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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월 전기료

조회 수 1568 추천 수 0 2018.08.11 21: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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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핸폰 문자로 한전에서 발송한 08월 전기료 내역을 받았습니다.

에어컨을 아껴 쓴다고는 했지만

워낙 무더웠던 여름이라 전기료가 은근히 걱정되었습니다.

정부에서 누진 단계를 늘려 주었으니 약간은 인하 효과가 있을 테지요.

전기료가 예상 외로 조금 나왔습니다.


청구액 25,190원

사용기간 18.07.05-18.08.04

고객명 정*섭

주소 경상북도 영천시 북안면 대원당길 111

(중략)

당월 수전량 385KWh

당월 상계량 186KWh

당월 전기사용량 199KWh

납기일 18.08.07

구분명 자동이체


기본요금 910

전력량요금 18,566

필수사용공제 -4,000

자동납부할인 -7

모바일할인 -200

전기요금계 15,269

부가가치세 5,427

전력기금 2,000

원단위절사 -6

당월요금계 22,690

TV 수신료 2,500


예상보다 전기료가 낮은 이유

1) 두 사람만 산다.

2) 덥다고 전기를 펑펑 쓰지 않았다.

3) 태양광이 설치되어 있다.

4) 전원이라 도시보다 기온이 낮다.

5) 정부의 7,8월 할인 혜택이 있었다.


지난 화요일이 입추라서 그런지 요즘 아침 저녁으로 시원합니다.

저의 서재도 하루종일 에어컨을 틀지 않고 한낮에만 선풍기를 틀었습니다.

지금은 창문으로 시원한 바람이 부드럽게 흘러들어옵니다.

모두 귀한 주일을 맞으십시요.

아래는 오늘 저녁 마당일 하면서 소나무 오형제 근처를 담은 사진입니다.

마당과 텃밭일은 해도해도 끝이 없고, 표도 잘 나지 않습니다.

여든 살까지는 남의 손을 빌리지 않고 잘해야할 텐데요.

IMG_0007.JPG


profile

[레벨:29]캔디

2018.08.11 22:04:38
*.193.160.217

목사님은 워낙 검소하시잖아요.ㅎㅎ

소나무 오형제 사진을 보니 눈이 시원해지네요.


작년에 작은딸아이 하는말이  이제는  에어컨이  필수품이 되었다고

설치해주겠다고 하길래

설치해도 엄마는 전기세 걱정되서 틀지 못할거라고

극구 사양했더니만...휴우~

남편과 야옹이와 토끼 이렇게 지내는데 선풍기 3대를 돌려도

현재 아파트 실내온도 32도를 나타내고 있네요.

내년에는 에어컨 설치해야 할것 같아요.ㅎㅎㅎ^^*

profile

[레벨:100]정용섭

2018.08.13 21:56:54
*.182.156.177

에어컨 설치해주겠다는 딸이 있어서 좋겠습니다. ㅎㅎ

큰딸과 작은딸을 제가 잘 알잖아요.

독립적이고 지성적이고 신앙도 좋고

외모도 이국적이고,

훌륭한 여성으로 잘 키우셨습니다.

[레벨:18]은나라

2018.08.12 00:43:36
*.201.106.34

우와~~
헐~ 헐~ 입니다.
진짜 넘 조금 나왔네요.
제생각엔..태양광 덕분인것 같습니다.
쫌 짜증날라 했는데..
왜냐면 우리하고 9천원밖에 차이나지 않아서..
태양광 때문에 짜증 접습니다.ㅎ
대신 내년에는 무슨일이 있어도 에어컨을 설치해서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려구요.
소나무의 파릇한 건강미가 더위를 식혀주는것 같으네요.
주인 잘만나서 무더운 여름에도 사랑듬뿍 받으며.. 건강하게 잘 지내는거 같습니다.^^
profile

[레벨:100]정용섭

2018.08.13 22:02:47
*.182.156.177

제가 생각하더라도 태양광 몫이 큰 거 같습니다.

지난 달에는 티브이 수신료 포함 7,380원이 나왔습니다.

요즘 마당일을 하면서도 소나무를 보면 기운이 납니다.

대략 20년 후의 풍경을 상상하는 거지요.

다섯 소나무 중앙에 반쯤 누울 수 있는 의자를 놓고

그 위에 앉아서 책을 보거나 음악을 듣는 풍경!

내가 90살까지 산다면 그런 분위기로 5년을 더 지낼 수 있겠지요. ㅎㅎ

[레벨:22]샘터

2018.08.29 23:47:37
*.189.23.163

헉 ..저희는 13만원이요..목사님 체력이시면 100세 이상입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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