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내 잠자리는 반도에서 가장 깊은 열대야손부채도 없이 건너기로 한다.바람줄기도 안보여 돛은 내렸고양손에 잡히는 든든한 노에 기댄다.오른 노에는 하루의 피로, 왼 노에는 내 수면의 능력 .빨리도 느리게도 말고그 시간의 내일에 닿아야지.
2013.08.10 09:28:47 *.154.137.51
아무리 무더운 여름이라도유니스님을 당하지 못하겠군요.ㅎㅎ쫄지에 무더위 시인이 나셨네요.축하합니다.^^
2013.08.10 12:13:11 *.104.193.5
2013.08.10 15:22:23 *.140.83.25
시도 좋지만 그림이 환상적이네요. 그림 설명 좀 해주세요, 유니스 님~
2013.08.11 19:22:39 *.116.197.126
2013.08.10 17:05:47 *.166.180.132
복더위를 피해 와서 은근히 미안했는데유니스님 시를 읽으니 부러워질라카네요.. 저렇게 멋진 시가 나온다면 무더위 쯤이야 ...^^
2013.08.11 19:44:55 *.116.197.126
2013.08.12 15:19:10 *.203.200.174
2013.08.13 16:51:47 *.104.193.32
2013.08.12 17:21:37 *.244.165.234
그 시간의 내일에 닿는 과정을 이렇게 사진으로 보여주시다니...그러면서도현재를 건너뛰지않으려는 시인의 한 걸음 한 걸음이 느껴지네요.저의 무겁게 걷는 습관이 "하나님께 이끌리어" 에 그대로 표현되었던 것 같아요.그래서 유니스님의 맘에도 어떤 찡함이 왔던 모양입니다.열대야를 건너는 유니스님의 태도가 재밌으면서도 유쾌합니다.연작 2부의 시 까지도...
2013.08.13 16:57:54 *.104.193.32
열대야가 계속 된다면 시집 한권이 나올 수도 있어요. 제목은..<Tropical night>ㅎㅎㅎ무더운 날, 건강 유의하시구요...^^
아무리 무더운 여름이라도
유니스님을 당하지 못하겠군요.ㅎㅎ
쫄지에 무더위 시인이 나셨네요.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