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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기도] 겨울밤

조회 수 594 추천 수 0 2016.01.31 09: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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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기도] 겨울밤

 

주님!

어릴 적 긴긴 겨울밤

차가운 바람소리 봉창을 긁고

부엉이가 부엉거리면

무서워서 이불속으로 숨었지요.

 

주님!

요즘 긴긴 겨울밤

아까부터 아이들이 편의점 가자합니다.

길고양이가 야옹거려도

출출하다며 나갈 준비 다했습니다.

 

최용우 2016.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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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00]정용섭

2016.01.31 21:12:17
*.94.91.64

와, 눈내리는 밤,

연기를 내뿜는 굴뚝의 저 사진,

정말 포근하네요.

삶의 진수는 디테일에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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