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 <열린 토론실>입니다. 다비안들의 부담없는 이야기를 나누는 <사랑채>와는 달리, 보다 진지하고 깊이있는 이야기나 주제를 나누고 싶은 분들을 위한 게시판입니다. 가급적 예의를 갖추시고 열린 마음으로 대화에 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울러 이곳에서 이루어지는 토론과 대화는 다비안을 비롯한 여러 네티즌들의 온라인 상에서의 자유로운 것이기에 그 방향과 정체성이 반드시 다비아와 일치하지는 않음을 밝혀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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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섭목사님의 글 중에서 만인구원론과 선택구원이라는 글이 있습니다. 이 글에서 만인구원은 하나님의 사랑의 근거한 이론이고, 선택구원은 하나님의 의에 근거한 이론이라고 적혀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생각하기로 만인구원은 하나님의 공의에 성품은 배제시키고 오직 하나님의 자비의 성품만 강조한 이론인 것 같습니다. 선택구원이 하나님의 의에 근거한 이론이라고 하셨는데, 하나님의 의에 근거한다면 우리 인간은 모두 지옥에 들어가야 될꺼 아닙니까?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2008.02.06 16:16:43
만인구원과 선택구원으로 하느님의 의에 대해 논하기 보단
이 땅이 하느님의 나라인데 하느님의 백성으로 오늘의 땀방울을 그저 열심이 흘림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만인이던 선택이던 중요한 건 구원의 확신이지요.
어느 하나가 옳고 하나가 옳지 않다면 그 하나는 이미 오래전에 이 땅에서 사라져야 하는데 그러지 않네요.
이 땅이 하느님의 나라인데 하느님의 백성으로 오늘의 땀방울을 그저 열심이 흘림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만인이던 선택이던 중요한 건 구원의 확신이지요.
어느 하나가 옳고 하나가 옳지 않다면 그 하나는 이미 오래전에 이 땅에서 사라져야 하는데 그러지 않네요.
2008.02.13 13:15:08
구원에 관하여는 그 누구도 시원한 답을 못주고 또 못주는게 맞습니다. 확실히 비밀스럽죠
제 생각엔 선택구원이 하나님의 공의에 해당한다고 하면 또 다른 만인구원은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으로 완성됐다고 봅니다. "예수님을 보냈으니 다 구원 받아라"가 아닌 만인을 구원시키기 위해 예수그리스도를 보낸 하나님의 사랑을 완성시킨것으로 봅니다.
구원은 하나님의 배타적 행위라는 목사님의 말씀에 완전 동의합니다.
한가지 성품만으로 일을 진행시키지 않으시고 하나님의 모든 성품에 맞게 구원이 잘 정리 됐다는
믿음이 필요한듯 합니다. 다만 우리 인간이 이해할수 없는 범주라는 것이 감사할 따름입니다.
제 생각엔 선택구원이 하나님의 공의에 해당한다고 하면 또 다른 만인구원은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으로 완성됐다고 봅니다. "예수님을 보냈으니 다 구원 받아라"가 아닌 만인을 구원시키기 위해 예수그리스도를 보낸 하나님의 사랑을 완성시킨것으로 봅니다.
구원은 하나님의 배타적 행위라는 목사님의 말씀에 완전 동의합니다.
한가지 성품만으로 일을 진행시키지 않으시고 하나님의 모든 성품에 맞게 구원이 잘 정리 됐다는
믿음이 필요한듯 합니다. 다만 우리 인간이 이해할수 없는 범주라는 것이 감사할 따름입니다.
형벌에 처할 자를 형벌에 처한다는 뜻이에요.
우리가 모두 지옥에 가지 않는 이유는
우리의 믿음을 보시고 의롭다고 인정하셨기 때문이지요.
우리를 의롭다고 인정하지 않고 구원한다면
그건 하나님의 의에 어긋나는 일이니까요.
선택구원과 만인구원은 지금도 경쟁관계에 있어요.
이 말은 구원이 오늘 우리의 인식을 뛰어넘는
하나님의 배타적 행위라는 뜻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