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찬송을 부르며.. / 7월 3일

조회 수 533 추천 수 0 2015.07.03 08:43:33
관련링크 :  


   주님, 우리는 개인적으로 찬송을 부르기도 하지만, 주로 예배를

드릴 때 더불어서 찬송을 부릅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순간

입니다. 하나님이 베푸신 구원에 감사하며 영혼의 즐거움에서 터

져 나오는 노래입니다. 우리의 찬송을 받아주십시오. 

   주님, 예배 때만이 아니라 일상의 모든 삶이 찬송으로 채워지기

를 바랍니다. 유대인들은 바벨론 포로 시대에도, 그리고 나치에 의

한 홀로코스트의 시대에도 찬송을 불렀다고 합니다. 하나님 앞에

직면했기 때문에 그런 일이 가능하지 않았겠습니까. 존재의 환희

에서만 참된 찬송이 가능하다는 의미가 아니겠습니까. 우리에게 찬

송을 가르쳐 주십시오. 

   주님, 오늘 우리는 찬송을 잃어버렸습니다. 단순히 자기 연민에

가득한 찬송은 많으나 하나님을 향한 찬송은 찾아보기 힘들게 되었

습니다. 찬송의 기법은 화려하게 변했으나 찬송의 본질은 여지없이

훼손되고 있습니다.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참된 찬송의 영성을

허락해 주십시오. 

   주님, 이제 우리는 예배를 드리면서 좀더 집중하여 찬송을 부르

겠습니다. 자기 목소리에만 심취하지 않고 다른 이들의 목소리까지

들으면서 소리의 영성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 정용섭 / 매일 기도하라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7757 목사님 숙제합니다~ [4] [레벨:2]comgir(최상호) 2022-09-29 1642
7756 토기장이의 집 소식을 전합니다. file [4] [레벨:18]카르디아 2022-09-02 1721
7755 (발췌문) "믿기만 하면 다 된다고?" [레벨:15]신학공부 2022-08-04 1857
7754 성경번역은 직역이 좋은가? 의역이 좋은가? [레벨:15]신학공부 2022-07-25 1724
7753 바다로 간 다비아 file [9] [레벨:41]새하늘 2022-07-11 1871
7752 하나님 이름으로 혐오하지 말라: 21세기를 위한 창세기 file [1] [레벨:15]흰구름 2022-06-29 1895
7751 이길용 교수님의 루터 특강 후기 file [3] [레벨:26]은빛그림자 2022-06-27 1623
7750 저희 어머니께서 암 수술을 받으십니다 [6] [레벨:15]신학공부 2022-06-25 1307
7749 공부의 10단계 [레벨:23]브니엘남 2022-06-23 1776
7748 이길용 교수와 함께하는 "루터 이야기" 신학 특강 안내 file [3] [레벨:26]은빛그림자 2022-06-19 1825
7747 [시시한 이야기] 풍요로운 감옥 file [1] [레벨:29]최용우 2022-06-15 1863
7746 서울샘터교회에서 공유예배당을 찾습니다. [1] [레벨:26]은빛그림자 2022-06-03 2660
7745 예수님이 존댓말을 하시는 <쉬운말성경> [1] [레벨:15]신학공부 2022-05-31 1657
7744 자기 부인의 십자가 [레벨:23]브니엘남 2022-05-31 1089
7743 서울샘터교회 대면 예배 시작 [레벨:26]은빛그림자 2022-05-19 1006
TEL : 070-4085-1227, 010-8577-1227, Email: freude103801@hanmail.net
Copyright ⓒ 2008 대구성서아카데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