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글 수 7,906
관련링크 : |
---|
아주 깊은 밤, 또는 이른 새벽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가
지금 이 순간에도 계속되고 있군요.
마음이 동해서 카메라 셔터를 눌렀습니다.
유리창에 흘러내리는 빗방울을 동영상으로 찍고 싶었는데,
그냥 상상만 해보세요.
이런 분위기에서는
에스프레소도 좋고 아메리카노도 좋고,
커피 한잔 마시면서
깊은 울림이 있어도 좋고,
그냥 가벼워도 좋지만,
음악성은 있는 가수의 노래를 들으면 좋겠네요.
아파트에 살거나 빌딩 숲 사무실에 앉아 있는 분들에게는 미안한 말이지만
제 서재는 카페로 용도 변경해도 괜찮을만한 위치에 있습니다.
가까운 전망과 먼 전망을 다 갖고 있거든요.
이제 오늘 교회에서 함께 공부하기 위해서 오전에 준비한 마태복음 3장을
좀더 깊이 읽고 묵상을 심화시켜볼까 합니다.
아, 먼저 점심을 먹어야겠군요.
커피 마시러 오세요.
수요모임에서 마태복음을 공부하시는군요.
요즘엔 웹으로 강의를 듣지 못해서 왠지 시간이 남아도는 느낌입니다.
히브리서, 욥기 강의 때는 녹취작업을 하느라 강의 시간보다 서, 너배의 시간을 더 할애했었기 때문에
그 만큼 공백이 더 크게 느껴지는 것 같네요.
이럴 때 다른 책이나 다비아 자료들을 보면 될 텐데 이사다 뭐다해서 의욕이 안 생기네요.
나중에 강의록 올리시면 다시 녹취에 도전해보겠습니다.^^
좋은 오후 시간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