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 <열린 토론실>입니다. 다비안들의 부담없는 이야기를 나누는 <사랑채>와는 달리, 보다 진지하고 깊이있는 이야기나 주제를 나누고 싶은 분들을 위한 게시판입니다. 가급적 예의를 갖추시고 열린 마음으로 대화에 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울러 이곳에서 이루어지는 토론과 대화는 다비안을 비롯한 여러 네티즌들의 온라인 상에서의 자유로운 것이기에 그 방향과 정체성이 반드시 다비아와 일치하지는 않음을 밝혀둡니다.
글 수 253
우리 회원님들 중에도 젊은 판사님이 계시지요.
이 기사의 판사님들 또한, 깊은 고뇌를 하셨던 것 같습니다.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S2D&office_id=001&article_id=0001612749§ion_id=102§ion_id2=257&menu_id=102
법치를 담당하는 국가기관과, 판결과 수사를 맡는 공직자 분들 뿐만 아니라,
우리 종교인들에게도 중요한 사안이라 생각되어,
기사 스크랩도 할 겸, 올려 봅니다.
(재판부의 판결문에서,
"국가가 극악무도한 범행에 대해 응보의 가치를 실현해야 하지 않는가 하는 저항할 수 없는 판단욕구를 떨쳐버릴 수 없었던 것이 재판의 솔직한 심정이었다.
그러나, 한 걸음 물러서서 국가권력의 한 축인 사법권을 담당하는 재판부가 '과연 사형제도란 무엇인가'라고 자문하면서 잠을 자다가도 가위에 눌려 벌떡벌떡 일어나 잠을 설치는 등 고심에 고심을 거듭했다"
- 라고 판사님들이 고백하신 대목이, 정말 인상깊습니다)
이 기사의 판사님들 또한, 깊은 고뇌를 하셨던 것 같습니다.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S2D&office_id=001&article_id=0001612749§ion_id=102§ion_id2=257&menu_id=102
법치를 담당하는 국가기관과, 판결과 수사를 맡는 공직자 분들 뿐만 아니라,
우리 종교인들에게도 중요한 사안이라 생각되어,
기사 스크랩도 할 겸, 올려 봅니다.
(재판부의 판결문에서,
"국가가 극악무도한 범행에 대해 응보의 가치를 실현해야 하지 않는가 하는 저항할 수 없는 판단욕구를 떨쳐버릴 수 없었던 것이 재판의 솔직한 심정이었다.
그러나, 한 걸음 물러서서 국가권력의 한 축인 사법권을 담당하는 재판부가 '과연 사형제도란 무엇인가'라고 자문하면서 잠을 자다가도 가위에 눌려 벌떡벌떡 일어나 잠을 설치는 등 고심에 고심을 거듭했다"
- 라고 판사님들이 고백하신 대목이, 정말 인상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