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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2월 10일(대림2주일)성서묵상

조회 수 10584 추천 수 0 2010.12.10 10: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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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0일(금) 대림 2주 마태 11:16-19
“이 세대를 무엇에 비길 수 있으랴? 마치 장터에서 아이들이 편 갈라 앉아 서로 소리지르며 ‘우리가 피리를 불어도 너희는 춤추지 않았고 우리가 곡을 하여도 가슴을 치지 않았다.’ 하며 노는 것과 같구나. 요한이 나타나서 먹지도 않고 마시지도 않으니까 ‘저 사람은 미쳤다.’ 하더니 사람의 아들이 와서 먹기도 하고 마시기도 하니까 ‘보아라, 저 사람은 즐겨 먹고 마시며 세리와 죄인하고만 어울리는구나.’ 하고 말한다. 그러나 하느님의 지혜가 옳다는 것은 이미 나타난 결과로 알 수 있다.”

재담가 예수는 장터들에서 노는 어린이들에 빗대어, 이 세대는 세례자 요한과 자신을 비난하는 세대 곧 예언자가 거부되는 시대라고 말한다. 예수가 살던 시대가 종교와 사회가 분리된 사회가 아니었음을, 종교가 사회이고, 사회가 종교인 사회였음을 생각한다면, 하느님의 말씀은 사라지고 배타적 교의만 존재하는 신정사회에 대한 비판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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