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 / 6월 12일

조회 수 435 추천 수 0 2015.06.12 08:37:33
관련링크 :  


   주님, 심령이 가난한 자가 복이 있다는 말씀을, 천국이 그런 사

람들의 것이라는 말씀을(마 5:3) 저를 비롯해 많은 사람들이 읽고

있습니다. 또한 그 말씀으로 설교합니다. 그렇지만 그 말씀이 오늘

날 교회 안에서 공허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우리는 물질적으로만이 아니라 마음으로도 부자가 되려고 애를

씁니다. 그것이 오늘의 절대적인 시대정신이 되었습니다. 주님의

말씀은 이런 시대정신을 완전히 거스르고 있습니다. 그러니 어찌

그 말씀을 이해할 수 있겠습니까?

   주님, 반드시 이해가 되어야만 믿을 수 있는 건 아닙니다. 우리

가 아직 영적으로 철이 덜 들어서 충분하게 이해하지는 못하지만

주님의 말씀이기에 그대로 받아들이고 그 말씀에 순종하기를 원합

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가 복이 있다'는 말씀에 철저하게 의존하면

서 살아가기 원합니다. 

   주님, 이제 천국의 의미를 새롭게 받아들입니다. 천국이 무엇인

지에 대한 개념 규정에 매달리지 않겠습니다. 자기를 성취해야 한

다는 압박감과 욕망을 저 아래로 내려놓아야, 그래서 심령이 가난

해져야 비로소 참여할 수 있는 나라가 천국임을 믿습니다. 참된 복

이 무엇인지 가르쳐주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정용섭 / 매일 기도하라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7831 동네연극에 초대합니다~ file [4] [레벨:43]웃겨 2012-01-03 8351
7830 흰돌산 기도원을 다녀와서... [11] [레벨:7]박진수 2008-02-28 8333
7829 구목사님과의 단기강좌를 마치며... file [29] [레벨:8]시와그림 2009-03-24 8210
7828 ebs 다큐프라임 [3] [레벨:28]정성훈 2013-07-05 8204
7827 게시판 활동에 대한 부탁의 말씀 [31] [레벨:100]이길용 2007-01-25 8179
7826 송제근 교수님의 "토라사관학교" 에 대해서 아십니까? [7] [레벨:28]첫날처럼 2008-12-16 8130
7825 그때를 기억하시나요? (70년대 서울 용산 모습) file [4] [레벨:28]이신일 2009-10-30 7958
7824 외계인, 구라인가 사실인가? [62] [레벨:28]정성훈 2009-11-27 7931
7823 대구 명덕교회 장희종 목사님에 대해서 알고 싶습니... [레벨:28]첫날처럼 2010-06-15 7862
7822 예수 그리스도를 깊이 체험하기 (잔느 귀용 부인) [10] [레벨:28]첫날처럼 2008-08-30 7845
7821 2월 다비아 대구오프 후기 [17] [레벨:29]유니스 2009-02-18 7779
7820 헤븐리 터치 치료... 최면술로 심신증을 치료하는 것... [16] [레벨:28]첫날처럼 2009-04-16 7753
7819 초등학교 4학년 어린이의 일기랍니다. file [2] [레벨:2]박 진 2008-05-30 7723
7818 8월 다비아 대구오프 후기 [6] [레벨:29]유니스 2009-08-19 7718
7817 하나님의 걸작품 [1] [레벨:23]브니엘남 2020-12-03 7702
TEL : 070-4085-1227, 010-8577-1227, Email: freude103801@hanmail.net
Copyright ⓒ 2008 대구성서아카데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