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자작시>
제목: 대한민국의 자화상
'부모'라고 쓰고 '신'이라고 읽는다.
'선배'라고 쓰고 '신'이라고 읽는다.
'교사' 또는 '교수'라고 쓰고 '신'이라고 읽는다.
'리더'라고 쓰고 '신'이라고 읽는다.
'직장 상사'라고 쓰고 '신'이라고 읽는다.
'CEO'라고 쓰고 '신'이라고 읽는다.
'남자'라고 쓰고 '신'이라고 읽는다.
'명문대 졸업자'라고 쓰고 '신'이라고 읽는다.
'어른'이라고 쓰고 '신'이라고 읽는다.
'목사'라고 쓰고 '신이라고 읽는다.
이러다 '신전' 터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