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흔들리지 않는 나라" 독서 소회...

조회 수 1950 추천 수 0 2021.01.19 21:24:58
관련링크 :  

'흔들리지 않는 나라'라는 제목부터 직관적이다..


흔들리는 인생을 살면서

흔들리지 않는 나라에 대한 끝 없는 의문과,  자존감과 뻔뻔함을 난 다행스럽고 신비롭게 생각한다.


책 서문의 역사와 종말이라는 화두에 사로잡혀 하루종일 책 읽기가 멈춰진 것은

그나마 정 목사님의 가르침 덕분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목사님의 설교는 듣고,보고, 읽을 때마다 적어도 몇 번은 미소지으며,

속이 다 후련한 해석에 깊이 감사한다. 

 

"종말론적이라는 말과 단어를 자주 사용하다 보면 어느새 자기와 일치되는 때가 온다"는

말씀을 통해서도 어줍잖은 티를 내왔던 나 자신이 용서되었다.


창조와 종말 그 전체가 하나님 이라는 말씀에서

나는 삶과 죽음 또한 생명의 신비이며 하나님 나라에 대한 경험 임을 감지한다.


흔들리지 않는 나라!

그 제목만으로도 나는 이 책을 다 읽었다.



profile

[레벨:26]은빛그림자

2021.01.19 22:30:32
*.108.173.60

하루에도 몇 번씩 누군가 소회를 올려주지 않았을까 하는 마음으로

다비아에 들어와보곤 하는데 반가운 글이 올라와 있네요.

진솔한 소회, 잘 읽었습니다.

<루터> 지금 바로 보내드립니다.^^

profile

[레벨:13]하늘연어

2021.01.22 09:59:24
*.86.237.246

은빛님은 말 그대로 그림자입니다.

은빛 머리카락으로 점점 더 빛이나는

한 철학자이며,

과학자이며,

 인문학자인.....

그리고

참으로 존경받아 마땅한 신학자이며 목사이신

정용섭의 동반자이자, 

진정 멋들어진 그림자입니다.


감사드립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7847 긍휼히 여기는 자 / 6월 16일 [레벨:24]또다른세계 2015-06-16 474
7846 다샘에서 알립니다. [레벨:7]흐르는강물처럼 2024-02-13 477
7845 평화의 왕 / 7월 23일 [레벨:24]또다른세계 2015-07-23 478
7844 하나님의 것과 가이사의 것 / 6월 2일 [레벨:24]또다른세계 2015-06-02 479
7843 메시야 희망 / 12월 23일 [레벨:24]또다른세계 2015-12-23 479
7842 부모 자식 [레벨:8]김인범 2016-10-13 480
7841 믿음의 기쁨 재고 현황 [1] [레벨:26]은빛그림자 2023-12-14 480
7840 4복음서, 사도신경이 말하는 '본디오 빌라도' [4] [레벨:6][북소리] 2023-12-08 482
7839 창조는 의로움이다 / 10월 12일 [레벨:24]또다른세계 2015-10-12 483
7838 다샘에서 알립니다~ [레벨:7]흐르는강물처럼 2023-10-10 483
7837 악에서... - 주기도(8) / 11월 13일 [레벨:24]또다른세계 2015-11-16 485
7836 심각한 지구온난화 [2] [레벨:7]제통 2023-05-25 485
7835 생각이 다른 사람을 대할 때 / 6월 1일 [레벨:24]또다른세계 2015-06-01 491
7834 교회(6) / 7월 1일 [레벨:24]또다른세계 2015-07-02 492
7833 하나님의 이름 [2] [레벨:23]브니엘남 2024-02-03 494
TEL : 070-4085-1227, 010-8577-1227, Email: freude103801@hanmail.net
Copyright ⓒ 2008 대구성서아카데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