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새로운 길

조회 수 1598 추천 수 0 2020.10.09 11:16:45
관련링크 :  

정용섭 목사님과 다비안 분들에게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제가 5년동안 함께했던 한동대를 사임하고 대구YMCA에서 일을 하게되어 다시 Y라는 친정집으로 복귀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100년이 넘는 대구Y의 역사에서 외부인사가 실무책임자를 맡는 것이 처음이라 3개월간이라는 복잡한 선임과정이 있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제가 하나님 나라 건설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지, 혹시 민폐라도 끼치는 것이 아닌지 많이 기도하고 고민했습니다. 현실을 알아 갈수록 녹록치 않고, 가야할 길이 선명하지 않아 많은 고민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러나 기도를 하면서 어둠이 조금씩 걷혀지고 희미한 새벽별 하나가 가슴에 박히기 시작했습니다. 

그 별빛을 더욱 환히 밝혀주시리라 믿고 Way maker로서 길을 열어 나서고자 합니다. 

특히 무의미성이 짙어지는 시대에 대구의 청년들로 하여금 청년 예수를 따라(가치) 주님의 미션을 현실화하는 사역에 집중하고자 합니다. 다비안 분의 가르침과 많은 기도,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다음주가 첫출근이라 내일 대구로 이사합니다. 또 인사드리겠습니다. 



profile

[레벨:100]정용섭

2020.10.09 18:39:50
*.137.91.228

와, 푸른별 님, 반갑습니다. 그리고 축하하고 환영합니다. 

포항Y, 한동대에 계실 때도 지인들을 통해서 소식은 들었습니다. 

이제 대구Y로 오셨으니 더 자주 소식을 나눌 수 있겠군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점들이 많겠지만 

늘 하나님 나라를 향해서 영적 촉수를 민감하게 작동하고 있는 분이니

잘 헤쳐나갈 뿐만 아니라 더 활기차게 이끌어가리라 기대합니다. 

주님의 평화와 위로가 함께하시기를...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7757 기도는 배워야 한다 / 8월 2일 [레벨:24]또다른세계 2015-08-03 554
7756 생명의 감수성 / 8월 24일 [1] [레벨:24]또다른세계 2015-08-24 554
7755 빛과 같이 모순이 양립하는 하나님의 나라 [2] [레벨:23]브니엘남 2023-06-26 555
7754 주일의 모습.. 기도.. [6] [레벨:6][북소리] 2023-11-19 555
7753 십계명(6) / 11월 20일 [2] [레벨:24]또다른세계 2015-11-20 556
7752 우연히 뉴스앤조이를 클릭했는데~~~ [1] [레벨:26]비가오는날 2015-09-17 558
7751 예수는 누구인가? / 9월 17일 [레벨:24]또다른세계 2015-09-17 558
7750 그리스도 안에 / 10월 22일 [레벨:24]또다른세계 2015-10-22 558
7749 [장미와 기도] 그리움의 강 file [레벨:29]최용우 2017-01-14 558
7748 태초의 말씀 / 10월 16일 [레벨:24]또다른세계 2015-10-16 559
7747 당신은 생명의 주 / 2월 4일 [레벨:24]또다른세계 2015-02-04 559
7746 성경 읽기 [2] [레벨:8]김인범 2016-10-01 559
7745 겸손 / 2월 13일 [1] [레벨:24]또다른세계 2015-02-13 560
7744 나라와 권세와 영광... - 주기도(9) / 11월 14일 [레벨:24]또다른세계 2015-11-17 560
7743 하나님의 이름 [2] [레벨:23]브니엘남 2024-02-03 560
TEL : 070-4085-1227, 010-8577-1227, Email: freude103801@hanmail.net
Copyright ⓒ 2008 대구성서아카데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