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하나님만 바라보며 / 9월 7일

조회 수 468 추천 수 0 2015.09.07 09:5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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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홀로 생명의 주인이신 하나님, 이 세상의 모든 것은 아무리 그

럴듯해보여도 한낱 피조물로서 얼마 가지 않아 낡고 늙고 병들고,

그리고 사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만이 늘 새롭고, 또 영원히

존재하심으로써 유한한 피조물을 내어주고 받아주는 분이십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이유는 하나님 안에서만 참된 생

명을 얻기 때문입니다. 일시적이고 자극적인 삶으로 만족한다면 하

나님을 믿을 필요도, 따를 필요도, 영혼에서 우러나오는 예배배를 드

릴 필요도 없이 자기 자신의 욕망에 충실하기만 하면 되겠지만, 우

리는 세상의 그 어떤 것으로도, 궁극적으로 자기 자신을 하늘 꼭대

기에 올려놓아도 결코 영적인 만족을 얻지 못한다는 엄정한 사실을

알기에 당신께 예배 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주님, 지금 한 순간만이 아니라 우리의 삶 전체가, 우리의 전체

실존과 전체 운명이 오직 하나님과 결합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만 바라보고 살기 원합니다. 로고스로, 이

미 창조 사건에 개입하셨으며, 창조의 완성인 종말에 우리에게 다

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정용섭 / 매일 기도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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