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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개혁교회 총회에서 발간한  <취리히성경해설 성경전서> 중에서 

구약성경 욥기 426절에 대한 독특하고 흥미로운 해설이 있어 소개합니다

제 견해는 덧붙이지 않고 해설의 내용만 그대로 옮깁니다.

 

 

욥기 426

 

그러므로 내가 스스로 거두어들이고 티끌과 재 가운데에서 회개하나이다(개역개정).

 

그러므로 저는 제 주장을 거두어들이고, 티끌과 잿더미 위에 앉아서 회개합니다(새번역).

 

그리하여 제 말이 잘못되었음을 깨닫고 티끌과 잿더미에 앉아 뉘우칩니다(공동번역).


 

대부분의 번역 성서들에서는 욥의 마지막 말을 

욥이 세 친구들과 나눈 대화에서 말한 것을 회개한다는 뜻으로 이해한다(42:6). 

이 때  회개하다로 번역한 히브리어는 

<욥기>의 다른 곳에서는  위로하다로 번역한다(2:11; 7:13; 42:11 ). 

따라서 여기에서도 이 낱말이 그렇게 번역될 수도 있을 것 같다

욥이 불행 가운데서도 위로받는 것은 그가 더는 자신의 불행을 

하나님의 징벌이나 고발로 이해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욥의 대적이 되지 않으셨다. 악인들을 제외한 모든 사람에게

바다와 별들과 까마귀와 타조와 베헤못과 리워야단에게 하시는 것처럼

하나님은 욥을 계속 다정한 마음으로 대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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