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26]사띠아
2023.05.25 23:39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지나던 시절

올망졸망, 대롱대롱 달려있던 때죽나무꽃
'아름다운 것들은 슬픔을 머금은 것들이 많구나'

이제 긴 세월 돌아서 조롱조롱 달린 그 꽃을 다시 보니
내게 베푸신 그 분의 조롱조롱 은혜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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