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정목사님, 힘내십시오!

조회 수 1589 추천 수 8 2005.11.06 05:51:38
관련링크 :  
기복화되고, 대형화, 세속화 되어 가고 있는 기독교 내부에서
내부개혁과 참믿음을 구현하기 위해,
개인적인 불이익과 비판, 핍박을 감수하며
우리나라 기독교의 현실, 기득권층 대형교회에 대해
자정과 각성을 촉구하는 쓴 목소리를
내기가 얼마나 힘든지 잘 알고 있습니다.

정 목사님의 설교비평과 글들을 통해
저는 개인적으로 비록 소수이지만,
'양심'의 소리를 실천하는 분이 아직 우리 주위에 계신다는 생각과 더불어
'이재철' 목사님에 이어 존경할만한 목회자님을
또 한분 찾게되었다는 뿌듯함을 느끼게 되었답니다.

예전에 이단사이비 '신천지'에 대해서 상담글 올렸을 때
문제해결에는 직접적인 도움이 되진 못했지만,
성의있고, 관심 가득한 답변글 올려주셔서
정말 기쁘고, 위안이 되었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걱정되는 것은 주위의 압박과 현실적 고난으로
설교비평을 처음 쓰실 때 가지셨을 목사님의 초심이 흐트러지거나,
흐려지는 것입니다.
목사님이 추구하시는 '실천신앙', '말씀에 순종하는 참믿음'을
구현하시는 모습이 절대 변질되지 않길 소망합니다.

늘 목사님의 영성과 믿음,  판단, 지성, 양심이
건강한 위치에서 성령충만한 상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도 드리겠습니다.

대구에 들리게 되면 꼭한번 찾아뵙고 인사드릴께요..

힘내세요......^^

[레벨:3]이진무

2005.11.06 17:41:18
*.98.6.123

정목사님!
동서고금을 통해서 바른 목소리 내는 사람은 하나같이
따돌림 당하고 와롭드라구요.
용기를 잃지 마시고, 꾸준히 광야에서 울리는 신선한 울림을
울려 주세요.
그 울림을 기다리고 있는 나 같은 늙은이도 있다는걸 기억해
주시기를....
profile

[레벨:100]정용섭

2005.11.06 21:06:41
*.249.178.23

이상훈 씨,
격려를 주셨군요.
고맙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격려받을만큼 문제가 심각한 것도 아니고
내 처지가 그렇게 옹색한 것도 아닙니다.
어쨌건, 관심을 기울여준 것으로 알고 감사드립니다.

이진무 선생님,
며칠 전 전화 통화를 하고
약간 나이가 드셨구나 생각했는데,
그러셨군요.
그 전에는 전혀 감을 잡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신선한 울림을 기다리고 계시다 하니,
능력만큼 노력해보겠습니다.
건강하십시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TEL : 070-4085-1227, 010-8577-1227, Email: freude103801@hanmail.net
Copyright ⓒ 2008 대구성서아카데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