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버님, 엄마가 그렇게 신앙생활하라고 해도 냉담하셨더랬다. 그런데 몇주전부터 천주교에서 신앙생활을 시작하시기 시작했다. 엄마가 성공회를 권해드렸었는데-아들과 같은 성공회 성당을 다니는게 좋겠다고 생각하셨을 것이다.-, 성공회는 교회가 적어서 -서울교구에만 63개밖에 안된다.-대신 교회가 많은 천주교에서 신앙생활하시기로 한 것이다. 사제가 축성한 대면병을 보면서 저게 뭐야?빵이야?하고 엄마에게 물어보셨다니 신앙생활을 재미있게 잘 하실 것 같다.^^
항상 '나중 된 자'를 두려워 하셔야 합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