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관련링크 :  

유튜브-모심10탄 신학수다방 " 성공회 김경일 신부님과 함께"  인생을 들어 봅니다.
간증이 아닌 좌충우돌의 굵직한 이야기가 펼쳐 집니다.


촬영하고 나서 편집하기 전에 김경일 신부님의 자서전 두권을 읽었습니다.

이 분의 삶을 보노라면 굵직한 현대사의 인물들과 많이 등장합니다.
장일순 선생님, 함석헌 선생님, 문익환 목사님, 이현주 목사님, 물대포로 돌아가신 백남기 선생님, 태백 성공회 예수원 공동체의 대천덕 신부님 등이 등장합니다.

마치 무협지처럼 종횡사해하면서 꺽어지고 넘어지며 상처입고 또다시 회복 되기를 반복해서 사시는 재야의 무림 고수와 같다고 할까요?
아직도 끝나지 않는 사회와  종교의 불의에 맞서는 김경일 신부의 사자후를 보았습니다.

모심 10탄3부에서는 많이 걸려 냈지만, 현재 교회 공동체의 문제점도 짚어 보았습니다.


모심 10탄 1부는 김경일 신부님와 생명 평화운동 입니다.
성공회 김경일 신부에게 붙여지는 수식어는 참 많습니다.
아웃사이더, 로맨티스트, 휴머니스트, 그리고 깡패!
이번에 은퇴를 하며 자서전이라 할 수 있는 ‘소명’과 ‘약속’이라는 두 권의 책을 출간했습니다.
이번 1부에서는 군대에서의 이야기, 그리고 제주도 강정마을에서 벌인 해군기지 건설 저지 운동을 하는 등 그의 생명평화 운동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거침없이 경계를 무너뜨리고 좌충우돌하는 그의 진솔한 고백과 삶의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시청은 아래 링크를 눌러 주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VjXykuG2uhU&feature=share

SnapShot10-1.jpg



모심 10탄 2부는 김경일 신부의 삶(노동공동체) 입니다.
험한 밑바닥 노동 현장에서 겪은 일들, 그리고 그곳에서 발견한 인간의 참 모습.
힘들고 어려웠지만, 오히려 거짓없는 순수한 삶들이 그곳에 있었다고 김경일 신부는 말합니다.
또 그가 경험한 예수원 등 많은 공동체생활의 속사정을 들어봅니다.


(시청은 아래 링크를 눌러 주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eJo_jDkFMbI&feature=share

SnapShot10-2.jpg



모심 10탄 3부는 김경일신부와 체제로서의 교회 입니다.

제로서의 교회, 이 또한 권력지향적입니다. 그래서 그 안에서 아웃사이더일 수밖에 없었다고 김경일 신부는 말합니다. 신학수다방 모심 10탄 마지막 3부는 김경일 신부가 말하는 체제로서의 교회공동체 이야기, 자르고 이어붙이는 편집하느라 힘들었지만 덕분에 짧습니다. 많은 시청바랍니다.


(시청은 아래 링크를 눌러 주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C83HcaP8Nv4&feature=share

SnapShot10-3.jpg













profile

[레벨:41]새하늘

2020.11.08 04:13:33
*.186.140.199

후기.

모심9탄 소개하면서 이야기 했지만 모심 9탄 ,10탄은 몸이 조금 힘들었네요.
그래도 이번 10탄은 종교 집회의 간증보다 재미 있었습니다.

모심11탄을 11월에 김기석목사님과 하고나서,

모심 12탄을 이현주 목사님과  올해의 신학수다방으로 마쳐 볼까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조금은 망설여 집니다. 목사님이 연로하셔서 편집하기가 만만치 않아서요.  ㅜ.ㅜ

profile

[레벨:100]정용섭

2020.11.08 20:24:09
*.137.91.228

와, 새하늘 님의 재능기부가 점점 더 빛을 발하는군요.

뒤에서 응원합니다.

profile

[레벨:41]새하늘

2020.11.09 01:18:57
*.126.124.2

감사합니다.

매월하다보니 피로도가 가증되어서,
내년에는 2개월에 한번씩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코로나 사태가 잠잠해져 시간이 허락되면 정목사님과도 했으면 좋겠네요. ^^!
여하간에 모심(恃) 신학수다방을 20탄까지는무조건 진행 제작하려고 합니다.
그이후로는 저도 모르겠고요.  ㅎㅎㅎ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7804 나이 70 file [6] [레벨:100]정용섭 2023-03-15 2055
7803 【대충일기】 먹는 이야기 file [4] [레벨:30]최용우 2023-03-13 1961
7802 임박한 기후 파국과 하느님 나라 운동 [레벨:15]흰구름 2023-03-13 1562
7801 숫자 4의 의미 [1] [레벨:24]브니엘남 2023-03-11 2184
7800 네 생물의 정체와 역할 [2] [레벨:24]브니엘남 2023-03-09 2500
7799 동영상 강의 마우스 포인터 하이라이트 프로그램 [3] [레벨:16]맑은그늘 2023-02-25 2002
7798 서울샘터교회 3월예배 변경안내 [2] [레벨:13]서울샘터운영위 2023-02-25 1759
7797 종교와 예술의 진정한 힘 [5] [레벨:24]브니엘남 2023-02-25 1504
7796 신앙의 역사를 찾아서: 한국천주교회사 이야기 file [레벨:15]흰구름 2023-02-20 1939
7795 사리(舍利)와 사리(事理) [1] [레벨:24]브니엘남 2023-02-17 1770
7794 카톡! [5] [레벨:100]정용섭 2023-02-15 2043
7793 신명기(申命記) [6] [레벨:24]브니엘남 2023-02-13 2650
7792 [깜짝 이벤트] 설교단편2 필요하신 교회나 모임 관계... [11] [레벨:26]은빛그림자 2023-02-09 2010
7791 유튜브 채널 개설 [2] [레벨:15]신학공부 2023-02-07 1713
7790 소소한 일상 file [레벨:100]정용섭 2023-02-06 1823
TEL : 070-4085-1227, 010-8577-1227, Email: freude103801@hanmail.net
Copyright ⓒ 2008 대구성서아카데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