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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훈 목사님은... ..

조회 수 4259 추천 수 18 2005.08.17 16: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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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김문훈 목사님을 모르셨군요.
포도원 교회 담임목사님 입니다.

현재 기독교 TV (CTS) 밀레니엄특강에서 자주 뵐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삼일교회 전병욱 목사님의 설교에 대해서도
좋은 비평 부탁드립니다.


건전한 비평을 통해 설교를 듣는 건강한 이성이 확립되면 좋겠습니다.
기대됩니다.


목사님 감사합니다.


profile

[레벨:100]정용섭

2005.08.18 18:41:43
*.249.178.23

김동찬 씨,
김문훈 목사님을 기억해 두겠습니다.
기회가 닿으면 한번 비평의 대상으로 삼아보겠습니다.
그런데, 요즘 이런 설교비평을 하면서
조금 긴장감이 떨어져갑니다.
나의 귀중한 시간을 이런 설교를 듣고
분석하는 것으로 보낸다는 게
어리석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비평하더라도
한국교회의 설교가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다는 보장도 없고,
내가 보는 관점이 그렇게 정확한 것도 아닐지 모른다는 생각도 듭니다.
물론 그렇다고 하더라도 결과에 상관없이
필요한 부분을 꾸준하게 짚어나가는 게
학자로서 마땅한 자세일지 모르지만
다른 사람보다 나 자신의 영성,
혹은 나 자신의 설교,
궁극적으로 나 자신의 구원 문제가 훨씬 시급하고 절실한 것 같습니다.
어쨌든지 관심을 보여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주의 은총이....

ps. 김동찬 씨의 글이 설교비평 섹션에서 여깃 사랑채 섹셕으로 옮겨졌습니다.
무슨 요술인지 마술인지 모르겠네요.
아마 이 사이트를 기술적으로 컨트롤하고 있는 분의 선택인 것 같군요.

[레벨:0]김동찬

2005.08.18 19:03:51
*.223.129.33

정목사님... ...

설교를 하시는 목사님의 역할도 중요하시만
그 말씀을 받고 다시금 곱씹는 성도의 자세 또한 매우 중요한 한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정목사님의 비평은
말씀을 맹목적으로 받아들이고 설교 이후 자신의 삶에서는 망각 해 버리기 쉬운
한국교회 성도들의 잠자는 이성을 일깨우는 너무나도 소중한 사역이라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많은 목사님들의 설교를 비평해 주시고
넓고도 깊은 시야를 가질 수 있도록 힘써 주십시오.


김문훈 목사님에 이어


김진홍 목사님
전병욱 목사님의 설교 비평 또한 부탁드립니다.
profile

[레벨:100]정용섭

2005.08.19 19:31:52
*.249.178.23

김진홍 목사님에 관해서는
기독교서회에서 2004년에 출간된
<한국교회 16인의 설교를 말한다.>에 실려 있고,
전병욱 목사님에 관해서는
한종호 목사님이 쓰신 <전병욱 비판적 읽기>가 있습니다.
뉴스앤조이에서 출판되었습니다.

[레벨:1]용환필

2005.08.20 00:44:12
*.122.58.197

기독교사상을 펼쳐들면 가장 먼저 보는게 목사님의 설교비평입니다. 세간에 회자되는 설교자들의 설교 비평에 대한 호기심 때문이기도 하지만, 이제 시작하는 풋내기 설교자로서 끊임없이 저 자신을 짚어보며 미래를 조망하게 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글을 읽으며 십여년 후에 어떤 설교자가 되어 있어야할까를 생각하고, 잘하진 못해도 적어도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을 상황과 눈치때문에 스스로를 속이며 적당히 하는 사람이 되지는 말아야겠다고 다짐합니다. 그러면서도 설교를 준비하고 할 때면 스스로의 모순에 빠져들게 되지만....
때문에 목사님같은 분들의 도움과 비평이 더 필요하답니다.

그런데 목사님,
이 시대 교회와 목회가 비본질에 집중하고 있다는 것은 알겠는데 문제는 그럼 무엇이 본질인가, 아니 내가 본질에 집중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스스로 명확하고 자신있게 답할 수 없는 답답함이 있습니다(답답함이라기 보다는 두렵다고 하는게 맞을 거 같네요).
게다가 벌써부터 부흥, 목회 성공의 유혹이 밀려오니....
(한국교회가 언제 이런 것에서 목회자들을 자유롭게 해줄까요? 아니 목회자 스스로 자유로와 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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