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거미란 놈은 어떤 고정된 지점에서 자신을 투하할 때는 언제나 자기 앞에 오로지 하나의 빈 공간만을 볼 뿐, 아무리 허우적 거려도 발판을 찾지 못한다. 나 역시 그렇다. 내 앞에는 하나의 빈 공간이 있을 뿐이다. 나를 앞으로 밀어내는 것은 뒤에 있는 일관성이다
< 키르케고르 / 이것이냐 저것이냐1 p.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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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섭 목사님의 물 시리즈를 패러디해서 키르케고르의 글을 적어 봤습니다.
2022.04.06 20:53:38 *.182.156.131
거미 사진 한장 함께 올리시지 그랬어요.
그놈은 정말 신묘막측하다고 말할 수밖에 없을 정도로
존재 자체가 특별한 친구입니다.
케에르케고르 글은 구구절절이 '시' 같군요.
거미 사진 한장 함께 올리시지 그랬어요.
그놈은 정말 신묘막측하다고 말할 수밖에 없을 정도로
존재 자체가 특별한 친구입니다.
케에르케고르 글은 구구절절이 '시'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