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관련링크 :  

무당벌레

한 마리

날아 날아와서

말없이 나를 본다.


너의 말을 나는 들을 수 없고

너도 나의 말을 헤아릴 수 없으니


지금,

이, 

빛나는 사태도,

어쩌면 무의미로 수렴하는지 모른다.


아무려나 어떠냐.

너는 또 날아갈테고

나는 또 일상으로 미끄러져 가면 그만.


무당벌레

한 마리 

하찮은 날개짓 몇 번에 

바람이 분다.

그렇게 날이 저문다.





무슨 시냐고요?

방금 전 목사님 설교문에 달린 댓글 보고

아놔 시가 말을 걸어서 까불어봤습니다.


오는 15일로 "믿음의 기쁨" 펀딩은 마감합니다.

현재 목표액 상회하여 600만원 쌓였습니다.

부수를 늘려서 갈지 고민 중입니다.

되도록 많은 분들이 이 책을 보고

목사님이 들으셨던 그 속삭임을

듣기 바라며. 

씨를 뿌리는 마음으로 

책을 나눠주고 싶으시다는

목사님 뜻 받들어 최선을 다해보겠습니다.

아직 생각 있으시면 펀딩에 참여해주세요.

혹시 압니까?

누군가 이 책으로 인생이 달라질지.


농협 1190 02 006096 박은숙.




1694348095199.jpg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7877 글은 이전 게시판에서 퍼오시면 됩니다. [레벨:100]관리자 2004-06-30 12334
7876 회비 내역 게시판은~ [레벨:100]이길용 2004-07-01 12330
7875 책정리를 하면서 ㅡ 기도에 관한 책 추천 바라며 file [23] [레벨:29]유니스 2009-12-03 12182
7874 세종대왕한테서 어떻게 수양대군 같은 자식이 [5] [레벨:18]르네상스 2011-08-17 12176
7873 2009년 12월 6일(대림 2주일)성서묵상 [레벨:17]바우로 2009-12-08 11881
7872 (펌) 세족 목요일 file [레벨:28]이신일 2010-04-01 11858
7871 예수운동과 갈릴리(황성규, 한국신학연구소) [2] [레벨:17]바우로 2009-12-08 11834
7870 아래아한글에서 헬라어를 쉽게 입력하는 방법을 알았... [레벨:17]바우로 2009-04-30 11341
7869 회원 가입 [레벨:100]정용섭 2004-07-05 11333
7868 카테 콜비츠(Kathe Kollwitz)의 작품들 file [5] [레벨:29]유니스 2014-05-05 11120
7867 대충 문제가 해결되었나요? [1] 이길용 2004-07-02 11113
7866 게바와 베드로의 차이가 있나요? [3] [레벨:37]paul 2014-01-14 11060
7865 악어와 코끼리 ㅡ.ㅡ;; file [7] [레벨:100]이길용 2009-11-17 11013
7864 영화> Vaya con Dios(신과 함께 가라) [6] [레벨:29]유니스 2012-12-02 10985
7863 다시 정목사님께~ [1] [레벨:100]이길용 2004-07-01 10979
TEL : 070-4085-1227, 010-8577-1227, Email: freude103801@hanmail.net
Copyright ⓒ 2008 대구성서아카데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