으나, 불순세력들의 사주를 받은 시민들의 시위가 도를 넘은 폭력 수준으로 넘어가고, 시민군의 성격을 띠면서 군인들의 희생이 나오자 그때부터 자위권 발동 성격의 발포 명령이 떨어지면서 양측의 희생자들이 나온 것이다... 사실 군인들의 희생이 더 많았다... 게다가 전남 도청이 시민군들에 의해서 접수가 되고, 광주의 치안 상황이 악화되어 무법 천지가 되면서 교도소까지 습격하는 사태가 발생하면서 다른 지역으로까지 소요 사태가 번져서는 안되겠다는 판단 하에 최규하 대통령의 재가 하에 광주를 봉쇄하는 작전을 수행했고, 결국 전남 도청에 군인들이 결집해서 폭도들을 궤멸시켰다."
제대로 정리를 한 것인지 어떤지 모르지만 큰 틀에서는 그들의 주장을 정리한 셈일 겁니다... 그냥 읽으면 굉장히 그럴듯하고 말이 되는 거 같네요...
안할말로 이런 식의 시놉시스를 가지고 영화를 만들어도 그럴듯 할 겁니다...
신랄하게 비판해주세요!!! 광주의 진실을 드러내주세요...
2007.08.27 14:12:41
심지어는 그 당시에 시민군을 이끌었던 지도부가 북한에서 보낸 장교들이었다는 이야기도 있네요... 한 동안 호시탐탐 때를 노리던 극우들이 이제 준동하기 시작하는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2007.08.27 19:17:50
북한 공작원들과 불순한 사람들이 일으킨 폭동이 아니었나요?
김대중과 같은 빨갱이들이 뒤에서 조종 내지는 선동하고...
그렇게 배웠는데...
대학에 입학하고, 첨으로 5월항쟁 비디오(외국 기자들의 촬영분)를 보는 순간 쏟아진 그 눈물과 콧물로 범벅된 그 물...
참으로 가슴아픈 기억입니다.
아내와 같이 보고 싶으나, 아직 기회가 없어서(격주말부부이다보니 같이 볼 기회가 잘 안생김) 영화를 보지는 못했지만, 사실 안봐도 비디오같슴돠.
그래도, 빨리 한 번 보고싶네요.
김대중과 같은 빨갱이들이 뒤에서 조종 내지는 선동하고...
그렇게 배웠는데...
대학에 입학하고, 첨으로 5월항쟁 비디오(외국 기자들의 촬영분)를 보는 순간 쏟아진 그 눈물과 콧물로 범벅된 그 물...
참으로 가슴아픈 기억입니다.
아내와 같이 보고 싶으나, 아직 기회가 없어서(격주말부부이다보니 같이 볼 기회가 잘 안생김) 영화를 보지는 못했지만, 사실 안봐도 비디오같슴돠.
그래도, 빨리 한 번 보고싶네요.
2007.08.28 09:36:03
광주사태에 대해서 함구한다기 보다는 많이 조심하는 걸로 보입니다.
당시 광주에서 살았던 저도 별로 내키지 않는 입장이네요.
제가 함구하는 이유는 지금 '기대'하는 게 없기 때문입니다.
100년이 다 되가는 일제 청산도 아직 못(안)하고 있는 나라입니다.
그런 점에서 '화려한 휴가'와 같은 영화가 만들어진 것은 발전적이라 하겠지만,
영화 한 편이 수백 만 국민의 마음을 울렸다 해서 크게 달라지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제가 처음에 '광주사태'라고 했죠?
예, 저는 정부에서 또는 어떤 단체들이 '광주 민주화 운동'이라고 명칭 바꾼 것을 코메디라고
생각하거든요. 언제가 될 지는 모르지만, 정확한 사실이 밝혀지고 책임자가 응분의 처벌을 받는
그 날 까지 저에겐 여전히 '광주사태' 인 것입니다.
당시 광주에서 살았던 저도 별로 내키지 않는 입장이네요.
제가 함구하는 이유는 지금 '기대'하는 게 없기 때문입니다.
100년이 다 되가는 일제 청산도 아직 못(안)하고 있는 나라입니다.
그런 점에서 '화려한 휴가'와 같은 영화가 만들어진 것은 발전적이라 하겠지만,
영화 한 편이 수백 만 국민의 마음을 울렸다 해서 크게 달라지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제가 처음에 '광주사태'라고 했죠?
예, 저는 정부에서 또는 어떤 단체들이 '광주 민주화 운동'이라고 명칭 바꾼 것을 코메디라고
생각하거든요. 언제가 될 지는 모르지만, 정확한 사실이 밝혀지고 책임자가 응분의 처벌을 받는
그 날 까지 저에겐 여전히 '광주사태' 인 것입니다.
2007.08.28 10:18:32
아... 브리즈님 사연을 예전에 슬쩍 들은 기억이 나는 거 같습니다...
광주 사태든, 광주 민주화 항쟁이든 둘 다 광주의 진실을 이야기 해주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정치 세력들의 필요에 따라 광주를 이용한 느낌이 드니깐요...
광주 사태든, 광주 민주화 항쟁이든 둘 다 광주의 진실을 이야기 해주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정치 세력들의 필요에 따라 광주를 이용한 느낌이 드니깐요...
2007.08.28 10:54:53
아직 영화를 보지는 못했지만, 설마 학생시절에 보았던 실제 상황을 촬영했던 비디오만 하겠으며, 현장에 있었던 사람들이 경험했던 사실을 따라오겠습니까?
다큐멘타리영화도 아니구요.
그런 면에서 브리즈님의 말씀이 백번 옳습니다.
아직 처벌은 커녕 전사모같은 조직이 활개를 칠 만큼 우리 사회는 관대(?)합니다.
인혁당사건으로 사형당한 사람들의 유가족에게는 어마어마한(?) 배상이 이루어진다는데, 광주사태로 사망한 사람들은 얼만큼 보상이나 배상을 받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광주사태시에는 중학생이었고, 대학에 가서야 그 실상을 조금이나마 알게된 제가 그 당시 상황을 몸으로 겪으신 분 들 앞에서 뭐라고 하겠습니까마는 그냥 아는대로, 느낌대로 조심성없이 적어 봤습니다.
다큐멘타리영화도 아니구요.
그런 면에서 브리즈님의 말씀이 백번 옳습니다.
아직 처벌은 커녕 전사모같은 조직이 활개를 칠 만큼 우리 사회는 관대(?)합니다.
인혁당사건으로 사형당한 사람들의 유가족에게는 어마어마한(?) 배상이 이루어진다는데, 광주사태로 사망한 사람들은 얼만큼 보상이나 배상을 받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광주사태시에는 중학생이었고, 대학에 가서야 그 실상을 조금이나마 알게된 제가 그 당시 상황을 몸으로 겪으신 분 들 앞에서 뭐라고 하겠습니까마는 그냥 아는대로, 느낌대로 조심성없이 적어 봤습니다.
2007.08.28 22:57:26
생각만 하면 ...
저는 그때 광주에서 대학 2학년이었습니다. 그 다음 해에 신학교를 갔습니다.
지금도 휴교령이 풀리고 강의가 시작된 날 제 옆의 옆 책상 위에 꽃다발이 놓여져 있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5월 18일 도청 위를 맴돌던 헬리곱터 소리.... 군인들이 움직이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전남대학교를 다녔던 친구는 상무대로 끌려간 후 6개월 마다 병원에 입원해서 뇌 정밀 촬영을 해야했습니다. 그 때를 놓치면 정신이 혼미해 지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그럴거라고 생각됩니다.
친구 하나는 광주 경찰서 옥상에서 저격수가 쏜 총에 맞아서 목 뒤에서 항문으로 관통한 총알 때문에
지금도 휠체어 생활을 합니다. 전두환 정권 때, 대통령이 광주에 오는 날이면 닭장 차에 실려서 순천 외곽
지역에 버려져야 했습니다.
....길거리에 놓였던 주먹밥들이 눈에 아른거리고,
그리고 저도 마직막 호남선을 타고 광주를 빠져 나가던 20일이 지금도 눈에 선합니다...
너무나 엄청난 사건이었으니
그 무슨 말인들 오가지 않겠습니까?
저는 그때 광주에서 대학 2학년이었습니다. 그 다음 해에 신학교를 갔습니다.
지금도 휴교령이 풀리고 강의가 시작된 날 제 옆의 옆 책상 위에 꽃다발이 놓여져 있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5월 18일 도청 위를 맴돌던 헬리곱터 소리.... 군인들이 움직이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전남대학교를 다녔던 친구는 상무대로 끌려간 후 6개월 마다 병원에 입원해서 뇌 정밀 촬영을 해야했습니다. 그 때를 놓치면 정신이 혼미해 지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그럴거라고 생각됩니다.
친구 하나는 광주 경찰서 옥상에서 저격수가 쏜 총에 맞아서 목 뒤에서 항문으로 관통한 총알 때문에
지금도 휠체어 생활을 합니다. 전두환 정권 때, 대통령이 광주에 오는 날이면 닭장 차에 실려서 순천 외곽
지역에 버려져야 했습니다.
....길거리에 놓였던 주먹밥들이 눈에 아른거리고,
그리고 저도 마직막 호남선을 타고 광주를 빠져 나가던 20일이 지금도 눈에 선합니다...
너무나 엄청난 사건이었으니
그 무슨 말인들 오가지 않겠습니까?
2007.09.01 09:15:09
대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해에 접한 사건이라
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면 가슴이 덜덜덜 떨립니다.
솔직히, 당시에는 사람들이 그 사태의 심각성과 진실(일부 장군들이 자신들의 존립기반인 국민을 향해 도발을 감행한 점으로 보아 "사태"라는 표현이 정확하다고 생각함)을 몰라서 용인하고 참고 살았지 만약에 진실이 알려지면 그 도발 세력은 설 땅을 잃고 말거라고 생각했었는데, 모든 것이 백일하에 드러난 지금도 별로 달라진게 없다는데 한국사회의 특이함이 있다 할 것입니다.
(일부 군지휘관들이 자국민에게 도발해온) 광주 "사태"는,
1) 사전 준비를 했다는 점
2) 특정 지역을 (일부러) 선택했다는 점
3) 군내부 반발(정웅장군을 제외한)이 미미했다는 점(장교, 장군란 말 아깝다)
4) 그 무지막지한 항거를 깔아뭉개고 집권을 강행할 수 있었던 점
5) 국민의 2/3 이상을 동조자로 끌어들여 지금까지 탄탄한 세력을 유지해온 점
등으로 보아 인류역사에 그 짝을 찾기 어려운 부끄럽고 참혹한 사건으로 봐야겠죠.
작고한 미당 서정주님(놈)의 시가 대한민국에 세세토록 매아리 칠 겁니다.
한강을 넓고 깊고 또 맑게 만드신 이여
이나라 역사의 흐름도 그렇게만 하신 이여
이겨레의 영원한 찬양을 두고두고 받으소서.
......
이겨레의 모든 선현들의 찬양과
시간과 공간의 영원한 찬양과
하늘의 찬양이 두루 님께로 오시나이다.
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면 가슴이 덜덜덜 떨립니다.
솔직히, 당시에는 사람들이 그 사태의 심각성과 진실(일부 장군들이 자신들의 존립기반인 국민을 향해 도발을 감행한 점으로 보아 "사태"라는 표현이 정확하다고 생각함)을 몰라서 용인하고 참고 살았지 만약에 진실이 알려지면 그 도발 세력은 설 땅을 잃고 말거라고 생각했었는데, 모든 것이 백일하에 드러난 지금도 별로 달라진게 없다는데 한국사회의 특이함이 있다 할 것입니다.
(일부 군지휘관들이 자국민에게 도발해온) 광주 "사태"는,
1) 사전 준비를 했다는 점
2) 특정 지역을 (일부러) 선택했다는 점
3) 군내부 반발(정웅장군을 제외한)이 미미했다는 점(장교, 장군란 말 아깝다)
4) 그 무지막지한 항거를 깔아뭉개고 집권을 강행할 수 있었던 점
5) 국민의 2/3 이상을 동조자로 끌어들여 지금까지 탄탄한 세력을 유지해온 점
등으로 보아 인류역사에 그 짝을 찾기 어려운 부끄럽고 참혹한 사건으로 봐야겠죠.
작고한 미당 서정주님(놈)의 시가 대한민국에 세세토록 매아리 칠 겁니다.
한강을 넓고 깊고 또 맑게 만드신 이여
이나라 역사의 흐름도 그렇게만 하신 이여
이겨레의 영원한 찬양을 두고두고 받으소서.
......
이겨레의 모든 선현들의 찬양과
시간과 공간의 영원한 찬양과
하늘의 찬양이 두루 님께로 오시나이다.
2008.01.06 11:51:17
망월동에덜 가시면 거기 쬐끄만한 뻐스표파는 거가튼 박스 앞에 긴 table이 있고
그위에 두툼한 앨범이 있는데 그거 기독교도들은 반드시봐야됨.
난 차마 몇쪽 밖에는 더볼수가 없었다.
물론 대학시절(군대갔다와서) 몇장 보고 충격을 받았지만서도.
그들이 폭도라치자. 반란군이었다치자, 그렇다고 그렇게 죽여야 하냐 ?
입있으면 말못하실거.
적어도 기독교도들은 글케 말하고 행동하면 안된다.
Good Samariatan은 고사허구,
조찬기도회까지 해댄 인간덜이 지금도......
그영화, 정말 슬펐다.
망월동 안가보신분덜, 반드시 가셔서 눈으로 확인 요망. 눈으로.
기덕교도들의 역사인식 상황인식 이거 정말 문제인듯.
혹시 망월동에 비치했던 그사진첩 올려놓은 사이트 알고계시면 URL점 올려주시어서
천하보다 더 귀하다고했던 생명들을 어떠게 파괴했는지,
우리무식한 기독교도들이 알게끔.
그위에 두툼한 앨범이 있는데 그거 기독교도들은 반드시봐야됨.
난 차마 몇쪽 밖에는 더볼수가 없었다.
물론 대학시절(군대갔다와서) 몇장 보고 충격을 받았지만서도.
그들이 폭도라치자. 반란군이었다치자, 그렇다고 그렇게 죽여야 하냐 ?
입있으면 말못하실거.
적어도 기독교도들은 글케 말하고 행동하면 안된다.
Good Samariatan은 고사허구,
조찬기도회까지 해댄 인간덜이 지금도......
그영화, 정말 슬펐다.
망월동 안가보신분덜, 반드시 가셔서 눈으로 확인 요망. 눈으로.
기덕교도들의 역사인식 상황인식 이거 정말 문제인듯.
혹시 망월동에 비치했던 그사진첩 올려놓은 사이트 알고계시면 URL점 올려주시어서
천하보다 더 귀하다고했던 생명들을 어떠게 파괴했는지,
우리무식한 기독교도들이 알게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