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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안내

 

무지개신학시리즈 02

 

동성애와 성경의 진실: 무지개는 우리 가운데

 

야마구찌 사토꼬 지음, 양희매 옮김, 무지개신학연구소, 2018815, 384, 정가 14,700

ISBN 979-11-963374-2-1 94230 ISBN 979-11-963374-0-7 94230 (세트)

 

1. 책 소개

 

일본의 페미니스트 성서학자가 쓴 이 책은 성소수자에 대한 혐오와 차별은 여성 차별과 함께 가부장제 구조를 지탱하는 두 개의 바퀴이며, 성소수자들에 대한 두려움과 혐오감에 사로잡혀 낯선 이들을 환대하지 않는 교회는 바로 하나님의 진노를 받아 멸망한 소돔사람들과 전혀 다를 바 없다는 점을 지적한다.

저자는 성경에서 동성애는 죄라는 주장이 전혀 근거가 없는 주장이라는 점을 조목조목 밝힌다. 1부에서는 동성애를 단죄하기 위해 흔히 이용되는 성경본문들(소돔의 멸망 이야기, 레위기 규정, 창조 이야기, 바울의 악덕 목록과 단죄)에 사용된 단어들의 의미와 문맥을 철저하게 분석하고, 당시의 역사적 상황 속에서 그 본문의 의미를 페미니스트 성경해석의 관점에서 밝힌다. 단적으로 말해서, 소돔의 멸망을 동성애와 연결시킨 성경본문은 단 한 군데도 없다. 낯선 사람들에 대해 아브라함처럼(18) 환대하지 않은 소돔사람들(19)의 냉대와 집단강간 의도 때문에 멸망당했다는 이야기이다. 1부에서는 이처럼 성경이 금지시킨 것은 동성애가 아니라 고대세계에서 흔히 포로들과 노예들, 낯선 사람들에게 자행되었던 동성 강간과 그리스 로마 시대의 소년애라는 이름의 비인격적인 성적 착취였다는 사실을 성경본문들과 여러 문헌들, 그리고 고고학적 발견들을 통해 규명한다. 2부에서는 다윗과 요나단의 관계를 비롯해서 많은 내시들의 업적에 대한 찬양 등, 성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여러 성경본문들을 분석하면서, 성경은 성의 다양성을 인정하며 결코 동성애를 죄로 간주하지 않는다는 논제를 성경본문에 의거해서 역설한다.

 

2. 저자와 역자

 

야마구찌 사토꼬(1945- ) 교수는 성서학자로서 현재 일본 페미니스트 신학선교센터 공동디렉터이며, 일본성서신학교 겸임교수이다. 일본 성서신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캠브리지에 있는 성공회신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저서는 마르타와 마리아: 예수 세계의 여성들(신교출판사, 2004), Mary and Martha: Women in the World of Jesus (Orbis, 2006)가 있으며, 번역서는 엘리자베스 쉬슬러 피오렌자의 그녀를 기념해서: 페미니스트 신학에 의한 기독교의 기원(일본기독교단출판국)지혜의 하나님의 열린 집(신교출판사)이 있다.

옮긴이 양희매 목사는 1989년에 일본으로 건너가 문화외국어 전문학교 일본어과를 졸업하고 루터학원대학과 일본 루터신학교를 졸업한 후 2006년부터 현재까지 일본 루터 교단 오미야 시온 루터교회에서 담임목회자로 섬기고 있으며, 20189월부터 루터학원대학 기독교학과 강사로 가르치고 있다.

 

3. 목차

 

무지개신학시리즈를 발간하면서 __ 7

머리말 __ 9

용어설명 __ 23

 

1부 동성애를 단죄하기 위해 사용된 성경본문들

 

1. 소돔의 멸망 (19) __ 39

2. 레위기 규정 (18:22, 20:13) __ 65

3. 창조 이야기 (1, 2) __ 95

4. 바울의 악덕 목록 (고전 6:9) __ 137

5. 바울의 단죄 (1:26-27) __ 165





2부 성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성경본문들

 

6. 다윗과 요나단 (삼상 18-삼하 1) __ 197

7. 룻과 나오미 (룻기 1-4) __ 217

8. 내시 고자 __ 249

9. 파이스의 치유 (마태 8:5~13) __ 277

10. 예수가 사랑한 제자 (요한 13, 19, 20) __ 297

11. 처음 세례 의식과 배경 (3:26-28) __ 323

부록: 찬양과 예배 __ 359

참고문헌 __ 363





4. 이 책에서 묻는 질문들

 

소돔의 멸망은 동성애때문인가, 나그네에 대한 잔인한 냉대때문인가?

소돔 이야기는 왜 아브라함의 모범적 환대(18) 바로 다음에 나오는가?

성경 전체에서 소돔이 동성애탓에 멸망했다는 구절이 하나라도 있는가?

소돔 남자들이 모두 동성애자들이었다면, 롯은 왜 딸들을 내어주려 했는가?

소돔 사람들이 나그네들을 집단강간해서 확인하고 싶었던 것들은 무엇인가?

성소수자 차별과 여성 차별은 어떻게 이성애적 가부장제를 유지시켜왔는가?

레위기에서 남자끼리의 섹스 금지는 동성애금지인가, “성폭행금지인가?

메소포타미아의 법전들과 비교해서, 레위기 율법의 특징적 발전은 무엇인가?

창조 이야기는 모든 남녀의 결혼을 명령하는가, 상호평등관계를 명령하는가?

남녀 한 쌍에 대한 하나님의 축복은 다른 형태의 친밀한 관계를 부정하는가?

남녀의 결혼만이 창조질서라면, 성경은 왜 많은 내시들의 업적을 찬양하는가?

남자가 여자보다 먼저 창조된 것이 가부장적인 여성 차별의 근거가 되는가?

고대사회에서 여자는 출산을 통해 구원받는다는 말은 누구를 위한 것인가?

예수는 왜 율법조항들을 앵무새처럼 반복하지 않고 철저하게 재해석했는가?

복음에 의한 자유를 강조한 바울이 왜 성 문제에서는 매우 율법주의적인가?

바울은 그리스 로마 시대의 소년애에 대해 왜 그토록 반대하게 되었는가?

바울이 동성 섹스에 대해 그토록 민감하게 반응한 심리적 이유는 무엇인가?

성경이 부부관계에서 더욱 인격적인 사랑과 존중을 강조한 이유는 무엇인가?

기독교에 더 큰 영향을 끼친 것이 성경본문인가, 가부장제 이데올로기인가?

기독교인들이 사랑 대신에 흔히 혐오의 대상을 항상 찾는 이유는 무엇인가?

왜 세계보건기구는 성 정체성 장애마저 질병 목록에서 삭제하려고 하는가?

동성애 전환 치료 운동을 벌인 사람들은 왜 모두 사기극으로 판명되었는가?

 

 

5. 본문 속으로

 

히브리어 성경에는 소돔이 사악”(邪惡)과 같은 뜻으로 언급된 본문이 여럿 있다. 그러나 소돔의 죄악이 동성애라고 언급된 곳은 성경 안에 단 한 군데도 없다. 소돔의 죄악은 하나님의 뜻에서 벗어난 교만과 우상숭배, 포식과 번영 속에서 사회적 약자에게 손을 내밀지 않은 태만함과 냉정함 그리고 정의를 타락시킨 것에 있다(32:32, 37, 38; 16:49-50; 1:10, 1:17; 23:14; 4:1, 11).

한편, 신약성경 안에는 소돔에 관한 언급이 두 곳이 있다. 하나는 예수께서 하신 말씀이다. 예수께서 제자들을 파견하실 때 성이나 마을에 가서 기꺼이 맞이해 주는 집에 머물며 그 집에서 주는 음식을 먹도록 지시한다. 그러나 이러한 환대를 제공하지 않고 기꺼이 맞이해 주지 않는다면 발의 먼지를 털고 그곳을 떠날 것을 권한다. 그리고 심판날에는 소돔과 고모라 땅이 그 성보다 견디기 쉬우리라고 하신다(10:14- 15, 6:11, 10:10-13). 여기서 예수의 말씀을 주의 깊게 살펴보면 소돔의 죄가 환대의 결여, 몸을 의지할 곳을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손을 내밀지 않는 주인의 냉대와 불친절과 태만함을 지적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 한 곳 유다서에는 소돔이 성적인 죄와 연결되어 나온다.

 

자신들의 영역(archen)을 지키지 아니하고 그 처소를 버리고 만 천사들소돔과 고모라 또는 그 주변의 도시들은 이 천사들과 같이 매춘부와 성교하며(ekporneusasai) 다른 육체(saukos heteras)를 좇았으므로 영원한 불의 형벌을 받음으로써 본보기가 되었다”(1:6-7, 참조: 벧후 2:4-6).

 

이 본문은 소돔을 성적인 죄와 결부시키고 있다. 하지만 여기서 실제로 지적하고 있는 성행위는 매춘부와 다른 육체,” 즉 인간과 천사, 인간과 동물이라는 다른 종류의 존재 사이에서의 성교를 말하고 있다(6:1-5 참조).

 

그러나 소돔 이야기를 토대로 교회가 실천해온 것은 어떤 것일까? 동성애자들을 비롯한 성소수자들에 대해 가혹한 외부인 공포증을 표현하며, 환대가 결여된 교만한 태도로 대한 것은 다름 아닌 기독교였다. 하나님의 노여움, 하나님의 정의의 심판에 의해 멸망한 소돔의 진정한 죄, 이 심각한 불의와 죄를 오늘도 반복하고 있는 곳이 바로 교회이며, 교회의 교만한 모습 속에 심각하게 자리잡고 있는 것이다.

 

이 이야기는 아버지는 딸의 성()과 삶에 대해 완전한 결정권을 갖고 있고, 낯선 손님인 남자들의 안전을 위해 두 딸의 몸과 생명을 교환 조건으로 내놓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는 사회와 문화를 전제로 한다. 그러나 성경은 이러한 사회와 문화에 대해서 전혀 아무런 비판도 하지 않는다. 자기 자신의 결단으로 손님을 받아들여 집주인의 의무를 다한 다음, 롯은 손님의 안전을 위해 교환 조건으로 자기 자신을 내놓기보다 딸들을 희생시키는 쪽을 택하고 있다. 이처럼 가부장적인 롯은 하나님 앞에 의인이라 불린다.

또한 성경은 롯의 딸들이 자기들의 자손을 남길 환경이 아니라는 판단이 섰을 때, 아버지와의 성행위를 통해서 자식을 얻으려고 결심하고 실천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 행위는, 롯이 전혀 눈치 채지 못한 상태에서 행해졌다는 설명을 통해, 롯은 완전히 면죄되고 있다. 롯과는 대조적으로 딸들은 아버지로부터 내버려져 폭도들에게 치욕을 당하고 죽을지도 모르는 위기일발의 순간을 넘긴 다음에는 성경에서 금하고 있는 근친상간의 죄”(18:17, 20:14)를 추궁 당할지도 모르는 위험한 다리를 건너야만 하는 입장에 놓여 있다. 완전한 가부장제적 견해다.

 

성경에 절대적 권위를 부여해야 한다고 하면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성경을 입맛에 맞춰서 선택적으로 골라가며 읽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는 말이다.

예를 들면, 성경에는 여러 민족을 차례로 죽이는 보복이나 전쟁에 대해 장려하는 말이 여러 차례 나온다(: 민수기 21:1-3, 31-35). 이런 말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이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또한 성경에는 일부다처제와 매춘, 노예제도를 그 이유를 묻지 않은 채 받아들이는 반면, 강간을 당한 피해자까지 사형죄로 심판하는 경우도 있다(: 레위기20:10, 20:12, 20:17-18). 그러나 과연 이것을 문자 그대로 하나님의 말씀이므로 복종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을까? 또한 성경은 남편이 죽으면 그 아내는 남편의 형제와 결혼해야 하는 수혼법(嫂婚法, Levite Law)을 정하고 있으며, 신약성경에서 예수는 이것을 부정하지도 비판하지도 않는다(12:18-27). 그러나 현대의 기독교인 중에 이것을 실천하는 사람들이 과연 얼마나 있을까?

 

그러나 주의해야 할 것은 다음에 이어지는 예수의 말씀이다. “너희들도 들은 것처럼 옛 사람은 라고 명한다 그러나 나는 이르노라라고 예수는 그것을 다섯 번이나 거듭해서 말하고 있다(마태 5:21-22, 27-28, 33-34, 38-39, 43-44). 옛 사람의 계명에 대한 가르침을 마치 자신의 시대 상황 속에서 새롭게 해석해서 하시는 말씀처럼 말이다.

 

그리스 로마시대에는 소년애의 상대는 압도적으로 노예 소년이었다. 로마에서는 남자 매춘부를 얻는 일이 쉬웠다고 한다. ‘페타고기아라고 불리는 학교도 있어 대부분의 학생이 노예 소년이었으며, 실제로 학생들은 소년애 상대가 되기 위해 필요한 교육을 받았고, “귀엽다라든가 맛있다라는 말로 표현되어졌다. 로마황제들의 소년애를 둘러싼 유명한 예로 황제 아우구스투스(Augustus 기원전 1-1세기)는 젊었을 때 황제 카이사르(Caesar)매춘자가 되었던 대가로 후계자가 됐다는 소문도 있다. 이에 대해 수에토니우스(Suetonius 1세기)가 반론해 아우구스투스를 변호했다고 한다. 황제 클라우디우스(Claudius 1세기)는 혼외정사를 즐기는 부인 때문에 유명했다고 하는데, 그 자신은 마음에 든 해방노예나 거세된 내시(‘유누코스’)를 섹스 상대로 두었다고 한다. 황제 하드리아누스(Hadrianus 2세기)는 십대 초부터 불의의 죽음을 맞이한 19세 때까지 소년 안티노우스를 소년애 상대로 두고 있었다...

이러한 사회문화적 배경을 고려해 볼 때, 바울은 당시 넓게 행해지고 있던 소년애를 자제심이 결여된 불손한 남자들이 노예와 가난한 소년을 성적으로 이용하는 것은 경제적 착취이며 폭력적 행위라고 지적한 것이다.

 

고대 문헌 전체를 통해, ‘말라코스의 복수형인 말라코이’(malakoi)는 타락과 사치스러운 생활을 사랑하는 남자들, 즉 술을 많이 마시고 성교를 즐기며 맛있는 요리를 먹기 위해 요리사를 고용하는 남자를 가리킨다. ‘말라코이라는 말이 성적인 뜻으로 사용될 때는 성교에 관해 너무 많은 흥미를 갖고 있는 남자 일반을 가리키고 있으며, 아내와의 성교와 혼외 성교, 또한 상대가 이성이든 동성이든 성교에 흥미가 많아 보이는 남자를 일컬었다. 현대에는 여자와의 성교에 강한 관심을 갖고 실천하는 것이 남자다움의 상징처럼 여겨지기도 하지만, 고대에는 그런 행동이 오히려 남자다운 자율성을 잃은 연약한 모습으로 여겨졌기 때문에 남자답지 못한 남자”(malakos)라고 부른 것이다.

 

6장에서 바울은 공동체 구성원이 공동체 내에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재판정에서 다루게 되기까지 어떠한 사정이 있었는지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알려고도 하지 않고 차라리 불의를 당하는 것이 낫지 아니하냐라며 약자 측의 호소를 비난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차라리 속는 것이 낫다라며 그러지 못하는 자는 불의를 행하고 속이고 있다고까지 공격적인 설득기법으로 희생자를 비난하고 있다. 이것은 현재 교회에서 강간이나 성희롱을 당한 피해자가 고통을 호소했을 때 가해자보다 피해자가 더 비난을 받는, 이중 강간을 당하는 상황과 같다.

 

또한 7장에서 바울은 믿는 자들에게 자기처럼 독신생활하기를 권면하면서 같은 선택을 한 여자들에 대해서는 남자가 그 여자와 결혼하고 싶어 하면 여자는 결단을 포기하고 타협하라고 권고한다. 또한 이혼을 원하는 여자에 대해서는 그 결정권을 불신앙적인 남편에게 줘서 타협하도록 권하고 있다.

이처럼 바울이 주장하는 공동체의 일치는 결국 가부장적인 아버지의 권위를 갖고 있는 남자들을 위해 약자에게 자기희생을 강요함으로써 달성되는 것이다. 이런 일치는 엘리트 남자 중심의 가부장제적인 젠더 계층성을 유지하고 재생산하는 일치일 뿐이다.

 

그리스 로마 시대의 지배적 엘리트 남자들의 문헌에 의하면 자연적인(천부적인, 올바른) 성행위 개념에서 핵심이 되는 중요한 것은 열정이 제어되고 무관심하며 자제적인 사용이다. 그리고 가부장적이며 이원론적인 남자-상위-행위-지배에 대해 여자-하위-수용-예속의 관계로 행해진다. 이렇게 해서 행위자인 남자가 정열이나 관심을 갖지 않고 이성적으로 자제력을 갖고 소유물을 활용하며 즐기기 위해서 자신의 소유물인 남녀를 사용하는 것이 자연적인 성행위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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