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긍휼히 여기는 자 / 6월 16일

조회 수 471 추천 수 0 2015.06.16 08:44:54
관련링크 :  


   주님, 우리는 평생 복음을 따라서 살려고 노력했지만 긍휼히 여

기는 자의 복(마 5:7)을 여전히 얻지 못했습니다. 세월이 지나면서

긍휼이 느는 게 아니라 고집만 늡니다. 우리에게 긍휼을 베풀어 주

십시오. 

   주님, 어떻게 긍휼히 여기며 살아갈 수 있는지 지혜를 주실 뿐

만 아니라 능력도 허락해 주십시오. 긍휼을 생각하기에는 세상살

이가 너무 팍팍합니다. 모두가 경쟁을 위주로 살아가기에 긍휼은

설 자리가 없습니다. 겉으로는 불쌍히 여기고 자비롭게 여길 수 있

지만 실제로 그런 마음으로 살기는 쉽지 않습니다. 

   주님, 다른 길이 없습니다. 우리 스스로 얼마나 큰 긍휼을 입었

는지를 먼저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긍휼을 베풀었기 때문에 긍휼

히 여김을 받는다기보다는 하나님으로부터 먼저 긍휼히 여김을 받

았기 때문에 긍휼의 삶을 조금이라도 흉내 낼 수 있습니다. 

   주님,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긍휼이 아니라면 우리는 부끄러움

으로 머리를 들 수 없으며, 당장 죽어도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당신이 우리를 긍휼히 여겨주셨기에 지금도 이렇게 숨을 쉬고 삽니

다. 이제 긍휼이 여김을 받았으니 긍휼이 여기며 살아갈 수 있도록

붙들어 주십시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정용섭 / 매일 기도하라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7907 링크 거는 방법 입니다^^ 작은자 2007-06-06 124135
7906 다비아 운영원칙 [레벨:100]잎새의 꿈 2010-05-08 47422
7905 이 편지를 어떻게 생각들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9] [레벨:5]희락당 2007-10-26 32692
7904 예수전도단의 DTS, 어떻게 봐야하나? [10] [레벨:15]국민이 2012-06-25 29359
7903 자유게시판입니다~ [레벨:100]관리자 2004-06-30 25785
7902 나비의 가장 큰 천적은? [3] [레벨:17]바우로 2007-06-14 24296
7901 욥기 23장 10절의 오역? 오해? [6] [레벨:14]닥터케이 2014-08-18 23548
7900 앞으로 10년 남았습니다 file [12] [레벨:15]흰구름 2020-01-31 23212
7899 브람스의 [독일레퀴엠] [레벨:0]無名齋 2007-03-19 23142
7898 잠시 쉬어가는 페이지... file [3] [레벨:28]이신일 2011-09-07 22840
7897 무료 성경 듣기 사이트 [1] [레벨:11]이방인 2010-01-31 22290
7896 유대인의 성경해석 미드라쉬 file [2] [레벨:14]웃음 2011-05-20 21146
7895 정목사님께~ [4] [레벨:100]관리자 2004-06-30 20557
7894 이재철 목사 이단 논쟁을 보며 [21] [레벨:1]포이에마 2009-08-28 20519
7893 웨이백(Wayback)을 보고... [3] [레벨:2]삐쭉이 2011-04-07 19815
TEL : 070-4085-1227, 010-8577-1227, Email: freude103801@hanmail.net
Copyright ⓒ 2008 대구성서아카데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