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기도는 신뢰다 / 8월 4일

조회 수 520 추천 수 0 2015.08.04 08:57:35
관련링크 :  


   주님, 저는 감히 기도드립니다. 기도드릴 영적 준비가 안 된 사

람이지만 하나님께서 이끌어주실 것이라 믿으며 기도드립니다. 저

의 기도에는 제 신앙적 사색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가 우선입니

다. 하나님을 향한 신뢰가 없으면 저의 기도는 망상, 자기 암시, 자

기 연민, 자기 도취에 불과합니다. 어머니 품에 안긴 어린아이가 어

머니를 신뢰하듯이 하나님을 무한정 신뢰할 때만 저는 살아 있는

기도를 드릴 수가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기도는 바로 신뢰의 토대에

서만 가능합니다. 

   주님, 저는 이제 기도드리기 전에 하나님을 실제로 신뢰하고 있

는지 제 자신에게 끊임없이 묻겠습니다. 제가 하나님을 신뢰한다면

기도의 응답 따위에 신경을 쓸 필요는 없습니다. 그 어떤 결과라

하더라도 그것이 바로 저를 위한 하나님의 최선의 선택이니, 제가

걱정할 이유가 어디에 있겠습니까.

   주님, 이제 저는 모든 근심과 걱정을 내려놓고 기도드리겠습니

다. 하나님이 저의 기도를 이미 들으셨다는 사실을 전제하고 기도

드리겠습니다. 하나님이 이미 준비하셨고 이루실 것을 기도할 수 

있도록 저에게 말씀을 주신 분이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그 하나님

을 온전히 신뢰합니다.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고 가르쳐주신 예수

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정용섭 / 매일 기도하라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피부에 집중하기 / 3월 27일

성령 충만을 위한 기도 / 10월 5일

이혼한 이들을 위해 / 8월 12일

최근의 성서비평 밥법론과 그 적용 file [1]

권능의 하나님 / 7월 9일

지하철 광장에서 / 4월 14일

찬송을 부르며.. / 7월 3일

믿음의 기쁨과 말씀신학 [5]

바람같은 길

사랑에 목마른 이들을 위해 / 12월 8일

기도는 신뢰다 / 8월 4일

또 하루의 삶을 끝내며 / 4월 7일

인물 이해

목사의 길 / 3월 3일

진리에 속한 자 / 11월 30일

TEL : 070-4085-1227, 010-8577-1227, Email: freude103801@hanmail.net
Copyright ⓒ 2008 대구성서아카데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