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 <열린 토론실>입니다. 다비안들의 부담없는 이야기를 나누는 <사랑채>와는 달리, 보다 진지하고 깊이있는 이야기나 주제를 나누고 싶은 분들을 위한 게시판입니다. 가급적 예의를 갖추시고 열린 마음으로 대화에 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울러 이곳에서 이루어지는 토론과 대화는 다비안을 비롯한 여러 네티즌들의 온라인 상에서의 자유로운 것이기에 그 방향과 정체성이 반드시 다비아와 일치하지는 않음을 밝혀둡니다.
글 수 256
저는 요즘 교회의 목회자와 그 목회자를 바라보는 시각을 두고 생각을 많이 해 봅니다.
목회자를 존경하여야 함은 사실이지만
많은 사람들은 목회자 존경을 넘어서 목회자 맹신에 빠지는 것 같습니다.
특히나 유명하고 능력있다고 소문난 목회자 교회의 교인들은 더더욱 그 명성 때문에
전적으로 목회자를 신뢰합니다.
그러한 분위기에서 만약 목회자의 설교가 성경적이지 않은 가르침이 있을 때
그것에 대해 지적하거나 의문을 제기하면
그 즉시 그 교회에서는 마치 이단이나 되는 것 처럼 취급을 받기 쉽상입니다.
저는 이런일을 여러번 겪었습니다.
인간의 말에는 언제나 오류가 있기 마련이며
인간이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안다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설교에는 오류가 있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점을 인정하지 않고 맹목적으로 따르려 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그리고 그 설교자의 개인적 특성에 따라서
신앙의 절대적 기준이 변동되는 것을 봅니다
예를 들자면 설교자가 모든 예배를 다 참석하는 것이 신앙생활을 잘하는 것이다
라고 생각하고 계속 주장하면
그 교인들도 모든 예배만 다 참석하고 있다면 자신은 성경이 말하는 신앙생활을 한다는
착각을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믿는 것이 아니라 목회자를 절대적으로 믿는 일은
신중히 생각해 보아야할 일 같습니다.
존경을 넘어서 맹신이 되는 순간
그리스도교가 아니라 ㅇㅇㅇ목사교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교회 성경공부 시간에 리더에게 담임 목사님의 설교에서 의문과 다른 의견을 제시했다가
저는 문제 교인,문제 조원으로 찍혀버렸더군요..ㅎㅎ
그래서...조용히 있어야 하는 것인가하는 의문과 이러한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목회자를 존경하여야 함은 사실이지만
많은 사람들은 목회자 존경을 넘어서 목회자 맹신에 빠지는 것 같습니다.
특히나 유명하고 능력있다고 소문난 목회자 교회의 교인들은 더더욱 그 명성 때문에
전적으로 목회자를 신뢰합니다.
그러한 분위기에서 만약 목회자의 설교가 성경적이지 않은 가르침이 있을 때
그것에 대해 지적하거나 의문을 제기하면
그 즉시 그 교회에서는 마치 이단이나 되는 것 처럼 취급을 받기 쉽상입니다.
저는 이런일을 여러번 겪었습니다.
인간의 말에는 언제나 오류가 있기 마련이며
인간이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안다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설교에는 오류가 있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점을 인정하지 않고 맹목적으로 따르려 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그리고 그 설교자의 개인적 특성에 따라서
신앙의 절대적 기준이 변동되는 것을 봅니다
예를 들자면 설교자가 모든 예배를 다 참석하는 것이 신앙생활을 잘하는 것이다
라고 생각하고 계속 주장하면
그 교인들도 모든 예배만 다 참석하고 있다면 자신은 성경이 말하는 신앙생활을 한다는
착각을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믿는 것이 아니라 목회자를 절대적으로 믿는 일은
신중히 생각해 보아야할 일 같습니다.
존경을 넘어서 맹신이 되는 순간
그리스도교가 아니라 ㅇㅇㅇ목사교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교회 성경공부 시간에 리더에게 담임 목사님의 설교에서 의문과 다른 의견을 제시했다가
저는 문제 교인,문제 조원으로 찍혀버렸더군요..ㅎㅎ
그래서...조용히 있어야 하는 것인가하는 의문과 이러한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2007.02.08 13:06:39
제가 방금 전에 아래에 올린 글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저는 성서 말씀이 중심이고 설교는 그것을 조명하는 차원에서 중요하다고 봅니다. 설교가 예배의 중심이라는 사고가 한국 개신교회 안에 편만한데, 이건 심하게 말해 신성모독적이고, 하느님의 정당한 지위를 찬탈하는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2007.02.08 15:49:31
목회자를 존경해야 하는 이유는 그 사람이 전하는 복음이 귀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것을 통해서 교인들에게 봉사하고 섬기는
일에 은사를 받았고 또 그일을 하는 것에 불러주신 하나님을 높이는
삶과 고백이 있다면 존경과 그리스도안에서의 사랑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나를 통해서만 성경해석을 들어야 하고 목회자의 위치를 통해서
교인들께 섬김을 자리에 불러주심을 잊고 가르치려 하고 복종시켜야 목회를
잘 하는 것에 빠져있는 목사라면 교회가 절대적인 가치가 되어 버림니다.
교인이 한사람이 오던 천명이 오던 내가 오라 가라할 입장이 아니라 오게
하시고 모이게 하신 하나님의 부르심과 사랑에 감사해야할 목사가 많이
모인다고 감사하다 인사하고 안모이니까 모이는데 열심을 내라고 종용하는
것은 하나님께 순전히 말씀을 듣는 상태가 아니라 내가 지금 목회하는 것에
절대적인 가치를 두고 그것을 기준으로 성경해석과 종교기술을 발휘하게
됩니다.좀 작은 교회라면 자기 가정의 생계를 지켜나가야 하는 가장을 몸부림
으로 정말 안타깝지만 그렇게 보이기도 합니다.더 강팍할수도 있습니다.
불완전한 것이 인간이고 목사도 인간이라는 동정심도 과분한 이유이거나
그냥 넘어가자는 말을 많이 함니다.하지만 목사가 귀한 복음을 안다면 불완전한
자신을 통해서 귀한 복음을 전하는 자리에 또 목사의 직분으로 교인을 섬기는
자리에 불러주심을 감사한다면 불완전한 자신을 고백하고 약함을 자랑하며
그것을 통해서 또는 상관없이 귀한 복음을 전하는 자리에 불러주신 하나님을
전하는 것에 전념하고 마음이 빼앗기지 않을까 싶습니다.이런 목사가 아니라면
어느정도의 신비주의로 자신을 보호하고 외로움을? 느껴서 인지 설교중에 말씀
으로 교인들을 치고 아멘이라는 소리를 억지로 라도 듣고 싶은것 같습니다.
담임목사라는 말은 교회는 담임할수 있을지 몰라도 영혼은 담임할수 없는데도
영혼마저 담임해줄것 같은 욕심에 교인들 혹은 목사들의 아이디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것을 통해서 교인들에게 봉사하고 섬기는
일에 은사를 받았고 또 그일을 하는 것에 불러주신 하나님을 높이는
삶과 고백이 있다면 존경과 그리스도안에서의 사랑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나를 통해서만 성경해석을 들어야 하고 목회자의 위치를 통해서
교인들께 섬김을 자리에 불러주심을 잊고 가르치려 하고 복종시켜야 목회를
잘 하는 것에 빠져있는 목사라면 교회가 절대적인 가치가 되어 버림니다.
교인이 한사람이 오던 천명이 오던 내가 오라 가라할 입장이 아니라 오게
하시고 모이게 하신 하나님의 부르심과 사랑에 감사해야할 목사가 많이
모인다고 감사하다 인사하고 안모이니까 모이는데 열심을 내라고 종용하는
것은 하나님께 순전히 말씀을 듣는 상태가 아니라 내가 지금 목회하는 것에
절대적인 가치를 두고 그것을 기준으로 성경해석과 종교기술을 발휘하게
됩니다.좀 작은 교회라면 자기 가정의 생계를 지켜나가야 하는 가장을 몸부림
으로 정말 안타깝지만 그렇게 보이기도 합니다.더 강팍할수도 있습니다.
불완전한 것이 인간이고 목사도 인간이라는 동정심도 과분한 이유이거나
그냥 넘어가자는 말을 많이 함니다.하지만 목사가 귀한 복음을 안다면 불완전한
자신을 통해서 귀한 복음을 전하는 자리에 또 목사의 직분으로 교인을 섬기는
자리에 불러주심을 감사한다면 불완전한 자신을 고백하고 약함을 자랑하며
그것을 통해서 또는 상관없이 귀한 복음을 전하는 자리에 불러주신 하나님을
전하는 것에 전념하고 마음이 빼앗기지 않을까 싶습니다.이런 목사가 아니라면
어느정도의 신비주의로 자신을 보호하고 외로움을? 느껴서 인지 설교중에 말씀
으로 교인들을 치고 아멘이라는 소리를 억지로 라도 듣고 싶은것 같습니다.
담임목사라는 말은 교회는 담임할수 있을지 몰라도 영혼은 담임할수 없는데도
영혼마저 담임해줄것 같은 욕심에 교인들 혹은 목사들의 아이디어???
2007.02.08 16:08:29
목사라는 불완전한 인간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기 때문에, 실수하게 마련입니다. 스스로가 그런 자각을 하고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렇다고하면 스스로가 겸허한 마음으로, 어떤 이야기에도 열린 귀, 열린 자세로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분위기라면 목사의 말씀이 불완전하나마 하나님의 말씀에 근접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그렇지만 목사의 설교에다 의견을 개진하는 것이 아예 터부시 되고, 비신앙적인 것으로 치부되어버린 결과... 지금 강단이 이 지경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전혀 신학교육을 받지 않은 저같은 초보자가 보기에도 "저건 아닌" 설교가 강단을 어지럽히고 있습니다...
2007.02.08 16:34:40
분명한 사실은...
어느 지도자건 비판이 아닌 맹종에 의해 타락한다는 사실이죠...
적절한 칭찬은 분명 사역에 큰 힘이 되지만
그것이 정도를 넘을때는... 싸나운 비판보다 무섭게
목회자의 영혼을 좀먹게 하는 것 같습니다.
목회자에 대한 지나친 홀대 혹은 맹신에 대한
양 극단의 사례를 학교에서 많이 듣고는 하는데...
사역자에 대한 충분한 '존중'을 전제로 하되...
또한 지혜로운 비판을 아끼지 않는 것이
목회자에 대한 가장 바람직한 태도일테지요.
물론 목사스스로 '존경 받음직'하게 스스로를
다듬어 가는것이 선행되어야 하겠지만요.
"모든 사람들이 너희를 칭찬할 때에 화가 있다.
그들의 조상들도 거짓 예언자들을 그렇게 대하였다" (눅 6:26, 쉬운성경)
- 마침 이번주 설교 본문중에 위와 같은 구절이 있네요
어느 지도자건 비판이 아닌 맹종에 의해 타락한다는 사실이죠...
적절한 칭찬은 분명 사역에 큰 힘이 되지만
그것이 정도를 넘을때는... 싸나운 비판보다 무섭게
목회자의 영혼을 좀먹게 하는 것 같습니다.
목회자에 대한 지나친 홀대 혹은 맹신에 대한
양 극단의 사례를 학교에서 많이 듣고는 하는데...
사역자에 대한 충분한 '존중'을 전제로 하되...
또한 지혜로운 비판을 아끼지 않는 것이
목회자에 대한 가장 바람직한 태도일테지요.
물론 목사스스로 '존경 받음직'하게 스스로를
다듬어 가는것이 선행되어야 하겠지만요.
"모든 사람들이 너희를 칭찬할 때에 화가 있다.
그들의 조상들도 거짓 예언자들을 그렇게 대하였다" (눅 6:26, 쉬운성경)
- 마침 이번주 설교 본문중에 위와 같은 구절이 있네요
2007.02.08 16:52:19
우리 교회를 예로 들면, 완전히 김정일 체체의 북한 분위기입니다. 맨날 강단에서 김정일 체제에 대한 저주를 퍼붓는데, 꼭 투사(projection)의 기제같단 말이죠... 김정일이 다른 체제의 우월성을 알까봐 티브이 채널을 한 채널로 고정하듯이, 외부 강사도 목사님 입맛과 스탈이 맞는 분만 오지, 다른 뛰어난 분이 와서 사경회를 한다든가 하는 그런 일 절대 없습니다... 김정일을 비판하면 정치범으로 수용소 끌려가는 두려움으로 입조심하면서 살아가듯이, 목사의 설교에 대해서 이런 저런 말을 하면 하나님께 저주받고 복받지 못한다는 두려움으로 입닫고 무조건 충성하면서 살아갑니다... 교인들은 영적으로 메말라 가면서도 현세적인 축복에 도취된 나머지 메말라가는줄도 모르고 있습니다...
2007.02.08 16:55:44
예수회 사제중 한 분이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하느님의 말씀은 비판자들의 비판이 아닌, 열광자들의 맹신으로 썩어버린다.."
해외선교에 열정을 불태운 예수회 사제들의 삶을 생각해본다면 목회를 하면서 느낀 점이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분의 지적처럼 성직자에 대한 과도한 존경은 그 성직자를 지옥에 보내는 독약입니다. 물론 성직자와 사사건건 부딪치는 것은 교회분열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옳지도, 지혜롭지도 않지만, 수시맨씨사태에서 알 수 있듯이 설교 비평을 마치 형벌받을 죄악취급한다거나 하는 맹신은 자신이 섬기는 교회의 성직자를 위하는게 아니라, 오히려 타락의 길로 인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느님의 말씀은 비판자들의 비판이 아닌, 열광자들의 맹신으로 썩어버린다.."
해외선교에 열정을 불태운 예수회 사제들의 삶을 생각해본다면 목회를 하면서 느낀 점이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분의 지적처럼 성직자에 대한 과도한 존경은 그 성직자를 지옥에 보내는 독약입니다. 물론 성직자와 사사건건 부딪치는 것은 교회분열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옳지도, 지혜롭지도 않지만, 수시맨씨사태에서 알 수 있듯이 설교 비평을 마치 형벌받을 죄악취급한다거나 하는 맹신은 자신이 섬기는 교회의 성직자를 위하는게 아니라, 오히려 타락의 길로 인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007.02.16 11:46:55
목회자는 하나님의 종입니다.
종은 섬기는 분입니다(막 10:45)
섬김이 주인데 섬김을 받으려고 하는 것이 한국 교회의 모가님들입니다.
대개 미국 목사님들과 선교사들은 그렇지 않던데요
종은 섬기는 분입니다(막 10:45)
섬김이 주인데 섬김을 받으려고 하는 것이 한국 교회의 모가님들입니다.
대개 미국 목사님들과 선교사들은 그렇지 않던데요
2007.02.21 15:01:04
청량리중앙교회가 있습니다. 원로목사님이신 임택진목사님이 계십니다.
그 목사님 젊은 시절의 목회일담을 들으면 머리가 절로 숙여진다고 합니다.
사례비도 주는데로 받으셨다고...큰 교회에서 모실려고 하니 그분 왈"목사는 소 값쳐주듯 움직이는 것이 아니.."
65세에 은퇴하시고 얼마지나지 않아서 본교회가 건축했을때 그래도 정든교회를 헐고 새로지으니 마음이
섭섭하시냐고 물으니 "뭐 교회가 내것인가?"...
얼마전 가족들을 모아놓고 마지막 유언같은 말씀을 하셨다고 합니다.
원로목사라하여서 지금까지 자녀들과 가족이 다 살아가도록 도와주었는데 두 어른 돌아가시면
교회에서 허락한 아파트는 "내것이 아니니 교회로 돌려주어라"라고 자녀들에게 말을하셨으며,
교회어른들에게 이뜻을 전달하였다고 하는 소식이 전해옵니다.
이땅에 사시는 목사님들중에 참 아름다운분들이 있어서 좋습니다.
그러나 언제 목회자,성도라는 이름들 속에 '믿을만한 사람들'이라는 뜻이 드러날까...
아마 임택진목사님 같은 분들이 있는 교회라면 뭐가 걱정이겠습니까?
꼭 만나야 할 분들이 만나는 것 같습니다. 흥하는데 이유가 있고, 망하는데 역시 이유가 있다는 말...
제가 섬기는 교회에도 '순교자 주기철목사'를 배출할 만한 토양이 교회의 가치였으리라 생각합니다.
옛말에 '명장아래 졸장없다'라는 말이 기억납니다.
그러나 요즈음엔 모두가 졸장이여서 명장의 씨가 말라갑니다.
교회의 주권은 하나님이 이끌어 가시리라 굳이 믿습니다.
그 목사님 젊은 시절의 목회일담을 들으면 머리가 절로 숙여진다고 합니다.
사례비도 주는데로 받으셨다고...큰 교회에서 모실려고 하니 그분 왈"목사는 소 값쳐주듯 움직이는 것이 아니.."
65세에 은퇴하시고 얼마지나지 않아서 본교회가 건축했을때 그래도 정든교회를 헐고 새로지으니 마음이
섭섭하시냐고 물으니 "뭐 교회가 내것인가?"...
얼마전 가족들을 모아놓고 마지막 유언같은 말씀을 하셨다고 합니다.
원로목사라하여서 지금까지 자녀들과 가족이 다 살아가도록 도와주었는데 두 어른 돌아가시면
교회에서 허락한 아파트는 "내것이 아니니 교회로 돌려주어라"라고 자녀들에게 말을하셨으며,
교회어른들에게 이뜻을 전달하였다고 하는 소식이 전해옵니다.
이땅에 사시는 목사님들중에 참 아름다운분들이 있어서 좋습니다.
그러나 언제 목회자,성도라는 이름들 속에 '믿을만한 사람들'이라는 뜻이 드러날까...
아마 임택진목사님 같은 분들이 있는 교회라면 뭐가 걱정이겠습니까?
꼭 만나야 할 분들이 만나는 것 같습니다. 흥하는데 이유가 있고, 망하는데 역시 이유가 있다는 말...
제가 섬기는 교회에도 '순교자 주기철목사'를 배출할 만한 토양이 교회의 가치였으리라 생각합니다.
옛말에 '명장아래 졸장없다'라는 말이 기억납니다.
그러나 요즈음엔 모두가 졸장이여서 명장의 씨가 말라갑니다.
교회의 주권은 하나님이 이끌어 가시리라 굳이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