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퍼옴입니다..

조회 수 2090 추천 수 19 2005.01.27 12:08:35
관련링크 :  
학교 게시판에 있는 글을 옮깁니다..
맨발천사 최춘선 할아버지의 이야기 '가난한 자에게 복이 있나니...'
http://www.godpeople.com/?GO=palbok_2
동영상 주소 입니다..
많은 생각을 갖게 하네요
..

[레벨:9]흔들린는풀잎

2005.01.27 12:35:04
*.94.18.64

아... 제가 학교 게시판에 올렸었습니다. ㅋㅋㅋ
여기도 올리는 걸 깜박했네용. ^^;;
책이랑 dvd 를 사서 보고선 느끼는 점이 많아서 올렸습니다.
필요하신 분은 말씀하시면 빌려드리겠습니다.
dvd 카피하고 싶지만...
그 분의 삶에 누가 되는 것 같아 참아 그렇게 못하겠습니다.
갓피플 사이트에서 사면 할인도 되고 택배비도 무료라서 싸게 살 수 있을 겁니다.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존재한다는 것이 참으로 힘겨운 이 시대에...
참 자유를 누리고, 복받은 삶으로 사신 그 분이 바로 작은 예수였습니다.
오늘을 사는 저에게 많은 화두를 던져 주더군요.
함께 많이들 나누었으면 합니다.
설날에 친척이나 주위 분들에게 선물하셔도 좋을 듯 합니다.
profile

[레벨:100]정용섭

2005.01.27 23:38:50
*.249.178.15

권택준과 백성운 두분,
최춘선 할아버지에 관한 동영상이 어떤 점에서 생각을 많이 하게 하는지,
혹은 화두를 던지는지
신학적으로 한번 설명을 여기에 달아들 보시오.
따뜻한 마음과 더불어 냉정한 통찰력도 함께 갖고 그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서
생각한 바를 하번 풀어보는 게 어떨는지....
profile

[레벨:5]zelkova

2005.01.29 00:38:29
*.251.85.249

무엇이라 할까요..? 저의 선입관이라 말씀 드릴수 있겠습니다..
방송의 나레이션처럼 저 또한 처음에 할아버지의 모습을 그저 광인 아님 광신도로 보았으니까요..
우리가 흔히 기차역이나 공공장소에서 볼 수 있는 '불신지옥 예수천당'을 외치시는 분처럼 말입니다..
'에이 이게뭐야!' 그저 흥미 없이 딴 생각을 하며 시선만 그곳에 두었습니다..
이후 할아버지의 이런저런 이야기가 소개되면서 저의 성급함이었음을 알았습니다..선입관..
내가 지나치며 보았던 많은 분들도 최춘선할아버지처럼 그들의 신앙 속에 살고 있었을 것임을 말입니다..
맨발천사 할아버지의 삶을 보며 열심히 사셨구나 등등..이런저런 생각은 들었지만
그것보다 저에겐 있는 그대로 봐주지 못했던 저의 모습에서 많은 생각을 하게 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열심히 자기 자리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또 살아 갈것이고요..
자기의 잣대위에 올려 놓고 무엇을 가늠하는 고정적인 관념..
우선 그것을 버려야 하겠지요..

[레벨:9]흔들린는풀잎

2005.01.29 11:02:19
*.94.18.109

교수님 다우신 질문이십니다. ^^;;
화두라...
저의 좁은 소견이 그의 삶을 평한다는 자체가 부끄러울 뿐입니다.
많은 화두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진정한 화두는 그렇게 명확하게 순간적으로 펼쳐지는 게 아닌가 봅니다.
곱씹고 씹어서 되새김질할 필요를 느낍니다.
물론 지금 무언가 보이는 듯한 것도 있습니다.
계속 변하겠지요.
조만간에 한번 글을 올려 보겠습니다.
교수님의 깨달음에는 아직 어림도 없지만 말입니다. ㅋㅋ
인간원리라고 했었죠.
인간이 인간의 세상을 떠나 하나님을 말할 수 있는 것도 불가능한것 같네요.
결국은 인간의 세상에서 인생이라는 세계 안에서 느끼는 그 자체가 더욱 명확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에 여기에 대한 저의 생각을 올려 보겠습니다.
눈도 오고, 바람도 불고...
하늘엔 구름도 있네요.
구름이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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