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글 수 7,907

생각지도 못했는데

조회 수 4587 추천 수 0 2020.05.22 00:26:47
[레벨:29]최용우 *.107.101.180
관련링크 :  

d5e4f07f1dde9abfa1ef053f08e2a875.jpg

【바보일기】 생각지도 못했는데

 

스승의 날이라고 교회에서 카네이션 화분과 금일봉을 선물로 준다. 생각지도 못한 선물에 어리둥절하면서도 ‘앞으로 좋은 스승이 되라는 뜻으로 알고 잘 받겠습니다. 고맙습니다.’하고 인사를 했다.
집에 와서 꽃바구니를 아내에게 주었다.

“나는 날라리라 이런 선물 받을 자격이 없슈. 당신이 더 스승 같어. 당신이 받어...”
아내도 사양을 한다. 받은 금일봉으로 바지를 사 주면서 냉수 마시고 속 차려서 진짜 스승이 되시라 하신다.ㅠㅠ  ⓒ최용우

이 게시물을...
profile
첨부
엮인글 :
http://dabia.net/xe/free/1020412/306/trackback
목록

profile

[레벨:100]정용섭

2020.05.22 19:56:25
*.182.156.135

추천
1
비추천
0

훈훈한 이야기를 들으니 저의 마음도 덩달아 따뜻해집니다.

은근히 부부애를 자랑하시는군요.

좋아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7772 언제나 늦은 인사를... [1] [레벨:0]涉世 2005-03-05 2409
7771 은혜의 주체 [레벨:100]정용섭 2005-03-11 2002
7770 요즘 제가 즐겨 듣는 노래.. file [8] 이길용 2005-03-14 2691
7769 아카데미 찾아가는 길 알려주세요 [2] [레벨:16]홍종석 2005-03-15 2214
7768 정한나, 한수재 새주소입니다. [1] [레벨:6]novemberhan 2005-03-24 2410
7767 멍청한 생각잇기 [5] [레벨:7]허정수 2005-03-24 2214
7766 부활생명의 리얼리티가 모두에게 충만하시길...(농어... [1] [레벨:3]조수동 2005-03-28 2740
7765 여기는 전라도 광주... [3] [레벨:0]이재욱 2005-04-01 2313
7764 가입인사 드립니다.. [1] [레벨:0]김명환 2005-04-07 2079
7763 맑스를 생각하며 [2] [레벨:7]허정수 2005-04-08 2603
7762 회원가입... [2] [레벨:0]김경주 2005-04-08 2341
7761 조기성 씨!!! [레벨:100]정용섭 2005-04-12 2994
7760 [re] 감사합니다!! [레벨:0]조기성 2005-04-13 1622
7759 가입 인사 드립니다. [1] [레벨:0]최재영 2005-04-13 2086
7758 선생님과의 첫 대화...... [11] [레벨:0]이미경 2005-04-13 2502
쓰기... 목록
TEL : 070-4085-1227, 010-8577-1227, Email: freude103801@hanmail.net
Copyright ⓒ 2008 대구성서아카데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