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정의와 평화의 날 / 12월 3일

조회 수 507 추천 수 1 2015.12.04 07:4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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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님, 예레미야 선지자는 다윗의 후손으로 오는 공의로운 이가

"이 땅에 정의와 공의를 실행할 것이라"고 선포했습니다. 2천 5백여

년 전 나락으로 떨어진 유다의 한 선지자였던 그의 메시지가 오늘

우리 영혼을 강하게 울립니다. 아무도 귀를 기울이지 않았지만 그

는 성령의 감동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예레미야는 근동의 헤게모니를 쥐고 흔들던 바벨론 제국의 악

과 불의를 고발합니다. 바벨론은 군사력으로 주변 세계를 억압했

고, 자신들을 위해서 주변의 평화를 파괴했습니다. 모든 유다 민중들

은 숨을 죽이며 절망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예레미야는 용감하게 외칩니다. 하나님께서 정의와 공의를 실

행할 것이라고. 그의 외침은 절규이며 분노입니다. 그리고 하나님

께서 행하실 정의와 공의에 대한 강력한 희망입니다. 

   주님, 정의와 공의에 대한 예레미야의 예언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성취되었습니다. 궁극적으로는 마지막 때 완성될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그 때를 기다리며 최선으로 정의와 공의를 위해서 투

쟁하면서 살겠습니다. 붙들어 주십시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

립니다. 아멘


- 정용섭 / 매일 기도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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