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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C의 교리적 문제점들

조회 수 4550 추천 수 1 2013.04.25 16: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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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C의 교리적 문제점들
▲박승학 목사.

사람이 죄를 지으면 두려워지는 이유는 죄의 값이 사망임을 알기 때문이고, 죽음이 두려운 이유는 죽은 후 지옥이 기다리고 있음을 영혼이 본능적으로 알고 있기 때문이다.

인류는 어느 시대에나 종교가 있었고, 죽음 이후의 영생을 사모했다. 공자는 명심보감 천명편(天命編)에서 “순천(順天)자는 존(存)하고 역천(逆天)자는 망(亡)하느니라”고 가르쳤고, 석가모니는 생사병로(生死病老)의 해답을 얻으려 출가수행의 길을 선택했다. 불교의 중심교리는 신에게 소원을 기도하는 것이 아니다.

최근 승려 혜민의 베스트셀러인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중 ‘기도하라’는 내용들이 몇 차례 발견됐는데, 불교는 정각(正覺)에 이르기 위한 선정(禪定)과 고행과 참선의 마음의 집중이다. 이 때 여실지견(如實知見)으로 진리를 깨달아 진리와 일체가 되어 고통과 공포 또는 애욕에서도 산란을 일으키지 않는 부동에 이르는 것이다. 이슬람은 마호메트의 코란을 모세오경의 율법서에 추가하여 정치와 군사력으로 살인도 서슴지 않으며, 이슬람 국가를 실현하려는 종교라 정의할 수 있다.

종교는 등산하는 것과 같다. 잃어버린 절대자, 돌아가야 할 본향을 사모하고 추구하는 본능적 욕구의 산물이다. 모든 종교는 인간 의지로 신의 영역에 도달하려는 추구이지만 기독교는 절대자 하나님이 도성인신(道成人身)하셔서 이 세상에 우리를 찾아오신 것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 이외에는 구원을 얻을 이름이 없나니 천하인간에 구원 얻을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 이르지 못하느니라”고 하셨다. 그리스도 구속의 유일성은 타협할 수도, 변개하거나 희석할 수도 없는 기독교 복음의 핵심임을 놓쳐서는 안 된다.

그러므로 WCC는 1948년 최초 발족 이후 여러 차례 복음의 핵심을 강조해 왔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복음의 본질에서 이탈하여 현재의 심각한 갈등을 초래하게 된 것이다. 그 내용을 조회해 보면 다음과 같다.

1948년 제1회 암스테르담 총회 주제를 보면, “WCC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하나님과 그리스도로 받아들이는 교회의 모임”이라 했고, 1961년 제3차 뉴델리 총회에서는 “WCC는 성경에 따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하나님과 구주로 고백하며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기 위한 공동 소명을 함께 수행해 나가기 위한 교회의 모임”이라고 강조했다.

제2차 1954년 미국 에반스톤 총회는 “그리스도는 세상의 소망”임을 선언했으나, “교회는 정치적 사회적 불의와 대항하여 싸우는 책임을 감당해야 하며 그리스도인들은 정의를 추구해야 한다. 굶주림과 박해받는 세계 수많은 인류를 위해 불의에 대항하는 행동이 필요하다. 사람을 교회 안으로 인도하는 선교보다 교회가 세상 속으로 들어가서 세상을 변화시켜야 한다”며 선교보다 사회·정치 문제를 더 크게 부각하고 여기에 치중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세상의 모든 악을 퇴치시키기 위하여 사회주의 건설이 WCC의 지상목표가 되어야 한다”는 스탈린의 평화공존 결의안을 지지했다.

제3차 뉴델리 총회에서도 ‘세계의 빛 되신 예수 그리스도’라는 표어 아래 “타 종교들도 세계에 빛을 발하고 있다”며 종교다원주의를 선언했다.

1968년 7월 제4차 스웨덴 웁살라 대회의 주제는 ‘만물을 새롭게 하라’였는데, 이 대회에서는 인종차별, 경제 및 사회정의, 새 인간성 실현, 해방 등을 추구했다. 당시 필립 포터 총무는 1969년 5월 25일, LA타임스에 “만일 폭력이 경제적 정치적 독재를 전복하는 최후 수단이라면, WCC는 그 폭력을 지원해야 한다”고 기고했다. 그가 주장하는 해방이란 죄의 용서에서 얻는 자유함이 아니라, 계급사회와 자본주의로부터의 해방이었다.

1975년 11월 제5차 케냐 나이로비 대회 주제는 ‘예수 그리스도는 자유케 하시고 연합하신다’였다. 이 대회에는 불교와 힌두교, 이슬람교, 로마가톨릭, 유대교 대표가 참석했고, 여러 분과에서 주제를 다루었다. WCC총회 대변인인 로버트 브라운은 “기독교 신자들이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처럼 이슬람, 힌두교, 불교 등 다른 종교 안에서도 부분적인 계시의 가능성을 인정해야 하고 다른 종교와의 대화가 필요하다. 마르크스주의 사상까지 들을 수 있어야 한다”며 공산주의도 진리의 한 범주에 포함시켰고, 인종주의와 동성애 차별 등을 비판했다.

또 필립 포터 총무는 “환경오염, 기아와 기근, 인종 차별, 인구 팽창, 전쟁무기 증가 등 사회 구조악 문제와 함께 무관심, 탐욕, 두려움, 권력욕, 인간성 상실 등 인류생존을 위협하는 이들 문제는 상호신뢰와 친교를 통해 해결된다고 주장했다.

이같은 WCC의 심각한 문제점에 대해, 영국의 복음주의 신학자 존 스토트 박사는 ①WCC의 인간성 상실에 대한 인식 ②복음의 능력에 대한 확신 ③예수 그리스도의 유일성 신뢰 ④복음 전도의 절박함 ⑤예수 그리스도를 체험하는 중생과 거듭남을 회복 등을 촉구했다.

1983년 7월 제6차 캐나다 밴쿠버 대회의 주제는 ‘예수 그리스도, 세상의 생명’이었다. 대회 첫날 전체 회의에는 불교, 힌두교, 이슬람교, 유대교, 루터교, 캐나다 원주민 등이 각자 입장을 발표하고 종교다원주의를 주제화했다. “분열된 세계에서 종교간 대화란 기독교 증거의 수단도 아니요, 그 부정도 아니다. 그리스도의 탄생과 일생, 죽음, 부활의 독특함을 확신하지만 타 종교 중에도 진리를 추구하는 관점에서 하나님의 사역이 있음을 인정한다.” 둘째날에는 서방세계와 후진국 사이의 독재적 군정, 전쟁과 죽음의 비극을 주제로 급진적이고 혁명적 성향을 나타내고 성경을 통해 하나님께서 지적하시는 범죄에 대해서는 문제제기를 하지 않았다.

1991년 2월 제7차 호주 캔버라 대회 주제는 ‘성령이여 오소서, 만물을 새롭게 하소서!’였다. 이 대회는 4개의 분과로 나뉘어 진행됐다. 제1분과 ‘생명의 수여자여 당신이 만물을 보호하소서!’는 생태문제, 제2분과 ‘진리의 영이여 우리를 자유케 하소서!’는 해방시키시는 하나님의 영, 정의 세계를 향한 그리스도인의 책임 등을 주장했다. 여기서 자유는 죄로부터의 자유가 아니라, 자본주의와 이데올로기로부터의 해방과 자유였다.

제3분과 ‘일치의 영이여 당신의 백성을 화해케 하소서!’는 성령의 교제 안에 있는 기독교 공동체와 다른 종교와의 화해와 교제를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삼위일체 성령님은 복음의 수용과 속죄의 경험없이 이방 종교와의 화해를 이루는 분이 아니다. 제4분과 ‘성령, 우리를 변화시키시고 거룩하게 하소서!’에서 논의된 성령은 삼위일체의 거룩한 성령이 아니라, 압제받는 민중을 대변하는 영이었다. 제7차 WCC총회는 성령을 하나님의 성령으로 이해하지 못하는 영적 무지를 보였다.

이 대회에는 북한 조선기독교연맹 대표 4명이 옵서버 자격으로 참석하기도 했다. 그러나 과연 북한에 기독교가 존재한다고 믿는지, 그들을 북한 기독교 대표로 인정하는지 심사숙고해야 할 문제다.

1998년 12월 열린 제8차 짐바브웨 하라레 대회 주제는 ‘하나님께로 돌이키라! 희망 중에 기뻐하자’였다. 이 대회에서는 21세기 인류공동체의 가장 중요한 문제로 지구화의 문제를 다루었는데, 경제적·문화적 지구화가 아니라 에큐메니칼 지구화를 주장했다. ‘21세기 에큐메니칼 운동의 정체성과 교회 일치에 대한 토의’가 주제였으며, 상호간 신학사상과 교리 차이로 인한 갈등과 긴장을 초월하여 삼위일체 하나님께 돌아가는 것이 궁극적 방법임을 언급했다. 동성애, 일부다처 허용 등의 논쟁이 있었다.

2006년 2월 제9차 브라질 포르토 알레그레 총회는 ‘하나님. 당신의 은혜로 세상을 변화시키소서!’를 주제로 ①종교적·문화적 상황변화, 종교다원주의 정체성 ②교회적 에큐메니칼 상황변화와 교회일치 ③국제정치, 사회적 경제적 상황변화와 경제정의 등을 다뤘다.

전세계 에큐메니칼 운동의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변화를 통하여 환경파괴, 경제정의, 교회일치, 종교다원주의 안에서의 기독교의 정체성과 선교적 책임을 강조했다. 대회 주제인 ‘하나님. 당신의 은혜로 세상을 변화시키소서!’의 변화는 신세계 질서(New World Order)를 의미하고 있는데, 이 신세계 질서가 무슨 의미이며 추구하는 배후 세력과 음모가 무엇인지를 파악해야 할 것이다.

정리하면, WCC는 세계 기독교회 내 다양한 교파간의 화합과 일치를 도모하려 발족됐으나, 이방종교 전체를 수용·혼합한 종교다원주의로 변질됐다. 이웃종교를 동등하게 수용하여 사회변화, 제도 개선, 소수자 인권, 성 정체성 등을 추구하면서 성경의 권위와 죄 사함, 영혼 구원에 있어 그리스도의 유일성이라는 복음의 핵심을 잃어버리고 희석시켰다.

특히 다른 종교의 신앙을 존중하여 대화와 화해를 추구하며 1990년 1월 스위스 취리히 근교 바아르에서 열린 WCC 소위원회에서 로마가톨릭, 정교회, 개신교 신학자 40명이 바아르 선언(Baar Stantement)을 채택했다. 여기서는 “하나님의 임재가 모든 나라와 백성 사이에 항상 존재하듯 성령을 통한 구원 역사가 타종교에도 존재한다”고 선언했다.

WCC는 이와 같은 종교의 가치상대주의를 절대화하면서 기독교의 절대성을 부정하고 있다. ‘모든 종교는 동등하므로, 그리스도가 유일한 진리라고 주장하는 것은 배타적 주장이며 타종교 사회에서 반감만 일으킨다’고 주장하는 것이다.<계속>

/박승학 목사(칼럼니스트)  

 

 

[레벨:9]한글

2013.04.25 16:37:26
*.167.194.10

다른이들의 글 말고, 믿음소망사랑님이 깨달은 것을 올려주시면 좋겠습니다.

[레벨:7]2C120

2013.04.28 15:59:02
*.173.35.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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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첫째,
 다른 이들의 글을 전재하거나 혹은 링크를 걸어 열람할 수 있도록 한 게시물들, 다시 말해
게시자로서는 이런 이런 게시물이 있는 걸 어디서 보게 되었는데
내가 본 이런 게시물들을 다른 이들과도 함께 보면서 
다른 이들의 생각, 의견도 들어보며 생각을 나누고 싶다
라는 의도에서 나온,
전재 내지 링크 걸어 열람할 수 있도록 한 게시물들이 사랑채 게시판에 많이들 있는데도
굳이 이 게시물에만
‘한글’ 님이 그런 요구 발언을 들고 나선 것이
게시물 내용에 대한 ‘한글’님의 개인적 반감 때문이라면
그건 우선적으로,
다른 회원의 글쓰기 활동에 대한 상당히 부당하고 불공정한 월권적 요구이고 
필자로서의 글쓰기 '의도'의 모습으로 보자면
좀 속 보이게 조잡하며 지저분한 글쓰기 방식
이 아닌가 싶습니다.
 
둘째,
만약 게시자인 '믿음소망사랑' 님으로서는 어떤 게시물을 대하고 그걸 나누고 싶어 게시한 거였고 '
'한글' 님 또한 위 첫째 부분에서 지적한 그런 “마음”과 '의도'가 아니었다 라고 한다면,
사랑채 게시판이라고 하는 것이 부담 없이 나누는 대화 공간이라고 하는 만큼,
‘한글’님은  게시자에게 다짜고짜 
‘자, 게시자는 펌 글이 아니라 게시자가 깨달은 게시자 자신의 생각만을 정리해 올려라’
라고 하실 게 아니라
게시자가 올린 게시물의 이런저런 내용에 대해서 내 생각은 이러이러한데
게시자는 그러면 이런 내 생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요 라든가, 또는
독자로서 내가 생각하는 이런저런 부분에 대해
게시자로서 깨닫고 생각하고 있는 한도 안에서 답변해 주신다면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이 되겠는지 경청해 보겠다 등등
게시글 독자인 한글 님으로서는 게시물 내용을 놓고 게시자에게 질문하는 형태 혹은
해당 게시물 내용에 관해 “한글 님 자신이 깨달은” 생각을 표명하는 모습으로
발언해 주시는 게 더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레벨:9]한글

2013.04.29 13:48:11
*.167.194.10

조언 감사합니다. 평안을~

[레벨:21]小木

2013.04.25 20:47:58
*.143.169.144

 믿음 소망은 투철하신데 사랑은 많이 부족한 분 같습니다. 견해가 다르거나 다비안들의 사고가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질문이나 대화를 청하시든가 해야지 밑도끝도 없이 남의 글을 도배하는 건 어디서 배웠습니까? 뭐, 워낙 믿음과 소망이 투철하신 분이니 멈추지않을 것 같습니다만, 부탁입니다. 그만하셨으면 합니다. 기분 상하셨다면 넓은 사랑으로 감싸주시길.....

[레벨:7]2C120

2013.04.28 16:04:43
*.173.35.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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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Re)—
소목 님은 투철하지도 못하신데 예의는 더 많이 부족한 분 같습니다. 소목 님과 견해가 다르거나 소목 님에게 다른 회원의 어떤 사고가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상대방에게 질문이나 대화를 청하시든가 해야지 남의 인격과 그 글을 놓고 그 닉네임을 “트집 잡기” 하는 “행태”로다가, 밑도 끝도 없이, ‘당신은 당신 닉네임에 있는 '사랑'이 많이 부족한 사람 같다, 다른 사람 글을 인용하는 것은 도배(?)인데 그런 도배 행태는 어디서 배웠느냐, 그만해라, 아, 그리고 내가 한 말, 즉 ‘님은 사랑이 부족한 사람이다’ 라든가 게시물 올리는 거 집어치고 ‘그만 해라’ 라고 한 말에 만일 기분 상했다면, 당신 닉네임에 있는 단어대로, 나와 내 말을 넓은 '사랑'으로 한번 감싸 봐라.. ’ 라고나 해 대는 건 어디서 배웠습니까? 뭐, 워낙 소목 님이 투철하지도 못하신 분이니 이 패러디가 뭔 말인지 알아듣지도 못할 것 같습니다만, 부탁입니다. 남의 글이 마음에 안 들면 그 마음에 안 드는 부분에 대해 질문이나 대화를 청하셨으면 합니다. 자, 이 말에 다름아닌 님 기분이 상하셨다면 그야말로 님도, 님의 그 넓은 사랑으로 한번 감싸 보시길.....? ^^

[레벨:21]小木

2013.04.28 20:15:41
*.143.170.171

 명불허전입니다~^^. 2c120님의 반박 글을 받으니 나름 영광(?) 입니다. ㅎㅎ
한동안 왜 안 나타나시나 했는데~~ 이런 엄청난 논리를 준비하고 계셨군요. 
저 2c120님 팬까지는 아니더라도 호감 정도는 가지고 있으니 너무 미워하지 마십시오~^^

[레벨:7]2C120

2013.04.29 14:52:18
*.172.34.42

미워하”다니, 원 그런 아닌 말씀을?? ^^
뭐가 '주님 안에서 합당한 호오(好惡)’일 수 있는 건지,
뭐가 그분 앞에서 ‘대대로 싸우고 진멸해야 할 원수’인 건지,
뭐가 ‘명’에 대한 천부당 만부당한, 개 같은 폭력 작태이고,
뭐가 그런 폭력에 대한 비열한 방조 행태인 건지,

정도는 잘 알고 있으니,
그런 아닌 말씀은 못 들었던 척해 두겠습니다. ^^
profile

[레벨:20]굶주린 늑대 

2013.04.25 22:10:46
*.18.118.229

제설혼합주의 [諸說混合主義]

【명사】철학이나 종교에서, 각기 다른 내용이나 전통을 지닌 여러 학파 또는 종파가 혼합되는 일.
 
다원주의 [多元主義]
【명사】개인이나 여러 집단이 기본으로 삼는 원칙이나 목적이 서로 다를 수 있음을 인정하는 태도.


WCC 비판글들은 혼합주의가 들어갈 자리에 다원주의를 넣는 것 같습니다.

 
지난 번 '종교 다원주의를 반대한다'는 표현의 댓글을 '종교 혼합주의를 반대한다' 로 수정했습니다.
 
1 - 포크숟가락은 종교혼합주의를 반대한다.
2 - WCC는 종교혼합주의인가 아니면 WCC를 종교혼합주의로 몰아가고 싶은가?
 

[레벨:12]삼송

2013.04.25 22:59:38
*.176.158.81

생각이 틀린 사람도 때로는 필요한 것 같구요 저역시 믿음 소망 사랑님의
마음을 이해 할수 있습니다
WCC무조건 지지하지도 반대하지도 않습니다만 필요성에 대해서는 공감이
합니다. 그러나 개신교내에서 어떤 분이 기도를 한답시고  부처님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라고
하는 그런 행위는 이해 할수 없는 것 같습니다. 서로의 종교를 인정하는 것은 좋으나
짬뽕 잡탕으로 해석하는 사람들이 있기에 공격의 빌미를 제공하는 것이겠지요

profile

[레벨:100]정용섭

2013.04.25 23:19:18
*.94.91.80

WCC를 극렬하게 반대하는 분들은
제가 보기에 15세기 전후로 '마녀사낭'에 참여한 분들과 비슷합니다.
그들의 행태는 트집잡기 이상, 이하도 아닙니다.
트집을 잡기 시작하면 끝이 없답니다.
바리새인들도 예수님을 트집잡았는데,
터무니 없는 이야기는 아닌 거지요.
믿음소망사랑 님은 한국교회의 전형입니다.
진실하시고 열정이 있는 분이지요.
자신이 배운 대로 열심히 행동하시는 겁니다.
그렇게 가르친 한국교회 지도자들이 문제입니다.
이런 걸 생각하면 한국교회의 미래가 암담합니다.
에피소드 한 가지 말씀드립니다.
수년 전에 설교 비평을 열심히 할 때
이단사이비 대책 위원회인가, 뭔가 하는 단체에서
저에게 공식적으로 문서를 보냈습니다.
구원파의 박옥수 목사와 귀신론의 김기동 목사의 설교를
다른 정통 교회 목사의 설교와 같은 차원에서 비평한 이유는 무엇인지,
밝히라는 공문이었습니다.
분명하게 밝히지 않으면 문제 삼겠다는 거였지요.
모른 척 했습니다.
그 뒤로 아무 말이 없네요.
한국교회가  WCC를 문제 삼는다는 것은
일종의 블랙 코미디입니다.
그건 신앙도 아니도 신학도 아니고,
그야말로 마녀사낭과 다를 게 없습니다.
이런 일들이 한국교회에서 일어나다니,
유구무언입니다.
그냥 모른 척 하고
진도나 나갑시다.
시간이 많이 남은 게 아니니까요.

[레벨:7]2C120

2013.04.28 16:32:42
*.173.35.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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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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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정용섭 목사님에 의해서
‘WCC 쪽을 반대하는 분들’은
"15세기 전후로 마녀 사냥을 자행했던 이들 혹은
예수님을 트집 잡았던 바리새인들"에 비유되었고
 
‘WCC 쪽을 지지하는 분들’은
"마녀 사냥에 회부되어 수난 당한 피해자들 혹은
바리새인들에게 트집 잡혔던 예수님"인 것으로 비유되었으며,
 
글 게시자 ‘믿음소망사랑’ 님은
정용섭 목사님 견지의 의하면 “문제”의 근원으로 파악되는 “한국교회 지도자들”에 의해 산출된
진실하고 열정 있는 (“그러나 사리분별이 어려울 정도로 순진한”) 분”으로서,
(한심한) 한국 교회 모습의 전형 모습이 되었네요. ^^
 
그리고,
믿음소망사랑’ 님처럼 “사리분별이 어려울 정도로 순진한 이들”을 만들어 낸
한국교회 지도자들”이 인도하고 있는
한국교회의 미래란 암담하다”는 것으로 정 용섭 목사님에 의해 진단되었구요.
 
아울러,
그처럼 한심하고도 “문제” 많은 한국교회 지도자들의 실태(?)란 게
과연 어떤 것인지를 증거하기 위해 정 못사님은 
정 목사님의 설교비평 글을 놓고 감히 비판했던
사이비이단대책연구회 라는 기독교 단체/목사들 경우의  
이른바 “에피소드”를 그 예증 자료로 제시하셨는데
 
(그 예증 “에피소드”란 건 아마도 인터넷에 떠돌아 다니는
아래 얘기들인 듯 추측됩니다만,
 
 
 
에피소드”라고 언급하신 그 지적은
(1) 정용섭 목사님 신학의 기독론 부분,
(2) 정용섭 목사님이 설교 비평 대상 목사들을 선별한 부분
(3) 정용섭 목사님이 설교에 미사 강론 모델 제시한 부분 등
세 가지 내용이었는데
정 목사님은 두 번째 내용인 설교 비평 대상 부분만을 언급하시면서, 그런 지적이란
한심하고 “문제 많은 한국교회 지도자들”의 “행태”가 만들어 낸 “에피소드”였던 걸로
치부하셨습니다.

 
혹 인터넷에 떠돌아 다니고 있는 이런 이단/사이비 관련 얘기들도 아마 염두에 두고 하신 말씀인지 모르겠네요.. ?
 
 
 
아울러
이 웹 페이지에서의
정용섭 목사님 발언에 의하면
한국교회가 WCC를 문제 삼는다는 것은
일종의 블랙 코미디이자
신앙도, 신학도 아닌, 마녀사냥에 다름 없는 행태”인 것이라고
규정되었는데요, WCC 에 관한 우려 목소리들의 진상(?)에 관한
정용섭 목사님의 그 같은 자체 규정 뒤를 이어 나온 정용섭 목사님 결론이란,
자,  “사리분별이 어려울 정도로 순진한” 한국교회의 “문제” 많은 “행태”를
'우리는 그냥 모른 척 무시하고 그저 우리끼리
(우리가 나가는 우리만의) 진도나 나가자'
이군요.
 
 
우선 대구성서아카데미에서는
대구성서아카데미를 주관하는 정용섭 목사님이나
특별히 정 목사님 타이틀을 추종하는 신도들 사이에서 대화 중
그 자신이 유구무언 상황이 되거나 또는 상대방을 비방, 공격하려고 할 경우
 
상대방 인격이나 글을 놓고
사리분별이 어려울 정도로 순진”한 이들이라서
구구단이나 외고 있는 수준으로 말하고 있다. (해서 상대해 주기 어렵다)”라고 공격하거나
 
자, 그러니 저런 "영적이지 않은"(?), "에피소드" "행태들"(?)은 늘 있는 거니까 "모른 척 무시"해 버리고
그저 '우리는 우리끼리,
우리만의 "진도" 나가고 우리만의 우리 갈 "길"(?) 이나 가자'라거나
 
하는 등으로,
정말 붕어빵으로 동일한 행색을 한 발언들이 참 많이 보인다는 게 흥미로운 현상 중 하나인데요.
 
 
 
더 재미있는 것은 이 웹 페이지에서는
"이런 일이 한국교회에서 일어나다니 유구무언입니다"라고 하신 부분입니다.
 
정 목사님은 WCC를 지지하시는 쪽인지라,
WCC에 반대하는 한국교회들의 지도자들이 바로 “문제”이자
잘못 된 거라고 진단(?)하셨고
정용섭 목사님으로서는 그런 한심한 한국교회 지도자들과의 분별됨을 선포하셨는데
그런데, ‘유구무언’이란 말뜻은 그럼 뭔고 하니
'잘못한 쪽에서는 입이 있어도 잘못했기에 변명할 말이 없다'는 것이니..?
 
그런 한심하고 “문제” 있는 한국 교회 지도자들과는 분별되는 정 목사님, 즉
WCC를 지지하는 쪽으로서 WCC 쪽과 함께
마치 '마녀재판에 회부된
피해자'와 같은 형편에 처한 쪽이라고 자기정체성(?)을 확립하시고 나서
잘못한 것도 없이 무고하게’(?) 마녀재판에 송부된 피해자 쪽인 것으로 정리(?)된,
WCC  지지 입장이신 정 목사님께서 
WCC 쪽 편에 서서 해당 사안에 대해
유구무언’이란 말을 내놓으신 것은 따라서 앞뒤 안 맞는 아이러니인 듯하구요 ^^
다만,
 
만약 ‘유구무언’이란 그런 말씀이 그저,
저런 무식(?)한 한국교회의 “트집 잡는 행태”(?)에 우리는 응대해 주지도 말자, 저건 다
우리를 트집 잡는 마녀사냥 행태일 뿐”(?)이다
라고 해서,
응대할 말이 없는 쪽에서 내놓은 변명 아닌 변명의 말이라고 본다면 그 정도는 뭐,
어느 정도 납득이 가는 상황인 것 같기는 합니다.
 
 
정용섭 목사님께서는 '믿음소망사랑' 님에게 일차적으로
WCC 관련 반대 게시물 따위, 즉 “사리분별이 어두울 정도로 순진한 사람들이나 하는 얘기”는
여기 게시판에 올리지 말라고 하셨다가
(그 같은 정 목사님 발언 이전에는, 믿음소망사랑 님이 게시한 WCC 관련 게시물이 그냥 즉각 삭제되기도
 했었구요)
 
이제는 대응 방식을 바꾸어서
자, 저런 게시물들은 “트집 잡기 하는 행태”이자 “마녀 사냥 하겠다 는 행태”이니 그냥 무시하고
우리는 그저 우리끼리 “굴러갈”(정 목사님 표현으로 하자면) 우리만의 진도 나가자
면서 회원들 관심 방향을 돌리시려는 걸로
응대 양상을 바꾸셨는데,
 
만약 정용섭 목사님께서
WCC 및 WCC를 지지하는 정용섭 목사님 포함된 이들이 마치
'마녀 사냥에 송부된 마녀 아닌 마녀인 피해자(?)' 내지 '바리새인들에게 트집 잡힌 예수님' 입장이나
된 것으로 그처럼 자처하신다면,
WCC 및 WCC를 지지하는 정 목사님께서 마녀 아닌 마녀로 몰린 피해자(?)임을 증거하고
그런 무고한 마녀재판에 다른 독자들이 “순진”하게 말려드는 오류에 빠지지 않도록
"참 불쌍하"고도 한심한 독자 그리스도인들을 계도할 수 있는
발언 기회란 뭐 지천으로 널려 있는 게 아니겠습니까
목사님 좋은 설교 말씀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의 댓글들에만
부드럽고 자상한 어조의 모습으로 친절과 정성을 다해 댓글 답변 인사하시느라 너무 바쁘셨던지
게시판 관리자 직분도 종적없이 잠시 사라지고 없어져 버렸다(?)고 하는
변명 아닌 변명인 공개 게시물 발언도 다 나왔던 판인데
목사님 말씀에 감격해 하는 이들 댓글에 대한 답변 인사 달아 주는 것도 목사님으로서는 소중한 일이겠지만
목사님 말씀마따나 WCC 관련해 현대판 마녀사냥(?)이 자행되고 있고 “사리분별이 어려울 정도로 순진”한
수많은 신자들이 혹세무민하는 “문제” 많고 한심한 교회 지도자들의 잘못된 가르침에 의해
미혹의 길을 헤매고 있다고 하는 터에 그저,
유구무언이라시며 저런 행태들(?)은 모른 척 무시하겠다
하고 마실 게 아니라
정 목사님 견지에 의할 때 한심하게 미혹의 길에 빠져 있는(?)  저 “순진”한 신자들의
계도를 위해서라도
적어도 목사님 설교 말씀에 감격해 마지 않는 일부 독자들에게 사례 답신 댓글 다는 "시간과 열정"의
몇 십분의 일 정도는 할애해, 몽매하고 "순진"한 신자들에게 바른 가르침을 베풀어 주시는 것이 
사역자의 도리가 아닐런지요 하고 삼가 말씀 드려 봅니다?

게다가
회원들 중에는 왜 WCC 관련한 의견들이 분분한 건지 그 “사실 관계”를 궁금해 하시는 분들도
적지 않을 텐데

'믿음소망사랑' 님 같이 “저렇게 사리분별이 어려울 정도로 순진한 이”들을 데리고
“WCC 반대하는 선정적 게시물”(?)이나 올려 대는 ‘저 모양 저 꼴’(?)로 잘못 가르쳐 놓은(?)
한국 교회 지도자들이 바로 문제”라고 선언하셨고 
WCC 관련해 '믿음소망사랑' 님이 올린 게시물 내용이 그처럼 “트집 잡기 하는 행태”라 규정하셨으니

그렇다면
독자들로서는 적어도 정 목사님의 이 홈그라운드에서 만큼은
정 목사님이
“바리새인들의 트집잡기 행태들”과 “마녀 사냥하는 억지들”에 불과한 것들이라고 규정하신 내용들에 관해
정 목사님으로부터 일일이 그 "실체적 진실"에 대한 해명과 진상에 대한 바른 가르침을 들어 볼 수 있는 기회, 
정 목사님의 그 바른 가르침’을 받아 “문제” 되는 바로 그 "마녀 사냥"(?) "행태"에 연루되지 않고
"제대로 된" "사리분별"을 하면서 "예수님을 트집 잡는 바리새인" "꼬락서니"(?)에서 벗어날 수 있는,
"사리분별" 제대로 하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  
정용섭 목사님의 친절한 계도를 통해 가능할 그런 기회를 기대할 수도 있을 법합니다만..? ^^
 
 
가령, 저처럼 애당초 기독교계의 무슨 무슨 단체 니 하는 쪽 관심이란 도통 없던 쪽으로서도
'믿음소망사랑' 님이 올려 놓은 저런 게시물들을 통해 그간 몰랐던
별 황당하고도 희한한 정보들을 또 다 접해 보면서
기독교계의 실상에 대해 주님 앞에서 한번 생각해 보게 되는 유익도 없지는 않은 것 같은데
이를 테면
자칭 예수님을 따르는 분들, 다비아 식 표현으로 하면 “예수님 빠”라는 분들이
하는 얘기들이 있는 게시물 내용 중
 
 
 
내용 등등에 의하면
세상이 확실히 말세는 말세라,
저런 '잡탕 기도문'을 웬 '기도문'(?)이랍시고 1년 여 이상 그 홈페이지에 게시해 놓았다는
기독교(?) 단체라는 것도 다 있고
그런 기독교(?) 단체가 WCC 한국 집회를 주관하고 있다고도 하고, 또
저런 걸 기도문(?)이라고 내놓는 이가 신학대학 교수 감투까지 쓰고 있다고도 하고 
저런 기도문(?)이란 게 나오게 된 경위(?)라고 하는, 그 신학대 교수 라는 이의
"구구단 외는" 수준에도 못 미치는, 한심하기 짝이 없는 견강부회 식 변명 아닌 변명의 말도 또
인터넷에서 떠돌아 다니는 대로 만나 보게 되었으며
 
또 가령
 
 
 
 
 
 
 
등등 이런저런 소리들이 인터넷에서 오가고 있는 것들도 볼 수 있었는데
 
그처럼
소소한 것들이든 큰 것들이든 그 모든 이슈들이 다 이 다비아 공간에서는
다비아 운영자이신 정용섭 목사님에 의해
마녀 사냥 식으로 트집 잡기하는” 것일 뿐인 “행태들”이자
"예수님을 트집 잡기 했던 바리새인들의 행태"와 다름 없는 것이자
사리분별이 어려울 정도로 순진”한 이들이나 말려 들어가는 한심하고 “가치 없는 것들”인지라
"우리 다비아는 우리끼리 우리들 진도나 나가면서 우리는 무시해야 할 행태들"인 것으로
또 일언지하에 규정되면서
이 기독교 모임 공간에서는 뭐든 툭하면 비방, 매도되어야 할 "행태들"(?)인 것으로 심심찮게 규정되곤 하니 
해서,
다비아 공간에서만의 그같이 독특한 어휘 정의(定義)와 관련된 어법에 대해 그리고
이슈 자체에 대한 무시와 외면을 선동하면서 "우리끼리 굴러갈 우리 길(?)이나 가자" 고 하는  
일부 배타적 다비안들의 그 "전형"적인 다비아만의 모습에 대해
좀더 들여다 보게 된 기회가 되기는 했습니다만,
 
 
WCC 지원 쪽 일선에 계신 정 목사님께서는 이 계제에 그런 얘기들에 대해
“(‘사리분별이 어려울 정도로 순진’하고) ‘문제’ 있는 한심한 교회 지도자들의 “행태”일 뿐이니
저런 “행태들”은 무시해 버리고 우리 다비안들은 우리끼리 우리 진도 나가자” 며
유구무언이다”(?) 하실 게 아니라
 
정 목사님이 언급하신 것처럼  "문제" 많은 한국교회 지도자들이 그들의 잘못된 가르침을 통해
마치 소경이 소경 인도하듯 신자들을그릇 인도하고 있는 그같은 심각한 잘못에서 벗어나

일반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 기독 신자들에게 바른 가르침을 베풀기 위해서라면

회원들의 그런 의혹들이나 궁금증들 혹은
정 목사님께서 “트집 잡기 한 부분들일 뿐”이라고 치부하시는 부분들에 관해
분명한 논거를 들어 왜 그런 지적들이 “마녀 사냥 잡기 하는 트집”에 불과한 것들인지 해명해 주셔서
'무식'하고 미혹에 빠져 있어 "사리분별도 못 하는 순진"한  독자들의 이해를 도와 주시거나
닉네임 ‘한글’님 말씀처럼
해당 사안의
“사실 관계”(?)에 관해 목사님께서 깨달은 것을 올려 주시면 좋겠습니다.” ^^
 
 

[레벨:7]빈이

2013.04.30 02:18:31
*.174.151.194

잘못 읽으신 거라고 전에 말씀드렸을 텐데요, 여전히
"“구구단이나 외고 있는 수준으로 말하고 있다. (해서 상대해 주기 어렵다)”라고 공격하거나" 라고 쓰시니, 다시 씁니다.

[간단히 쓰자면  "나는 (핵심을) 아는데 너는 모른다" 군요.
구구단 처음 외우고 많이 썼는데, 물론 그 후로도 많이 써먹긴 했지만, 참 오래간만에 보네요.]

이게 2C120님 댓글에다 제가 단 댓글이구요, 길게 쓰자면,

[간단히 {위 댓글을 요약해서} 쓰자면, "나는 (핵심을) 아는데, 너는 모른다" {라고 쓰셨}군요.
{"나는 2 곱하기 1 뭔지 아는 데, 너는 모르지?" 라는 놀리는 식으로} 구구단 처음 배우고 많이 썼는데, 물론 그 후로도 많이 써먹긴 했지만, {이렇게 명시적으로 '나는 아는 걸 너는 모른다' 라고 쓰는 글은} 참 오래간만에 보네요.] 입니다.

제가 짧게 댓글을 달아서 제3자라면 오독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본인이 쓰신 글을 생각해 보시고 그 글에 달린 덧글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다른 식으로는 읽기 어렵죠. 물론 제 댓글이 긍정적인 내용이 아니긴 했지만, 그렇다고 "구구단 수준"이라고 비난하는 내용은 더욱 아니었지요..

유독 본인에 관련된 언급에 대해서는 오독하거나 강하게 반응하시는데요, 어쩌다 보니 이 사이트에서만 그러시는 지, 아니면 다른 곳에서도 그렇게 하시는 지 생각해 보시고, 말씀 주시면 좋겠습니다.

[레벨:7]2C120

2013.04.30 08:15:47
*.172.3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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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Re)—
 
잘못 읽었다면서 비방하고 있는 거라고 전에 알려 드렸을 텐데요, 여전히

다른 사람의 독후 소감 댓글을 놓고
구구단 처음 외우고 많이 썼는데, 물론 그 후로도 많이 써 먹긴 했지만, 참 오래간만에 보네요”라면서
저 2C120 님의 독후 소감 댓글이란 건 바로
어린애들이 구구단 정도 처음 외우며 배우던 모습으로 감히 원글 설교 필자를 '놀리며'(?) 잘난 척하고 있는
댓글에 다름 아닌 거라고  나름 규정해 놓으며 비방 공격해 보려 애쓰던 닉네임 빈이 님 자신의 댓글이
비방을 위한 비방 공격이 아니라고 쓰시니, 다시 씁니다.

[간단히 쓰자면  "나는 (핵심을) 아는데 너는 모른다" 군요.
구구단 처음 외우고 많이 썼는데, 물론 그 후로도 많이 써먹긴 했지만, 참 오래간만에 보네요.]

이게 2C120 댓글에다 빈이 님이 단 댓글이구요, 길게 쓰자면,

[간단히
{2C120 댓글을 요약해서} 쓰자면, "나는 (핵심을) 아는데, 너는 모른다" {라고 쓰셨}군요.
{"나는 2 곱하기 1 뭔지 아는 데, 너는 모르지?" 라는 놀리는 식으로}구구단 처음 배우고 많이 썼는데, 물론 그 후로도 많이 써먹긴 했지만, {이렇게 명시적으로 '나는 아는 걸 너는 모른다' 라고 쓰는 글은}참 오래간만에 보네요.] 입니다.

빈이 님이 짧게 댓글을 달아도
제 3자가 기초 독해력 자체가 아주 부족한 일부 다비안들 같은 사람이 아닌 이상
오독할 수는 없겠습니다만,
본인이 쓰신 글을 생각해 보시고
그 글이 남의 덧글에 대한 명시적인 조롱, 비방 공격 덧글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다른 식으로는 읽기 어렵죠.
물론 2C120 댓글이 원글 설교에 대해서
“오, 은혜로운 설교 말씀, 감사, 감사합니다!”라는 식의 감격/찬양 일변도의 내용이 아니긴 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즉
그 댓글이 원글 설교에 대한 감격, 감사, 찬사가 아니었다고 해서,
다른 사람의 독후 소감을 놓고서 거기에다가,
저 댓글은 다름 아니라
“(내가 한참 어린 수준일 때 모습, 다시 말해 겨우) 구구단 처음 배우고 많이 써 먹을” 때 모습에서나
할 수 있었던 고 모양, 고 방식으로 잘난 척하며 감히 나서서
“난 핵심을 아는데 원글 설교 필자는 핵심을 모르는구나~”라며
원글 설교 글에 토를 달며 ‘놀리고’(?) 있는 댓글인 거라면서, 비난, 공격해 댄 빈이 님 댓글 행태는
그야말로 영 아니올시다 모습이었지요.

유독 정 목사님 발언과 관련된 이쪽 언급에 대해서는 오독했다며 몰아부치려 들거나
정 목사님을 거들기 위한 추임새로 강하게 반응하시는데요,

어쩌다 보니 이 사이트에서만 그러시는지, 아니면 다른 곳에서도 그렇게 하시는지 생각해 보시고,
눈 가리고 뭔 아웅 하겠다는 것도 아니고
님의 어이도 없는 견강부회 댓글에다 뭘 또 다 답변하라고 불러 내는
이런 일까지 한 부분에 관한 한,
스스로의 견강부회 댓글(2013.04.30 02:18:31)에 대해 님은 좀 부끄러움을 느껴도 될 법하다고
생각되네요.

[레벨:7]빈이

2013.04.30 09:53:39
*.19.44.216

업어치기나 들어메치기나, 결국 비난하는 내용으로 댓글 단 건 맞지 않냐.. 대략 이런 뜻으로 쓰신 건가요?
저는 두 표현이 많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만.

질문에 답변하기 싫으시면, 안 하셔도 됩니다. 다만 저도 먼저 언급을 하셨길래 불려나온 입장이구요,
나온 김에(?) 제가 일하는 곳에서는 의미 있을 수 있는 지표 중 하나라서, 여쭤 본 것 뿐입니다.

[레벨:7]2C120

2013.04.30 11:11:14
*.172.34.42

추천
0
비추천
-2
이 사랑채 게시판이란 곳—사이버 폭력 행태들이 '부담 없이 나누는 이야기들'(?)인 걸로
둔갑되어 한 행세들 하면서 마이크 잡고 떠들어 대곤 할 수도 있는,
조잡한 글쓰기 "전형"들을 위해 특별히 엄선된 치외법권(?) 구실을 톡톡히 다 해 주고 있는
이 게시판—은
영 체질과 적성에 안 맞는 데인데 거 참, 자꾸만 이 게시판 쪽에서
질문에 답변” 운운 요청을 하고 있다는..
 
 
첫째,
비방을 위한 비방이자 조롱을 위한 조롱이었던 빈이 님 본인의 그 뻔한 댓글 내용을 놓고  
그게 그 뻔한 내용 아닌 뭔 다른 “실체적 진리” 내용이었기라도 한 듯이
그걸 또 긴 글로 풀이해 놓아 그 긴 주석(?)까지 또 보게 하는 번거로움까지 더 만들어 놓으면서
자, 주해로 풀어놓으면 이러이러한 긴 글 내용이었으니까 그러니깐
비난”하고 조롱하는, 비방을 위한 비방 공격 댓글은 아니었지 않냐(?) 해 가며
눈 가리고 아웅 하자 로 나섰던 분이 이번에는 또
본인 자신이 풀이해 놓은 주해 내용까지

결국 그 뻔한 내용의 본질 그대로 드러나게 되어 버린 데 대한 책임을
이쪽에다 전가해 놓기까지 하면서,
업어치기와 들어메치기는 다른 건데
그 둘의 다른 점에 관한 질문에 답변하기 싫으시면 안 하셔도 된다 고까지 하다니??
그 뻔한 내용을 업어치기든 들어메치기든 뭔 긴 글 주해 방법까지 동원해서
업어치기 내용은 이렇고 들어메치기 내용은 이런 거라서 이 둘은 서로 다르다
라고 주장하려 했던 쪽은 빈이 님 자신인 만큼
업어치기 내용은 뭐였고 들어메치기 내용은 뭐였는데
그 둘은 서로 어떤 점에서 어떻게 다른 거다
라고 본인 주장을 입증할 책임이란 건
본인에게 있겠건만
업어치기든 들어메치기든 그 각론 해결조차 잘 안 된 논지를 갖고 나오셔서는
씨도 안 먹힌 주장이 되고 만 책임을 이쪽에다가 떠넘기면서
'그 둘의 다른 점에 대해 답변하기 싫으면 안 하셔도 됩니다' 라니, 뭔 이런 웃기는 경우가 다??
 
둘째,
다만 저도 먼저 언급을 하셨길래 불려나온 입장”이라는데
님이 이쪽에다가 비방을 위한 비방이자
정 목사님이 다른 회원에게 했던 응대 댓글 내용과 똑 같은 댓글 행색이었던 점을
단지 링크로 이쪽이 지적했던 사실은 말 그대로 ‘언급’이었던 것이었고,
그 ‘언급’이란 건 링크 하나 걸어 표시해 둔 인용이자
말 그대로 해당 발언 모습에 대한 “사실관계” 표명을 위한 지적이었던 것 뿐이었으니
그  간명한 링크 표시와 사실 언급이란 것이 
님을 지칭해 님을 여기 이 게시판에 나오라고 ‘불렀다’는 것과 등식화될 수 없다는 건
자명하구요.
다시 말해
그 ‘언급’된 링크 내용에 반응해서 님 자신이
본인이 만든 주해 긴 글 댓글을 가지고 이 게시판에 나오겠노라 선택했던 거지
이쪽이 님을 여기 이 게시판으로 ‘불러 냈던’ 건 전혀 아닌 거였건만,
앞에서는 “업어치기와 들어메치기는” 서로 다른 거라고 강변하고 싶어하던 분이  
이번에는 또, 그 부분에 관한 한 이현령 비현령 식이 되어서는
업어치기든 들어메치기든 결국 그게 그거로 같은 거”라며
잡탕 섞어찌개나 두리뭉실 비빔밥 메뉴로 책임전가해 보고 싶어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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