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하나님의 위로

조회 수 559 추천 수 0 2015.06.23 13:47:59
관련링크 :  

20150618.jpg


하나님의 위로


요새 열심히 기도하고 있는 기도 제목이 있는데, 응답이 더딘 것 같아 마음이 조금 가라앉아 있었다. 어떤 기도는 금방 응답이 되지만, 어떤 기도는 시간이 걸린다는 것을 알면서도 마음이 조급해진 것이다.
글을 쓰면 마음의 상태가 글에 금방 묻어난다. 그래서 글을 쓰는 것도 잠시 멈추고 있었다.

“전도사님 뭐하슈?”

대전에서 목회하시는 경배목사님이 뜬금없이 전화를 해서 묻는다.
“그냥 방바닥 긁고 있슈. 왜유?”
“전도사님 점심 사 드리려고 전화했슈”
그래서 대전에서 달려오신 목사님과 동네 칼국수집에 가서 살얼음이 살짝 잡힌 시원한 콩국수 한 그릇 먹고 오니 좀 살 것 같다.
맛있는 더치커피 한잔 대접해 드리고 싶었는데 목사님은 커피를 못 마시는 체질이다.

진짜 맛있는 커핀데... 그냥 혼자 홀짝!  ⓒ최용우


profile

[레벨:100]정용섭

2015.06.23 22:47:22
*.94.91.64

ㅎㅎ 최용우 전도사님,

충청도 사투리가 듣기 좋네요.

얼음 조각 띄운 더치 커피를 보니

이상하게 군침이 도네요.

기도 제목이 주님 뜻 안에서 잘 이루어지기 바랍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212 주일의 모습.. 기도.. [6] [레벨:6][북소리] 2023-11-19 593
211 최후의 심판 / 2월 28일 [레벨:24]또다른세계 2015-02-28 593
210 ‘신학공부’ 12번째 강의 안내 - 제 12강 인간에 관해서 file [레벨:13]양치기대모험 2015-01-29 592
209 아내와의 장보기 / 5월 11일 [4] [레벨:24]또다른세계 2015-05-11 591
208 [판넨베르크 설교집 / 믿음의 기쁨] 시143편 1-12절 [1] [레벨:6][북소리] 2023-08-24 590
207 식물들의 반란 [레벨:10]예베슈 2015-08-07 589
206 [장미와 기도] 주님이 웃어주신 날 file [2] [레벨:29]최용우 2016-11-04 588
205 노래와 언어 [2] [레벨:15]신학공부 2016-06-21 588
204 설거지를 하며 / 5월 12일 [1] [레벨:24]또다른세계 2015-05-12 588
203 십계명(10) / 11월 24일 [레벨:24]또다른세계 2015-11-24 587
202 하나님의 사랑 / 9월 3일 [레벨:24]또다른세계 2015-09-03 587
201 눈에 집중하기 / 3월 26일 [레벨:24]또다른세계 2015-03-26 586
200 봄비 / 3월 14일 [레벨:24]또다른세계 2015-03-14 586
199 '한글주일'이 있었으면 [레벨:15]신학공부 2017-10-09 585
198 <책 소개> 하나님나라 - 기독교란 무엇인가 [레벨:15]신학공부 2016-07-21 585
TEL : 070-4085-1227, 010-8577-1227, Email: freude103801@hanmail.net
Copyright ⓒ 2008 대구성서아카데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