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어이구...소란스럽네요!!

조회 수 1700 추천 수 16 2005.11.06 10: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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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만에 들어와서 무슨 일인가
앞 뒤 정황을 보니 조금 시끄럽게 되었군요.
뉴조 기사는 목사님의 허락하에 실리게 된 건가요?

뉴조의 기사가
어느 정도 건강한 담론을 일으킬진 모르겠지만
안그래도 하 목사님의 설교에 대한
한국교회사학연구원의 무지 재미없고 영양가 없는 평가에
참 놀고들 있네(솔직히 뉴조 기사를 읽으며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라고
생각하고 그냥 늘 그래왔는 걸 뭘 새삼이라며 넘어갔는데.......
연이어 실리게 된 목사님의 설교비평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소란스럽게 되었네요....

그리고 제가 중 2때 처음 전도 받아서
순복음 대구교회에서 신앙생활을 시작하고
대학교 5학년때까지 다니던 신앙의 고향(?)과 같은 곳이라
조용기 목사님의 설교비평을 참 유심히 읽었습니다.

주일 오후 3시 오후 예배는 항상
서울에 계신 조용기 목사님의 지난 주 주일설교를 테잎으로
틀어서 보는 희안한(?)예배를 드렸었고
나중에는 시설이 첨단이 되어서 위성으로 실시간 바로
청취하게 되었습니다.

설교의 내용도 별로 주목할 만한게 없었지만
예배의 본질과 예배가 무엇인가를 조금씩 깨닫기 시작하면서
위성중계로 설교를 듣는 다는 사실이 참 아이러니 하고도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라
생각하며 대학시절 무지 마음이 어렵고 힘든 시절을 보낸 게 문득 생각이 나네요.
누구하나 절대적인(?) 존재에 대해 그리고 절대적인 상황에 대해
이런 저런 이야기를 가슴을 열어놓고 이야기 할 수 없는 답답함때매 힘들었던 시절......

지금 생각하며 참 까마득한데
아직도 그런 상황이 유지되고 유효하다는 사실이
더욱 절망적입니다........개선의 여지가 보이지 않아서리.......

답글이나 꼬리에 달린 댓글 중에
뭐 별로 주목할만한
그리고 추스려 대답할 만한 진지하고 정중한 질문이
거의 없네요......맘 쓰이시겠지만 피곤하시겠지만
힘내십시오........

그리고 비워진 월요일 성서공부에
전출할 수 있을꺼라 생각하고 시작한 새 학기가
빈 공간을 여지 없이 차고 들어오는 많은 일들로
겨우 한 번 가고 짬이 나지 않네요.....
너무너무 가고 싶은데......시간을 내야하지만
시간을 요구하는 공적인 일들로 인해
사적인 일로 치부되는 그 시간이 너무 야속하네요.

암튼 불쑥 가도 용서해주시고
반갑게 맞아 주실꺼죠????

profile

[레벨:100]정용섭

2005.11.06 21:11:04
*.249.178.23

조 간사,
반갑소이다.
뉴조 기사는 나도 모르게 나갔어요.
그건 뉴스니까 나에게 허락받을 이유도 없지 않겠오?
거기 대글로 달리는 것에 대해서 내가 전혀 신경 쓰지 않으니까
걱정 붙들어 매 놓아도 좋소.
월요일 성서연구 모임에 불쑥 찾아와도,
얼마든지 환영하오.
이만.

[레벨:0]조기성

2005.11.07 07:51:56
*.228.234.14

뉴조기사는 한 번쯤 이야기를
하셔야 할 것 같은데요.

뉴조가 목사님의 기사를 낸 시점이
한국사학연구원이 하용조 목사에 대한 설교비평을
무슨 유신정권 때 전당대회 마냥 치르고고 난 바로 이후의 시점에
그 설교비평에 대한 비평을 하려는데

마침 지난 목사님의 설교비평과
11월호 조용기 목사님의 설교비평을 인용해서
때마침 목사님께서 두 분의 설교를 비평하신 것 처럼
많은 이들에게 읽혀지고 있는 거 같은데요......

본의 아니게 그저 꾸준히 설교비평해 오신
목사님의 노고가 이용당하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수 없네요...
그래도 뉴조가 전화 한 통이나 메일 정도라도 하는 게
기본적인 예의이지 싶은데요.........

날씨가 많이 쌀쌀해지는 군요.
건강 조심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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