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빵과 포도주 / 2월 5일

조회 수 598 추천 수 0 2015.02.05 08:57:10
관련링크 :  


   주님, 성찬의 빵은 주님의 몸이며, 포도주는 주님의 피입니다. 

인간이 죄와 죽음으로부터 해방되어 생명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십자가를 지시고 죽은 지 사흘만에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몸이며 피입니다. 

   주님, 우리는 지금 앞에 놓인 빵과 포도주에 예수 그리스도가 

임재하셨다는 사실을 믿습니다. 눈에 보이지는 않으나, 손에

잡히지는 않으나 신비한 방식으로 이 자리에 함께 하신다는 

사실을 믿습니다. 

   주님, 겉으로는 사소한 사물에 불과하지만 이 빵과 포도주는 

하나님의 놀라운 창조의 먹을거리입니다. 이것들이 어떤 경로로

존재하게 되었으며, 지금 이 자리까지 왔는지를 돌아보면 그 

아득함에 할 말을 찾지 못하겠습니다. 

   생명의 필수적 질료라 할 빵과 포도주를 우리가 언제까지 먹고

마실 수 있겠습니까. 더 이상 먹지 못하고 마시지도 못할 순간이

득달같이 닥친다는 사실을 잊지 않고 살기 원합니다.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몸과 피, 즉 하나님의 몸과 피를 먹고 

마신 사람으로서 이 세상에서 부끄럽지 않게 살도록 붙들어 

주십시오. 이를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고 말씀하신(눅22:19)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정용섭 / 매일 기도하라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7636 영혼을 위한 기도 / 7월 24일 [레벨:24]또다른세계 2015-07-24 594
7635 역사교과서에 대한 두 번째 이야기 - 역사를 생각하다. [4] [레벨:20]떡진머리 2015-10-20 594
7634 드라마 오월의 청춘 file [1] [레벨:41]새하늘 2023-03-17 594
7633 [나무기도] 겨울밤 file [1] [레벨:29]최용우 2016-01-31 597
» 빵과 포도주 / 2월 5일 [레벨:24]또다른세계 2015-02-05 598
7631 침묵 명령 / 2월 16일 [2] [레벨:24]또다른세계 2015-02-16 598
7630 휴대폰 [6] [레벨:18]여름비 2015-07-03 598
7629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 / 6월 15일 [레벨:24]또다른세계 2015-06-15 599
7628 약간의 신세 한탄...불안함... [3] [레벨:2]하루일상 2023-09-19 599
7627 주의 재림 / 12월 4일 [레벨:24]또다른세계 2015-12-04 600
7626 [기독교가 뭐꼬?]제28강 부록입니다. /인문학적 기독... file [2] [레벨:6][북소리] 2023-05-27 600
7625 귀에 집중하기 / 3월 25일 [2] [레벨:24]또다른세계 2015-03-25 601
7624 임신한 여성들을 위해 [레벨:24]또다른세계 2015-05-06 601
7623 투표 인증 file [2] [레벨:29]최용우 2017-05-10 601
7622 십계명(9) / 11월 23일 [레벨:24]또다른세계 2015-11-24 602
TEL : 070-4085-1227, 010-8577-1227, Email: freude103801@hanmail.net
Copyright ⓒ 2008 대구성서아카데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